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우

피곤하다.
오늘 찬양팀 연습을 일찍 눈치보고 나오고..
부랴부랴 랠프스에가서 장을 보고..
완전 까먹을뻔했던 그랭이를 픽업하고
아나스타샤 신혼집에 도착..
승희와 그랭이보고 야채씻고 썰으라고 하고..
혜인이는 셋업을 시작...
나는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
사실 맛이 어떨까 좀 두렵기도 했지만..
making the long story short,
it wasn't too bad.

ㅋㅋ 야채들과 이것저것 많이 들어간 덕분인지
소스 자체는 맛이 있었다.
그러나 파스타를 찬물에 헹군것과
모짜렐라 치즈를 먼저 얹지 않았던 것이 아마도
좀 더 잘 할수 있는 부분이지 않나 한다.

갑자기 은정이 들어오고 모든 사람들 들어닥치고
정신이 없었다고 해야되나
밥을 서브를 해야되겠고
순간적으로 패닉하여
ㅋㅋㅋ 아무생각없이 소스를 부어버리고
뭐 어찌됐든.

막상 샐러드는 거의 손도 안대고..
유일한 과일이었던 멜론은 한명도 입에 대지 않았다.
ㅋㅋㅋ
그대신 큐릭?케릭? 하여튼 에스프레소 커피를 모두들 마셔주고..

오늘의 하이라이트였던
Red Velvet Cake 을 한조각씩 모두 먹었다.
에스프레소 커피와 너무 잘어울리는 디져트였다.

뭐 그 이후에 일어난 일들은 우리 머릿속에만 간직하고..

너무 피곤하다

씻고 자야지.

그래도 승희랑 그랭이랑 혜인이가 많이 도와줘서 수월했다.

이것도... 이젠 더이상 못하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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