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Boardgames


아그리콜라 따위는 사지 않으려고 했다.

내 평생 안살것만 같았던 아그리콜라..

나에게 처음으로 전략게임의 진수를 보여주었던 푸에르토리코와 묘한 왕위 다툼때문인지..
(2002년부터 5년간 1위자리를 군림하고 있던 푸에르토리코를 2007년 발표된 즉시 왕위에서 밀어낸 장본인이다.  요근래에는 의외로 순위가 떨어져서 3위를 고수하고 있지만.. )

1인플이 된다는 얘기에도 불구하고, worker placement 게임은 케일러스와 대지의 기둥이 있음에 만족하려 했다.  그러다가 Troll and Toad 에서 36불이라는 강력한 price tag에 그만... 과감히 질러주시고야 말았다.  수정이가 사고 싶어했떤 티켓투라이드 유럽과 더불어..

50불 넘어 공짜 쉬핑도 받고.. 이래저래 정말 awesome deal 이긴 했다..
무게가 엄청나드만.. ㅎㅎㅎ
겉 비닐만 뜯고 아직 카드는 뜯지도 않았다.
올해 질러주신 게임들 플레이 횟수 20정도 넘어가면 매뉴얼을 읽어주시리라.

으흐흐

이제 한동안 보드게임은 그만 살 생각이다..
음... 반젠노블 30% 쿠폰이 생겨서... Pit 을 살까 생각하고 있긴하지만...
여전히 사이버 먼데이 딜을 체크하고 있는 내모습.. 우짜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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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

이제서야 진정한 First Entry 가 되지 않나 싶다.
한 2시간정도를 배경과 메뉴판과 스킨과 싸운끝에..
케일러스_와잇 배너를 만들고..
원래 블랙 배경을 하려 하였으나..
내가 좋아했던 사이드바 메뉴들이 다 흰색이고...
그 메뉴들을 바꾸자니... 귀찮고..
기존의 티스토리 블랙 메뉴들은... 좀 다 맘에 안들고..
여차여차 다시 화이트로..
그러나 이미지 바꾸는 과정에서 이미지 둘레에 라인이 생기고..
뭐 그것도 약간 운치 있다 싶어서 내뒀다.
ㅎㅎ 이제서야 뭔가 정리된 느낌.
왠지 학교다닐때 시험 전에 방과 화장실 청소를 하던 느낌이 드네.
요샌 바쁘단 핑계로 집안일이나 청소를 전.혀. 손을 대지 않고 있지만 말야.

그나저나.. 
오늘 긱에 들어갔다가 트롤앤토드에서 후뤼 쉬핑을 한단 뉴스를 접하고..
바로 트롤앤토드 떠 주시고... 수정이가 원하던 티켓투라이드 유럽과 
.... 절대 사지 않을거라 생각했던 아그리콜라를 고민고민 끝에 질러주셨다.
42불 이하로 절대 떨어지지 않던 가격이..
트롤앤토드에선 36불..
왠 횡재인가.

유럽판도 완전 싼 31.25불... 
왠 횡재인가.. (x2) ㅎㅎㅎ
거기다가 후뤼 쉬핑이라니.
안 지르면 후회할만한 시츄에이션이었다~

아, 일요일 여유를 즐기고 있는데.
쟈, 이제 어제와 그저께 섭취해주신 칼로리를 번 해야될 때가 온거같다.

운동하고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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