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정이 결혼식때 입을 들러리 드레스 피팅을 하러 엘에이로 갔다.
비가 많이 왔던터라 좀 걱정이 되었지만
우여곡절끝에 시간 맞춰 토마토에 도착.
Lee 자매 셋 - 승희, 은영, 원경 - 들러리 드레스 각각 입어보고..
피팅하고..
은정이 드레스 한번 더 입어보고..
ㅎㅎㅎ 순정만화 주인공 같던 은정이...

끝나고 우리는 배고픔을 달래러 갔던곳이
말로만 듣던 스쿨푸드..
영화관 CGV 인가.. 같은 빌딩에 있었다.
역시 한인타운은 다 고기고기만한데 다 붙어있어서
돌아다니긴 편하다..
다만 운전하기 너무 불편할뿐..

2시에 갔는데도 북적북적댔다.
글고 알바생들은 손님이 많아서인지 완전 피곤한 티를 냈다.
주인이 아니면 뭐.. 어쩔수 없는 서비스인거지..
그래도 그나마 음식은 빨리 나왔다.
우리가 시킨것은.. 치즈모듬떡복이 였던가? 순대, 만두, 계란 에다가 모짜렐라 치즈 얹어주는 떡볶기 세트... 가격은 $12.99.
떡볶이는 진짜 맛있따.





그리고 차마시러 갔던데는 예전에 순원들이랑 왔던 Cafe Scent.
그땐 찻잔도 큼지막 하고 분위기도 있어 좋았는데
이 날은 진짜 장난아니고 커피 시키고 30분 기다려서 한잔 마시고 왔다.
난 카푸치노 시켰는데 1/3이 거품뿐이었고
결국 숟가락으로 거품 걷어냄.
케잌도 두개 시켰다가 고구마 케잌 없대서 티라미스만 먹었는데
참 감사했다.
케잌은 손수 만든듯 해서 맛있었는데
네 명이서 커피 한잔씩, 케잌 한조각 먹으니까 밥값과 똑같이 나왔다.
그리고 3시반쯤 들어갔다가 4시반인가 나왔다.
커피는 4시 10분쯤 나와주시고.
내 진짜 다신 안간다.
밑에 사진은 거품 가득하던 내 카푸치노.

커피 마신뒤 부랴부랴 교회로 컴백해주시고..
덕분에 리허설 연습을 2시간 늦어주셨지만..
ㅋㅋㅋㅋㅋ 괜찮았슴~






오늘은 이만 하고 자야겠당.....................



굿나잇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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