예전에 티켓투라이드에 이어 요새 멤버들이 푸욱 빠져있는 게임은 바로!


다름 아닌.. 카르카손!

결론적으로 우리는 각종 카르카손 Stand-alone 한 게임들만 모으며 카르카손을 즐기고 있다.

특이한건 우리는 본판은 안했다는거... ㅎㅎㅎ

ㅅㄴ언니의 트로피칼 컬렉션 아마조나스와 사우스시 (사우스시는 브룩허스트 하비즈에 딱 하나 있던거 모셔옴), 내가 살포시 셔플앤컷에서 줏어온 힐 앤 데일, 그리고 예전부터 갖고있던 ark of the covenant & hunters & gatherers...

최근에 ㅇㄴ이 카르카손 사파리를 구입하며 우리는 정말 카르카손 매니아~ 가 된 듯한... 

사실 3명이상 하면 카드뽑기빨이 좀 쎄서 힘든데

나름 룰이 쉽고 그림맞추기랑 여러 다른 룰이 재미있다.

서로 딴지를 걸때 그닥 기분나쁨이 크지 않다는 것도 한 재미하고.. (사실 타일 뽑기빨이 쎄서 그게 더 짜증난다) 서로 딴지걸때 더 놀리면서 논다는게 재미랄까...?



그리고 최근에 교회에서 오픈카톡멤버들과 놀았던 게임들 -

포비든 아일랜드,


사모들과 놀았던 센츄리 스파이스 로드,


회사 친구 데이빗이 갖고있어서 꼭 놀자고 졸라서 놀아봤던 룻.

2명이서 해서 그런지... 게다가 룰을 잘 익지 않고.. 뭔가 둘이 하면 냥이나 새 둘중 하나 해야되는데 둘다 뭔가 내 플레이 취향과 맞지 않는다는 점이... 

처음해서 완전 massacre 당하고 음.. 룻은 아무래도 미니멈 3이 놀아야 하는듯....?

하지만 그림과 콤포는 너무 이쁘다. 수준급 일러. 게임도 뭐 그렇~~~ 게 어려운건 아닌듯?


그리고 브룩허스트 하비즈에서 집어왔던 일루미나티!

옛날 에디션이라 얼렁 집어왔는데

내가 생각했던 그 미래를 예측했던 카드들은 들어있지 않고... 쳇

나중에 찾아보니 그건 확장팩에 들어있던 거였더군...

이 게임 만들고 나서 스티브 잭슨에게 시크릿 서비스가 찾아오고 막 컴터랑 자료들 뺏어가고..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지..

이거 과연 뭐 돌려볼수나 있을까나>...??

겜 자체는 그닥 그런거 같던데....? ㅎㅎㅎ



오픈톡방 방장님이 갖고 오셨던 모던아트.

한글판은 너무 멋지더군.

첨에 겜을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좀 헤멨는데..

하다보니 그냥 인터액션이 잼있었다... 


또다른 경매게임 "라"도 가져오시고..

라는... 내 취향은 아닌걸로... 



그리고 요새 내 최애게임인 빌리지...

아쥬 유로유로하고 깔끔해서 좋다. 

확장은 차근차근 넣어서 해보고 싶네... 


5인플인데 5인플 보드를 깜빡해서... 라타나가 그려줌 ㅋㅋ


조카랑 놀았던 221B Baker Street

조카에게는 살인이라는 테마가 좀 무거웠던거 같고 (조카는 10살),

퍼즐은 나름 어려웠던 거 같다... 에... 약간 들이밀은 것에 비해.. 별로였음.



그리고 ㅅㅎ 언니의 새로운 딕싯 확장, 할머니즈. 


일단 작년 12월 연말 전까지의 업뎃 끝!

:

탈겟에서 9불인가? 해서 장만한 2인용 게임. 주머니에서 색색깔 스톤을 꺼내는 재미가 있다.

상당히 심플한 편.

마텔에서 이런 게임을 만들었다는 것에 브라우니 포인트를..


내가 좋아하는 맥 게르츠의 최신 대박게임 콩코디아. 룰도 상당히 심플한데 어떻게 하면 더 efficient 하게 움직일 수 있는지를 계산해야되는 머릿빨 앤드 타이밍빨 게임이다.  2인플밖에 못해봐서 더 놀아보고 싶다...


요새 남편이 푹 빠져버린 티켓투라이드 레일스 & 세일스.  세계지도에다가 뱃길이 더해졌다.  티켓투라이드와 다른 확장을 많이 해본 유저들이라면 무조건 추천.  꽤 빡세고 재미있다.  하버를 짓는것도 나름 어려운데 지으면 보너스 점수가 어마어마하다.  뒷면으로 나온 호수들판은 좀 그냥 그런편.  살짝 밋밋.  이것은 확장이 아니라 스탠드얼론으로 나온거라 가격이 좀 비싸지만 잘 지른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고전게임 "황제의 그림자".  4명이서 놀아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선택액션에 따라 그 다음세대가 아들을 낳는지 딸을 낳는지 정해지고, 그것으로 서로 딜도 할 수 있는.. 그런 뭔가 재미있는 요소가 있어서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게임이다.  물론 멤버들에게 그냥 그런 게임으로 인식되서.. 일년에 한번 내 생일기념으로 밖에 못논다는 슬픈사실이.


카르카손 아마존:  배 레이스가 포함된 스탠드얼론 확장인데, 나 개인적으론 재미있다. 내가 두번 다 이겨서 그런가?? 카르카손 모으는 사람이라면 필수겠죵...?


오랫동안 기다렸다가 구매를 포기했던 푸코 확장.  푸코확장 1&2가 나온다길래 냉큼 집었는데 미국에 신판이 풀린다는 얘길 듣고 살짝 허망했다.  그냥 새로나온 것을 샀을텐데. 쳇.  지금 갖고있는게 상당히 낡았어서... 신판만을 넣고 했는데 신판만 주구장창 넣어서 그런지 룰 헷갈려서 좀 힘들었다.  ㅎㅎㅎ 게다가 멤버들이 없어서 2인플만 했다는거.. 한 4인플로 확장 1&2넣어서 해보고싶다. 


아기다리고기다렸던 센츄리 3판.  이로써 1,2,3탄 모두 보유! 근데 솔직히 말하면 3탄은...... 일꾼놓기 스타일인데.. 그냥..... 밋밋. 좀 실망했다.  섞어서 해봤는데 뭐... 글쎄.. 3탄은 조금 그냥 실망스럽다.  개인적으로는 1탄이 그나마 젤 나았고 내가 제일 못했던 게임은 2탄.  근데 다른 멤버들은 2탄을 좀 좋아했어서.. 2탄과 3탄을 섞어서 해보면 좀 나으려나....


조카에게 선물했던 드림 홈. 조카가 계속 하자그래서 4판을 연속 했다.  애들용인데 그림이 이쁘고 게임성도 뭐 나쁘진않다.  약간 복잡한 룰이 좀 있긴한데.. 조카는 무지 좋아하는듯. 

:

워킹 인 부라노는 그림이 넘 이쁘다.
연말에 질러야지.

요샌 잘 놀지도 못하면서 지르고 싶은건 왜이리 많은지...

:
요새 너무 바빠서 업뎃을 도통 할 수가 없었다..
저번에 남편이 건담사러가자 그래서 갔던 브룩허스트 하비스에서 열심히 서치하다가 찾은 pastiche.  멤버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할것 같았고 그 예상은 적중했다.

노블나잇트 게임에서 이즐도 구매함.
심플하지만 약간의 브레인버닝이 있는 멀티플레이어 솔리테어.  그림공부도 하고 콤포도 훌륭하고 아쥬 맘에든다.



:


코어판과 함께 놀 수 있는 Conflict at the Carrock 시나리오를 해보았다.

캐롹에서 트롤 4형제, 루이스, 모리스, 스투어트, 루퍼트랑 대결을 해서 이겨야 하는.. 그런 시나리오다.

퀘스트 카드는 두개인데, 첫번째 퀘스트를 통과하게 되면 캐롹에서 트롤 4형제와 대결을 해서 다 이겨야 한다는 그런 시나리오다.

첫 퀘스트는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는데 문제는 트롤4형제.. 이건 한꺼번에 상대했다간 거의 한판만에 다 와잎아웃을 당할 수 있다는..

실제로 몇번 해봤는데 베오른과 뭐 그림베로보?? 를 찾아서 썼는데도 완전 무리... 김리를 비롯해 택틱스덱과 스피릿을 같이 짜보았는데... 완전히 트롤에게 공격당해서 나가떨어진채로 패배..

나름 difficulty 7 이라 예상은 했지만..

긱에서 누가 써놓은거 보니까 이 시나리오는 확실히 천천히 퀘스트하면서 배틀준비를 마친다음에 옵셔날 엔게이지로 트롤을 한명씩 상대해야될 것 같다.  그리고 택틱스와 로어를 같이 섞어서 트롤이 공격못하게 스네어를 쓰는것도 좋은 방법일거 같다.  하다가 sacked 당한 김리.. 그 다음 섀도우카드로 인해 한번에 트롤 밥이 되어버려서 게임 오버...



그리고 머크우드 첫 확팩인 골룸을 찾아서..

퀘스팅을 좀 많이 해야되는..? 그리고 나름 잘했는데 운나쁘게 그 오브젝티브 카드가 버려지게 되면 계속 퀘스트를 반복해야된다는 아쥬 짜증나는 시츄에이션이 벌어졌었다.  그래서 두번째 할때는 반드시 옵젝티브 카드를 확보한 다음에 다음 퀘스트로 지나갔다는... 

3번인가 했는데 무난히 잘 통과했다.  어려운편은 아닌거 같다. 





:

너무나 고독하게 게임을 하고 있는 나.  요새 게이머들을 만나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새롭게 주변을 찾아보았다.  그래서 발견한 쏘캘게이머스 그룹.  얼바인에서 주중에 두번 하는데 일단 화요일 그룹에 자리가 있길래 한 번 가보았다.  목요일그룹은 당췌 자리가 나지 않더라고~~

갔는데 평온했고 다들 나이스했고 특히 호스트인 맷이 잘 신경써주는게 느껴졌다.  그래고 브렛이라는 아저씨가 너무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어서 편하고 잼있게 게임을 할 수 있었다.  아저씨가 어렵게 구한 버니킹덤 확장팩.  온라인에 보니 아직 프리오더 받고 있더군.  브룩허스트 하비즈에 딱 하나 남은거 샀다며.. 

게임 자체는 애리아 컨트롤이지만 그다지 심한 견제나 밀어내기는 없는, 그리고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그런 게임이었다.  카드콤보를 모아서 큰 득점을 할 수도 있고.  나 또한 카드콤보를 노려봤으나 더 크게 해버린 맷이 승리.  잘 나가던 나의 땅들을 다 끊어버리고..... -.,- 글도 첨하는데 2등했다 움라하

그리고는 가벼운 필러로 했던 일본작가의 게임인 Deep Sea Dive 인가? Push Your Luck 타입의 게임인데 쉽게 즐길 수 있고 짧아서 좋았다.  울 멤버들도 좋아할만한 게임일듯. 가볍고 간편한게 장점.

그리고 장안의 화제인 윙스팬! 헤더라는 분이 갖고 있어서 해보자고 졸라서~~~

같이 간 롸타나와 한편을 먹고 해보았다.  왜 화제인지는 알거같고.. 나도 갖고 있음 좋을거 같긴 하더라~~

하지만 55불의 프라이스는... 넘 스팁~~  콤포는 정말 수려하고 게임성도 좋다.  약간 초중급들을 데리고 해야할듯한 게임.  완전 초급게이머는 좀 어려워할수도.  다들 처음하는거고 나이드신분들도 계셔서 5명이 노는데 2시간 반 걸렸다.... 흐미..

이상 게임 밋업 후기 끝!

앞으로 종종 가보련다~~ 유로게이머와 미듐헤비 게임들을 하고 싶긴하다만.. 그런 친구를 찾을 수 있으려나~~


:

다이스타워 팟캐스트 듣다가..

알키미스트 게임을 하다가 앱 코드를 잘못눌러서 망한 얘기를 듣고 있었는데

갑자기 디덕션게임에 꽃혀서

예전에 디덕션 게임으로 좋다고 누누히 들었던 알키미스트 중고제품을 알아보기 시작,

직장 근처에서 누가 팔고있길래 (오마걋)

여기 근처 스벅에서 만나서 캐쉬와 소소한 게이머 잡담을 나누고는

요녀석을 단돈 $24불에 줏어왔다.

게이머가 되게 꼼꼼한 사람인건지 

룰 정리된거 플레이여 요악본 다 프린트하고 심지어 래미네잇도 해놔서

되게 놀기 쉽게 되어있었다. 

지금껏 한 2번 놀았는데

ㅇㅇㄴ 양 취향을 역시나 잘 타서

브레인버너로 안성맞춤이다.

되게 취향저격이고 디덕션 끝판왕인듯 하다.

룰 익히기가 처음에 조금 빡셌던듯.



다음에 지른 것은 공룡을 좋아하는 남편이 같이 놀아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구매했던,

그리고 갑자기 테마파크를 만들고 싶다라는 생각이 뙇! 들어서

55불이란 거금을 주고 구매한 다이노서 아일랜드..

거기다가 아마존에서 10불주고 미니 공룡들을 사서 테마 충만하다.

숏게임 한번 중간 겜 한번 놀았는데

사실 숏게임보다는 중간게임을 놀아야 테마파크 만드는 느낌이 좀 든다.

게임 자체는 아쥬 훌륭,

하지만 자잘한 룰과 한꺼번에 액션을 해야할때는 누가 제대로 하고 있는지 체크가 불가능 하다는 것 빼고는 아쥬 만족스러운 게임이다. 


둘리 엄마와 아빠인듯한...


다음게임은 월마트에서 땡처리로 나와서 사람들에게 이목을 끌었던 퐉 옵 럽..

롤플레잉 게임이라 어떨런지 했지만 단돈 10불이라...

하지만 쉬핑이 35불어치를 사야되서 갑자기 미니어처 페인팅을 해보기로 한 나.. 아직 시작도 못헀지만..

처음 테플을 휴고랑 해봤는데 캐릭터 만드는것이 넘 웃겼다.

다만 시간이 없어서 못해보고 ㅇㅇㄴ 양과 시나리오 1을 해봤는데 역시나 크리에티브한 게임에 취약한 그녕녀에겐 이 게임은 그냥 그랬던 걸로.. 게다가 이건 남자랑 해야 잼있겠다라는 망뤼뷰를.. 흥 누누히 "본인을 노는게 아니라 롤플레잉을 하는거라고!!" 라고 외쳤던 나의 잔소리는 어디로 간겐가..



ㅅㅎ언니가 드디어 구매한 보라보라.

슈테판 펠드가 만들어서 유명한 게임이지..

모든 폴리니샨 테마의 게임을 구매하는 언니가 오랫동안 지켜보던 게임이다.

절판의 위험이 있었는데 그냥 샀다고... 주소를 잘못적으셔서 페덱스를 쑤한다 어쩐다 난리를 치시고는 겨우 픽업해온 아쥬 드라마틱 한 게임이다. 

아이콘 엄청 많아서 좀 헷갈리고 동영상 설명 없었으면.......... 그날 못놀았을듯.

버건디의 깔끔함은 없지만 약간 비스므리하고 좀 더 테마가 강해서 잼있다. 또 놀아보고 싶다. 



:

다 모았다고.........

으흐흐흐.......

반지의 제왕 카드게임에 느지막히 빠져서...

.........

FFG 에서 갓들여온 마운틴옵 화이어랑 모자란 팩들을 구매했다..

페북에서 드웨로델프 덱이랑 블랙 롸이더 확장을 구하고.. 

움하하~ 놀 일만 남았도다




:

리더쉽덱으로 가까스로 시나리오 1을 클리어 한 뒤,

나는 모노덱으로 시나리오 1을 다 클리어 해볼까 했지만

다른 모든덱들로 다 실패를 맛본 뒤.. 

그냥 시나리오 2로 덱빌딩을 해보기로 했다. 

시나리오 스토리는 ~ 

갈라드리엘에게 메세지를 전하기 위해 다급하게 안두인강을 따라서 로리엔숲으로 가야하는데, 숲을 떠나면서 당신은 누군가 따라오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그래서 걸음을 빨리 하는데.. 

시나리오를 뒤집어 보면,

뜻밖에 힐트롤이 나타난다고 한다. 

덱에서 힐 트롤을 찾아서 스테이징에 둔다... 두둥.. 

나는 일단 택틱스덱과 로어덱을 적당히 섞어보기로 한다.. 

전투는 택틱스로 하고 퀘스트는 로어로..  (로어에 퀘스트하면서 힐링도 하는 앨라이들이 많으니깐?)

그래서 데네토어로 방어를 하고 레골라스와 김리로 전투하며 퀘스트하기로??? 


멋진 흑발의 레골라스와... 


인자한 미소를 띈 김리와 함께 떠났건만..


힐트롤을 잡을 수 있는 snare 카드를 빨리 쓰지 못하는 바람에...

(데네토어 혼자로 계속 리소스를 얻으려 하다보니.. 결국 딴거에 다 써버리고 계속 위험수위는 올라가고.... ㅠㅠㅠ) 게다가 자꾸 와그 이놈이 와서 딴지걸고... 레골라스가 다행히 공격을 하면서 전진해갔지만 


위험수위가 47인 상황에서 울프라이더가 등장함.. 뎅장

이로써 게임오바.


그래서 이번엔 3덱을 섞어보기로 함!

로어 글로르핀델이랑 둔히어, 그리고 김리옹.


힐트롤을 초반에 잡는듯 했으나..

그러는 사이에 모든 캐릭터가 데미지를 입고.. 

이런 자잘한 에네미가 등장하면서..

뭔가 힘을 못써보고 또다시 게임오바..

아 놔~~~~~~~~

ㅠㅠㅠㅠㅠㅠ

이거 심지어 이지모드 카드들만 넣어서 한건데...

내 덱빌딩에 문제가 많은거같다.

리소스는 왤케 안모이며

스네어쓰려면 리소스가 없어서 쓰질 못하고

리소스 있으면 카드가 손에 없고

간달프를 들고있음 뭐하나

내려놓지를 못하는걸

.........

덱빌딩은 계속 된다.... 

그래도 져도 잼있다 이게임은 으핫핫


:

Something I wrote for a naver cafe I recently joined..

정말 중독성있고 잼있는 게임이다~~~


************************************************


엊그제 혼자 유유히 그리고 조용히 반지의 제왕 엘시쥐와 플레이매트를 꺼내서 놀았습니다.

Passage to Mirkwood 는 거의 룰을 익히기 위한 첫번째 시나리오인데요, 코어에 있는 카드만으로 놀기에는 ... 상당히 그래도 어려운....? ㅎㅎ 레벨 1인데 쉽지않네요... 특히나 전투덱으로는...

저는 일단 Tactics Deck 으로! 전투능력이 빠방하지만 Quest 능력은 다소 떨어지는.. 택틱스 덱을 선택해서 이 덱으로 한 번 깨보자! 하는 마음으로 게임에 임했습니다~!

일단 시나리오의 내용은...


"쓰랜듈왕이 로리엔에 있는 갈라드리엘에게 급한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 당신은 머크우드 숲을 지나고 있습니다.  어두운 길을 걸으니 주변에 거미들이...."

그러면서 두둥! 포레스트 스파이더와 Old Forest Road 가 눈앞에 펼쳐지죠. 



저는 앞서 말한대로..
쓰랜듈왕의 아들인~! 레골라스와-- 그의 절친 -- 김리와... 게임디자이너가 만든 Thalin 이라는 난장이 워리워와 함께 길을 떠났습니다.

김리는 적군에게 맞으면 맞을수록 공격수치가 높아진다죠.. 레골라스는 적군을 죽일때 방향을 찾는 스타일이구요.


셋업이 끝나면 시나리오카드를 뒤집어요.  그러면 스토리가 펼쳐집니다.  호빗책에 나오는 내용이 그대로 시나리오에 담겨져 있네요. 


그리하여 길을 떠났는데... 처음부터 녹록치 않고.. 피곤한 영웅들은 갑자기 나타난 네크로맨서덕에 데미지까지 입고.. 


게다가 김리는 스파이더를 물리치다가.. 거미줄에 붙잡혀 가지구요,

결국 게임 내내 쉬셔야 했다는...
계속 김리 구하다가 게임끝나는 상황이었네요.

다행히 레골라스에게는 오크를 죽일때 요긴하게 쓰이는 곤돌린의 칼을 주었지만,

두둥! 또다시 어둠이 닥쳐와고... 




손에 든 이벤트 카드마저 모두 버려야 했습니다. 흑흑흑


그러다가 끝판왕인 Ungoliant's Spawn 대왕거미가 나타나서

게임오버..


조금만 더 버텼으면.. Beorn 도 부르고.. 간달프도 부를 수 있었을지도... ㅠㅠ


이렇게 택틱스 덱으로 3판을 내리 했지만 한번도 못이기고 끝났네요!!

그래도 용기를 잃지않고 계속 깰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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