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스타워 팟캐스트 듣다가..

알키미스트 게임을 하다가 앱 코드를 잘못눌러서 망한 얘기를 듣고 있었는데

갑자기 디덕션게임에 꽃혀서

예전에 디덕션 게임으로 좋다고 누누히 들었던 알키미스트 중고제품을 알아보기 시작,

직장 근처에서 누가 팔고있길래 (오마걋)

여기 근처 스벅에서 만나서 캐쉬와 소소한 게이머 잡담을 나누고는

요녀석을 단돈 $24불에 줏어왔다.

게이머가 되게 꼼꼼한 사람인건지 

룰 정리된거 플레이여 요악본 다 프린트하고 심지어 래미네잇도 해놔서

되게 놀기 쉽게 되어있었다. 

지금껏 한 2번 놀았는데

ㅇㅇㄴ 양 취향을 역시나 잘 타서

브레인버너로 안성맞춤이다.

되게 취향저격이고 디덕션 끝판왕인듯 하다.

룰 익히기가 처음에 조금 빡셌던듯.



다음에 지른 것은 공룡을 좋아하는 남편이 같이 놀아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구매했던,

그리고 갑자기 테마파크를 만들고 싶다라는 생각이 뙇! 들어서

55불이란 거금을 주고 구매한 다이노서 아일랜드..

거기다가 아마존에서 10불주고 미니 공룡들을 사서 테마 충만하다.

숏게임 한번 중간 겜 한번 놀았는데

사실 숏게임보다는 중간게임을 놀아야 테마파크 만드는 느낌이 좀 든다.

게임 자체는 아쥬 훌륭,

하지만 자잘한 룰과 한꺼번에 액션을 해야할때는 누가 제대로 하고 있는지 체크가 불가능 하다는 것 빼고는 아쥬 만족스러운 게임이다. 


둘리 엄마와 아빠인듯한...


다음게임은 월마트에서 땡처리로 나와서 사람들에게 이목을 끌었던 퐉 옵 럽..

롤플레잉 게임이라 어떨런지 했지만 단돈 10불이라...

하지만 쉬핑이 35불어치를 사야되서 갑자기 미니어처 페인팅을 해보기로 한 나.. 아직 시작도 못헀지만..

처음 테플을 휴고랑 해봤는데 캐릭터 만드는것이 넘 웃겼다.

다만 시간이 없어서 못해보고 ㅇㅇㄴ 양과 시나리오 1을 해봤는데 역시나 크리에티브한 게임에 취약한 그녕녀에겐 이 게임은 그냥 그랬던 걸로.. 게다가 이건 남자랑 해야 잼있겠다라는 망뤼뷰를.. 흥 누누히 "본인을 노는게 아니라 롤플레잉을 하는거라고!!" 라고 외쳤던 나의 잔소리는 어디로 간겐가..



ㅅㅎ언니가 드디어 구매한 보라보라.

슈테판 펠드가 만들어서 유명한 게임이지..

모든 폴리니샨 테마의 게임을 구매하는 언니가 오랫동안 지켜보던 게임이다.

절판의 위험이 있었는데 그냥 샀다고... 주소를 잘못적으셔서 페덱스를 쑤한다 어쩐다 난리를 치시고는 겨우 픽업해온 아쥬 드라마틱 한 게임이다. 

아이콘 엄청 많아서 좀 헷갈리고 동영상 설명 없었으면.......... 그날 못놀았을듯.

버건디의 깔끔함은 없지만 약간 비스므리하고 좀 더 테마가 강해서 잼있다. 또 놀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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