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심플한 이 가사가.. 

내 심령을 흔드는 구나.. 

 

지난 주에 Fishfest 2021 에서 Phil Wickham 이랑 크리스 탐린을 봤다.

ㅇㄴ의 코워커의 말이 머리에 맴도네.. 

 

크리스 탐린이 누군지 모른다는 말... ㅋㅋㅋㅋ 아 세대차이 격하게 느끼네..

이 세대를 대표하는 워십리더가 그럼 누구냐.. 라는 질문에,

Phil Wickham 아니냐며...

 

그의 첫 앨범을 사서 들었을 때는 이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그의 2018년 앨범에 수록된 Living Hope. 이 곡은... 명곡이구나하..

 

할렐루야.. 

듣자마자.. 

눈물이 났다.

말로 표현못할..

그런 복음의 감격이.

 

How great the chasm that lay between us
How high the mountain I could not climb
In desperation, I turned to heaven
And spoke your name into the night
Then through the darkness
Your loving kindness
Tore through the shadows of my soul
The work is finished, the end is written
Jesus Christ, my living hope

Who could imagine so great a mercy?
What heart could fathom such boundless grace?
The God of ages stepped down from glory
To wear my sin and bear my shame
The cross has spoken, I am forgiven
The king of kings calls me His own
Beautiful savior, I'm yours forever
Jesus Christ, my living hope

Hallelujah, praise the one who set me free
Hallelujah, death has lost its grip on me
You have broken every chain
There's salvation in your name
Jesus Christ, my living hope

Hallelujah, praise the one who set me free
Hallelujah, death has lost its grip on me
You have broken every chain
There's salvation in your name
Jesus Christ, my living hope

Then came the morning that sealed the promise
Your buried body began to breathe
Out of the silence, the roaring lion
Declared the grave has no claim on me

Then came the morning that sealed the promise
Your buried body began to breathe
Out of the silence, the roaring lion
Declared the grave has no claim on me
Jesus, yours is the victory, whoa!

Hallelujah, praise the one who set me free
Hallelujah, death has lost its grip on me
You have broken every chain
There's salvation in your name
Jesus Christ, my living hope

Hallelujah, praise the one who set me free
Hallelujah, death has lost its grip on me
You have broken every chain
There's salvation in your name
Jesus Christ, my living hope

Jesus Christ, my living hope
Oh God, you are my living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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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ch First

2021. 3. 2. 14:37

오랫동안 일했던 프로젝트~ 어프루브 받다!

웃웃~

모든 감사와 영광을 주님께,

그리고 모든 스텝동안 나와 함께 해준 나의 버디 로렌에게 이 기쁨을 나눕니다.

공사가 들어가는 건... 또다른 골치아픔이겠지마는~ ㅋㅋ

 

:

Say Hello!

첫눈에 반했다 해야하나-

사랑에 빠졌다!

여기 이후로 한 3군데 자전거 샵을 더 돌아다니다가

이것마저 다 팔리고 없을까봐

다시 돌아가서 바로 그를 집으로 데려왔다.

 

나의 사랑스런 라이너스

3단 기어가 장착된 하이브리드 크루저~

라이너스 바이크는 첨 보는 브랜드였는데 Venice 에서 시작한 자전거 회사더군???

딱 거기 지역스러운 스타일과 색깔과 이미지...

베니스 비치스럽다~~ 악세사리 이것저것 사고 싶지만.. 일단 워워.. ㅎㅎ

 

이제 남편의 몽구스 바이크만 도착하면~ (한달걸린대네...-.,-)

같이 자전거 타러 다녀야지....!

 

신난다~~

:

마흔이 되다

2020. 7. 15. 04:02

오늘부로 마흔이 되었다. 

와우.

마흔이라.

 

40년을 살았다니!

좀 기분이 다를 거 같긴한데 뭐 특별한건 모르겠궁..

 

요새 코빋땜에 집콕만 하고

나가서 뭘 투고한다고 해도 오래 못있고 그래서 아쉽긴하다.

생일엔 절대 일 안한다고 일도 뺐는데.

 

오늘은 이런저런 freebie 들을 줍줍하러 다닐 예정이다. 

그래도 함께 해주는 남편이 있어서 행복하고~

내가 좋아하는 음식 해준다고 어제 밤에 백종원의 동영상을 눈여겨 보고..

고기 해동한다고 내려놓는다고 일어나서 키친 가더라...

불끄라그래도 일어나지도 않는 사람이...

그런 작은 것에 감동..

내가 어떤 먹방보고 김치찜 먹고싶다고 했다는 한마디에 ㅎㅎㅎ

 

암튼 40년간 지켜주시고 은혜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그리고 낳아주신 부모님께도 감사를... 

문득 아버지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생각이 들게 한다. 

어제 머리를 자르러 갔는데 나의 곱슬 머리를 보고 혹시 아버지가 곱슬이시냐며 묻더라..

 

아버지가... 곱슬이셨나?

 

엄마는... 곱슬인가...?

기억을 더듬어 보니 엄마는 늘 항상 넌 아빠닮아서 곱슬이야.. 란 말을 했었다. 

그리고 미용사는 이런 머리는 요샌 흔하지 않다고 했었지..

요즘 애들은 다 직발이라며.. 

 

그러면서 문득,

아..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정말 별로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난 내가 아버지를 닮은 건지도 잘 모르겠거등..

뭔가 찡하네.

오늘 옛날 앨범 들춰보며 내가 아빠를 정말 어떻게 닮았나 함 봐야겠다 ㅎㅎㅎ

 

남편이 장보러 갔다 돌아왔네.. 이제 나갈 채비 해야지.. 

:

아주 예전에 한성민의 노래를 가요 프로그램에서 들은 적이 있었다.

그리고 무슨 프로였는지는 전혀 기억이 안나지만, 나와서 팝송을 아주 멋지게 불렀던 기억도 있다.  나중에 그 노래가 Kenny Loggins 의 노래였다는 것을 알았지만. 

무튼 나름 그의 목소리와 노래와 분위기를 상당히 좋아했었지만 소속사가 작아서 그랬는지 많은 방송에서는 접할 수 없었고 그는 그렇게 묻혀져 갔다.  그 당시에 나는 나름대로 그를 파서 그의 싸이월드를 발견해서 그의 방명록에다 뭐라고 뭐라고 너무 노래 좋다고 글을 남겼던 기억이 있다.  심지어 그랑 일촌도 맺었었나??? 그랬던거 같아.. 하아.. 지금 찾을 수 없는게 좀 한이네. ㅎㅎ

그때 내가 노래 너무 좋다고 일촌명도 무슨 팬이라고 했던 것 같아.  넘버원팬이었나... 약간 그런 오글대는 일촌명이었어 ㅎㅎㅎ 근데 신기하게도 그가 일촌도 맺어주고 내 방명록에 댓글도 달아주었어서 되게 기뻤던 기억이 난다.  그 방송에 나와서 내가 잘 봤다고 팝송 부른거 너무 좋았다는 식으로 달았는데 그가 Kenny Loggins 의 노래가 너무 좋지? 이렇게 댓글 달아줘서 내가 속으로.. 아.. 케니 로긴스?? 유명한 사람인가... 라고 생각했던게 기억난다.  ㅎㅎㅎ 팝송에 무지했던 나.

그는 내 기억으론 뉴욕에서 살다온 1.5세? 였는데 푸른하늘, 화이트의 유영석이 프로듀서로 했었던... 그런 가수였는데 아무래도 소속사 파워랑 그당시 아이돌들 사이에서는 큰 인기는 얻지 못했던 것 같다.  아무튼 갑자기 오늘 밤에 일하다가 그의 노래가 랜덤으로 켜져서 듣게 됬는데 오마이. 노래 왤케 좋아???? 

그래서 갑자기 맞아... 내가 그의 씨디도 샀었어.... 하고는 책장으로 가서 그의 시디를 꺼내들었다.  Flac 으로 륍해서 들어야지.. ㅎㅎㅎ 어디 살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뉴욕으로 가셨는지... 한국에 남으셨는지... 지금도 그의 젊은 날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잘~ 듣고 있는 팬이 하나 있다는 것을 기록해 두기 위해 갑자기 글 쓴다~~~

유투브에서 귀한 동영상 자료 하나 찾았는데 이때 참 풋풋했네.. ㅎㅎㅎㅎ 이 날 너무 추웠어서 어캐 라이브 잘 했나 모르겄써...  유투브도 올려주신 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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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나는 백만년만에 여행을 가기로!

하아~ 너무 오랜만에 같이 비행기를 타서 그런지

정말 내가 무슨 생각을 한건지..

도착시간을 출발시간으로 잘못봐서

갔다가 이미 게이트 클로즈 됬다는 청천벽력같은 얘기를 듣고

다행히 젯블루에서 담날 아침비행기로 리스케쥴해줘가지고 

일단 호텔 하룻밤만 날리는 걸로 하고 

돌아오면서 렌트카랑 호텔이랑 다 전화해서 낼 아침에 가도 되냐... 그러고.. 

하이튼 약간의 멘붕? 을 경험함.

다행히 그나마 우버를 안타서 돈을 덜 버린?? 그런 케이스..


여하튼 충격을 뒤로하고 

다음날 아침 새벽처럼 우린 떠났다.

롱비치 공항은 처음이었는데

역시나 레인보우 후렌들리한 도시라 그런지

롱비치 공항 코드도 LGB......?

무언가를 떠올리게 하는 코드다 ㅋ

참 맘은 편한 공항이더라구?  별로 체크하는 것도 없고..

한산하고.. 파킹하고 걸어가도 되고.. 

도착한 새크라멘토 공항에서 봤던 특이한 토끼? 조형물

무엇을 뜻하는지는 모르겠다.


새크라멘토는 처음이었는데

그냥 약간 시골스러운 부분도 있고

약간 소캘 작은 동네? 오씨스러운 부분도 있고.. 

암튼 뭔가 쏘캘하고는 느낌이 다른 부분은 있는거 같다.


산에 올라가면서 약간 흐린 부분도 있었고,

하지만 나무들이 너~~~~~ 무 멋졌다. 

힐링 느낌.


도착해서 배고픈 우리는 근처에 좀 별 많은 버거 집을 갔고,

20불 짜리 버거를 먹음.

테이터탓은 맛있었다. 바삭하고.


내가 먹은 칠리 on a bread bowl.

양이...... 넘 적었어. 칠 양이.

그냥 보울로 시킬걸. 


타호는 처음인데 

이 산이 이렇게 크고 

스키장이 이렇게 넓은 지는 처음 알았다!

맵 보고 놀람


타호의 타운은 그냥 작은 길거리?

거기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가게들.. 식당들..

가을 풍경은 정말 장관이다.

빨갛고 노란 나무들을 보면서 정말 힐링하고 왔다.


네바다와 캘리포냐 경계에 위치한 타호...


청설모씨도 등장


저녁은 근처 맛집인 피자집에 갔다. (잭키가 추천한데였다)

역시 피자도 진짜 맛있었고 파스타도 진짜 맛있었다.

훌륭했스~ 서비스도 너무 잘해줘서 좋았고... 다만 사람이 많아서 좀 기다린거? 하지만 맛집이라면 그정도는 감수할 수 있어야지~~


다음날 우리는 호수를 둘러보기로 함


호수는 진짜 아름다웠다.

고소공포증 있는 남편은 살짝 힘들어함.. -.,-

우리는 호수 반대편에서 배를 타기로 했다


느므느므 아름답고 맑은 물.............

아 정말 

내가 정말 바라고 바랬던 

호수를 낀 자연경관

배를 타고 호수 한바퀴를 돌며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했다.



우리는 하드락호텔에 묵었는데 거기에 예전에 스타들이 입고/쓰고/사용했던 악기들과 옷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내가 중학교때 거의 레전드였던 커트 코베인이 쓰던 기타랑.. 옷이랑...



한국에서 유명했던 미스터빅

예전에 내한했던게 기억난다...?


롤링 스톤 멤버가 쓰던 기타랑 옷



마지막 날 저녁은 우리는 건너편 해라스 호텔에 가서 부페를 먹기로 함.

여기 부페~~ 가격대비 괜찮았다!

꼭대기층에 있어서 뷰도 멋있고... 

이래저래 좋았음


타호에서 내려와서 새크라멘토로~~


역시 북가주는 물이 많아~


또다시 의미를 알 수 없는 색공항의 조형물


이래저래 잘 힐링하고 돌아온 여행이었다.

다만 내가 너무 타호의 날씨를 알아보고 가지 않아서

바람막이 잠바 하나와 스카프 한장으로 버텼다는거...... 뎅장

집에 겨울 옷 두고 춥게 다닌건 정말 에러였다. 

종종 다녀야 이거 원 촌스러워지지 않을 거 같다....

암튼 너무 즐겁고 행복했던 여행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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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히,

아주 우연히,

유투브를 검색하다가 3분짜리 영상을 보게 되었고, 줄줄이 사탕으로 보게되다가 그만.. 이 드라마에 빠지게 되었다. 

근데 참 웃긴건, seriously this was not the first time i saw this clip! 왜냐하면 예전에도 이동욱을 검색하다가 썸네일때문에 보게 되었단거지! 근데 솔직히 말해서 i did not care for the guy! he just wasn't my type at all.. 오히려 불호에 가까운 그런 배우였는데.  근데 아 모르겠어 드라마 동영상 3분짜리가 한 160개 정도? 있었는데 그 sunday night 에 하나둘씩 보게되면서 진짜 그날 새벽3시반이 되어서야 잠을 청하게 되었다.

정말 블로그 쓰는것도 피곤하고 뭘 써야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오늘 회사에서 하루종일 블로그 쓸 생각만 했기 때문에 쓰지않으면 내일 후회할 것 같고 나중에 쓸 걸, 이럴거 같아서 쓴다.

The purpose of my writing is really, to leave some thoughts and feelings that popped up from watching this drama.

뭔가 내 나름대로의 character 들을 심층분석 해보고자 한다.  웰, 심층분석은 그냥 내 생각이고 most of these thoughts would be... just 머릿속에 들어오는 것들 그냥 brainstorming? quality 라고 보면 되겠당. 

Okay, first of all, I really do give mad props to the writer of the show.  중간에 피디가 교체되었는데 그 complaint 가 작가에게서 나왔다는 얘기가 있다.. 시청률이 안나오는 것을 피디의 책임으로?  it's sort of a shame that this happened.. 솔직히 처음 피디가 찍은 에피소드들이.. 더 몰입감있고 더 드라마틱하게 느껴지는 건 사실이다.  더 뭐랄까.. 완성도 있다그럴까?  나중에 가서는 드라마가 너무.. 그냥 평범한 드라마스럽게 찍힌? 그런 느낌을 지울 순 없는 듯.  게다가 32부작이라서 너무 좀 오래 끌은 느낌도 들기도 하고..  but okay aside from all that, I really did enjoy the writer's script, mostly because the phrases she used were very... eloquently done?? also, I thought the characters were really well thought out and mostly very understandable? 내가 왠만해선 드라마를 정말 안보는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그 중에 하나는 정말 말이 안되는 캐릭터들과 설정, 스토리등등의 이유에서다.  근데 이 드라마에 나오는 캐릭터들은 뭔가 다 이해가 가는...??? 왜 그래야 했을까.. 이런것들이 좀 이해가 가서 더 그 감정에 relate 할 수 있었고 솔직히 물론 설정과 스토리는 약간 막장스러운 부분 (예를들면 출생의 비밀, 재벌이야기 등등) 이 있지만 그래도 나중에 가서 보면 it all made sense... 

에니웨이 perhaps I am a bit biased cuz I just.. really enjoyed watching the whole show.

I also appreciated 이동욱, 이다해's acting - gahh okay I shall write about the characters now.

 

*Characters*

차재완 - (이동욱 분) 내가 생각한 그의 이름의 뜻은 아마도 차(가운) 재(능있는) 완(벽한) 남자가 아닐까? 이동욱이 연기한 차재완은... 나로 하여금 이동욱이란 배우를 좀 더 respect 한 계기가 된것같다.  그의 눈빛연기는.. 이렇게 눈빛연기를 할 수 있는 배우는 과연 몇이나 될까?  물론 내가 한국드라마나 영화를 많이 본 건 아니지만, 그가 연기한 차재완은, 많은 연구와 노력을 했다라고 느껴졌다.  Here is a character quite complex, due to his early life and background.  In a way, the main hero suffers from traumas from his childhood and constant verbal and physical abuse from his guardian.  그의 캐릭터 자체가 상당히 complicated 한 성격을 갖고 있는데 그렇게 달라지는 캐릭터를 다 다른 눈빛으로 연기한 것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평소에 냉철하고 일에 몰두할 때 나오는 눈빛.. 초반에 아성원회장을 confront 할 때 나왔던 분노의 눈빛.. 이중구 회장과 얘기할 때 나오는 hollow eyes.. 모네가 동생인줄 알고 바라볼때의 안타까운 눈빛, 동생이 아닌줄 알았을때 나왔던 안도의 눈빛.. 무너지는 모네의 모습을 보며 나오는 애틋함, 지켜주지 못할 때 나오는 슬픔, 백미녀회장을 향한 경멸의 눈빛.. 자기를 못잊는 채경을 바라볼 때 나오는 영혼없는 눈빛.. 모네랑 연애하면서 나오는 이 기쁜순간을 놓치기 싫어하는 눈빛... 아 정말 이걸 다 쓰자니 너무 많다! 그의 눈빛 하나로 드라마 이끌어갔다 해도 과언이 아닐듯. His acting was the biggest turn-ons of the show.  I really wonder if it were some other actor, they could've pulled it off as well as LDW did. 

Enough of this scribble, moving on to the background of the characters... 

So here's a kid who was adopted and sent off to USA, however, he ended up living on the street with some gangs in New York (i assume).  솔직히 이 부분이 ... 그래 .. 짚고 가자면 제일 공감안가고 이해안가는 부분이다.  ㅎㅎㅎㅎ 아니 어떻게 입양됬는데 갱단에 들어갔단 말인가??? 만약 뭐.. 애들이 뭐 나쁜길로 빠져서.. 갱에 들어갔다면 몰라도... 아니면 양부모들이 애들을 버렸다...거나...??? 아님 돌아가셨다거니? 미국에는 "고아"라는 컨셉자체가 사회적으로 없어서 부모없이 떠도는.. 게다가 이렇게 갱들과 저 어린나이에 학교도 안다니고? 아니면 학교 다니면서 갱단에 조인한건가?? 설정이 좀 .. 별로인데.. 뭐 어쩌겠어.  오케이 암튼 여기서 주한이와 재완이가 같이 갱들과 거리의 소년으로 앵벌이 하면서 살아가는데, 갱들은 정말 무지막지하게 애들을 때리고.. 앵벌이 제대로 안한다고 패고.. 솔직히.. 이거 쓰면서도.. 오케.. 제일 말이 안되!! 하.지.만. 일단 설정이 이렇게 되어 있고, 재완과 주한은 엄청 얻어맞으며 갱들하고 커왔고.. 서로를 의지하면서 등에다 날개 그려주고.. 언젠가 자유의 몸을 꿈꾼다는 설정으로 드라마가 시작한다.  그러다가 주한이가 보스에게 엄청 얻어맞는것을 보호해주려다가 재완이는 보스를 향해 총을 쏘고... 그뒤에 나타난 이중구는 재완이를 데려가면서 넌 보스를 죽인 살인자라는 것을 얘기해준다.  

So pretty much from this point on, he's living with extreme guilt that he had murdered someone.  이중구 at this point, he thinks Jaden (Jae Wan's English name) is the son of 아성원, his old buddy from high school.  He had so much hatred toward 아성원 that he grooms this kid so that when the kid grows older, he can be used against his own father.  

From what we know from the script, we know that 차재완 studied at UNLV for hotel management and 이중구 was the person who funded pretty much everything in his life.  차재완을 후원하며 키우는 동안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child abuse 를 해온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무차별적 폭행. 협박. 어린 재완은 그래서 더 이중구를 무서워 하고 그에게 거의 brainwash 당하는 셈이다.  이중구는 늘상 너의 아버지가 너와 네 엄마를 버렸다며 나중에 커서 네 아버지를 무너뜨리고 그의 호텔을 차지하라는 메세지를 준다.  그래서 차재완은 아성원 회장을 계획적으로 만나서 시엘호텔에 자리를 오퍼 받고, 한국으로 가서 그에게 복수를 하려고 꿈을 꾼다.  이중구와 같이 미국에서 한국으로 가게 되는데, 이 때 비행기 안에서 이중구는 재완에게 유전자 검사라며 증거자료를 주는데.. 이것도 이중구가 만들어낸 가짜자료.. how he did it? who knows.. 이것도 의사를 협박해서? 만들어낸 것 같다. 

오케.. 이정도 쓰고 다음 캐릭터로.. 

아모네 - (이다해 분) 사실 이다해의 코믹칼하지만 귀여운 연기로 이동욱과의 케미가 좋아서 더 드라마 몰입이 좋았던 것 같다. 뭐 얼굴때문에 많은 얘기가 오고갔지만 i honestly thought she was pretty.  whatever she did, or decisions she made, i thought she looked good for what she did.  And it certainly helped visually.  아모네 이름의 meaning 은 아(무것도) 모(르) 네 아닐까.. 한다. ㅎㅎㅎ 어렸을 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모네를 중학생때 유학을 보낸다.  그 이후로 흥청망청한 유학생활을 보낸 것 같지만 아버지가 이상한 일로 돌아가시자 목숨을 무릅쓰고 한국으로 돌아온다.  아버지를 통해 물려받은 주식이 40프로 정도 되서 최대주주가 된 것.  그녀가 돌아오는 것을 막고자 이중구가 손을 써보지만 그녀는 특유의 운동신경으로 요리조리 잘도 피해서 호텔에 무사히 도착, 상속녀의 귀환을 알린다. 

그녀의 독특한 점은, 상당히 따듯하고 공감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는 것이다.  재완이 뭘 하다가 다쳤을때라던지, 이중구가 폭력을 휘둘러서 맞았을 때라던지.. 그녀는 늘 그가 얼마나 아팠을까를 먼저 생각했고 그로 인해 눈물을 흘리곤 했다. 그 부분이 바로 재완의 마음이 더 가게 된 계기이기도 하지만, 모네 자신도 아파하면서도 늘 재완의 아픔을 먼저 생각했다.. 라는 부분은 재완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 큰 이유가 되었다.  물론... 이 부분때문에 여러사람들에게 조종당하고 바보짓한게 참 많았지만... 너무 쉽게 사람을 믿어버리고 재완도 너무 굳게 믿어서 그로인해 너무 아픈 시련들을 겪게 되었다.  그덕에 세상을 더 알게된... 

Moving on to the anti-heroes,

이중구 - (이덕화 분) He is the main anti-hero of the story, although he drops out around halfway through the show to make way for another anti-hero character.  어릴 때 아성원네 집안에서 서러움을 많이 겪은 나머지 그에게 일평생 복수하리라는 꿈만 꾸며 자란 사람 같다.  심지어 자기가 좋아한 여자조차 아성원을 사랑하는 것을 알고는 거의 미치다시피 해서 그녀를 겁탈하고 아이가 생기니 납치해서 숨겨놓았다가 나중에는 결국 그녀를 죽음에 까지 이르게 하는...? (물론 그녀는 죽진 않았지만, 상당히 비겁하게 그녀를 죽게 남겨두고 도망갔다)  그 사고로 인해 다리를 잃고 의족을 갖게 됨.  그녀가 낳은 아기는 진심으로 자기의 아이가 아니라 아성원의 아이라고 믿은 모양이다.  물론 그녀가 아성원 아이라고 얘기를 했기 때문이겠지만.. 그래서 그의 ultimate 복수로 그 아이를 입양기관에 맡겨버리고 나중에 찾으러 오는데, 그 아이에게 누명을 씌워서 평생 개줄처럼 끌고 다닐 수 있는 도구로 사용을 한다.  very evil.  어릴 때부터 재완에게 그의 아버지는 그와 그의 어머니를 버린 아성원이며 너는 네 아버지의 호텔을 빼앗을 권리가 있고 그에게 철저히 복수를 하라는 .. 그런 생각을 계속해서 집어넣는다.  결론적으로 재완이 호텔을 뺏으면 부회장인 자기가 그 자리를 차지하려고 했던.. 그런 수작이었겠지.  본인의 가족에겐 끔찍하게 잘 하는 이중적인 모습이 있다.  그래서 아마 이름이 이중구... 가 아닐까. 

백미연/백미녀 - (김해숙 분) 처음에는 그냥 shadowy figure로 나타났고 그냥 엄격한 매니저스럽게 나왔지만 결론적으로 아성원과 이중구 둘다에게 복수를 꾸미고 있었던 과거의 여자였다는 것.  아성원을 사랑했으나 그것을 질투한 이중구가 그녀를 가로채고 아이도 갖게 하고 .. 이중구가 돈까지 횡령해서 그녀를 납치해서 달아났는데 아성원에게는 마치 그녀가 모든 것을 꾸민것처럼 누명이 씌워지고... 그래서 그녀는 결국 철창행?? 을 가게되었던가?? 아 기억이.. 아성원이 그녀를 고발했던것은 사실.  근데 감옥가기전에 이중구가 그녀를 또 못살게 굴었나? 암튼 그래서 이중구와 교통사고가 나고 이중구는 비겁하게 불타는 차안에 두고 가서 그녀는 온몸에 화상을 입고 목숨만 살았다는 것.. 그뒤로 그녀는 홍콩의 부자? 와 결혼해서 이중구가 입양을 보낸 아이를 찾지만 역시나 이중구에게 한발 늦고 대신 그곳에 있던 주한이를 아들 대신 입양하게 된다.  무기상이었던 남편의 돈으로 재산을 축적하고 남편이 죽자 시엘호텔로 들어와서 hospitality team 의 이사가 된다는것.. 늘 아들을 그리워하고 (아이가 사망했다고 믿었으므로) 자신과 아들에 대한 복수를 꿈꾼다.  This lady knew both men really well and she was someone who was involved with both of them.  In the beginning, it was difficult to tell which side she was on and she did try to play both sides.  A bit of a complicated character, but i think it was acted really well by 김해숙님.  She was always very good at playing a distressed mother. 

이주한 - (진태현 분) Roman Lee is what he is known as, and he grew up in the streets of New York along with Jaden.  It is not known who his real parents are and how he ended up in the streets.  Jaden and he were like brothers, looking out for each other.  When he was getting some beating from the gangster boss, Jaden picked up a gun and shot the boss to save Roman's life.  After Jaden left with 이중구 he was alone to fend for himself which made his life tougher than it was before.  He was adopted by 백미연 and knowing that his adopted mother always longed for his long lost brother Jaden, he always knew he couldn't really be his brother's replacement, which made him feel insecure.  But overall, he has a good heart and intentions, despite his poor decisions. 

송채경 - (왕지혜 분) 차재완의 첫사랑? 이라고 해야되나.  Ex-girlfriend 란 표현이 더 맞겠다.  예전에 대학다닐때 사귀었던. 아무래도 송채경이 일방적으로 사귀자 그래서 사귄거 아닐까? 아님 둘다 외로워서? 뭐 한국사람 많이 없다고 하는데 그래도 베가스엔 나쁘지 않게 있는데 말이지... ㅎㅎㅎ 에니웨이 송채경도 재완도 둘다 엄청 가난하고 sponsor 들이 있어서 대학을 다녔다고 하는데... 그들이 결국 헤어진 이유는.. 너무 힘들게 살아온 두 사람들이 너무 비슷해서 서로의 그런 모습이 보여지는 게 더 힘들었다고... 계속해서 재완옆을 맴돌고 힘들때마다 도와주려고 하는 채경.  재완은 넌 아니라고 계속 말해주지만 끝까지 받아들이지 못하는 비련의 Third wheel 이다. 

 

오케이 캐릭터들은 이정도만 쓰고,

각 회에서 인상깊었던 부분만 좀 쓰고 싶은데...

이거 쓰기 시작한지가 2주째 접어드는데.. 다 쓸 수나 있을까나...

 

*Episodes* - 각 에피소드의 관전 포인트!

EP 1- Introduction : 1화는 캐릭터를 소개하는 형태로 시작한다.  재완과 주한의 불우한 어린시절이 나오고... 제일 주목할 점은 아성원회장과 차재완의 confrontation.  아회장은 차재완이 자기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고 자기의 신임을 얻으려 했다는것을 물었고.. 차재완은 드디어 아성원 회장에게 자기가 그의 아들이라고 confront 하는 것이다.  아성원은 절대 그럴리 없다고 부정하고, 그의 부정에 더 상처받고 분노하는 차재완.  인정하라고 부르짖는 차재완.. "그래야 나도 살지..." 그 뒤로 얼마 안가서 아성원 회장이 호텔지붕에서 떨어져 죽는다는 점.  아성원 회장이 자살을 했다고 생각하는 재완은 자기가 아들인게 그렇게 싫었냐며... 원망을 하기도 한다. 분노하는 이동욱... But he moves on relatively quickly... 그리고 아버지 사망소식을 듣고 위험을 무릅쓰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모네.  변장을 하기위해 보자기를 뒤집어 쓴 상태로 시장이랑 부두를 뛰어다니는데 그 모습이 마치 히잡을 쓴 여인같아서, 아마 동남아지역의 무슬림권 여성들의 공감대를 얻어내는 것을 탈겟으로 하지 않았을까 한다.  

EP 2 - Ciel 의 이모저모 : 모네는 안하무인으로 비춰지면서 모두의 경계를 낮추려 한다. 진짜인지 가짜인지... 이다해의 영어는 들어줄만하네~~ 발음 긋.  게다가 되게 자연스럽게 연기한다.  Impressive~ 차재완은 아성원회장의 흔적을 다 지우려 하고 모네는 몰래몰래 그의 흔적을 더 드러내려 한다.  아버지가 자살한게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려는 모네.  여기서 볼만한 점은 재완 vs 모네의 기싸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이지... 여기서는 재완은 아직까지 아성원을 원망해 하고 있고, 호텔을 망가뜨리는 것을 용납못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회장의 흔적을 하나하나 없애버리고, 모네는 그런 재완에게 부들부들 격분해 하고.. 재완 thinks Mone is his sister, but has no compassion towards her whatsoever at this point.  모네의 ultimate trauma 가 여기서 나오기도 한다.  그녀는 새를 무척이나 무서워 한다는 것.

EP 3 - 침대에 누가 죽은 새를 올려놓은 것을 보고 패닉된 모네를 보고 "괜찮아... 이제 괜찮아..." 라고 달래주는 재완.  동생이라 생각하는 모네를 안아주고.. 다독여주는데.. 그런 재완에게 던지는 모네의 한마디.. "꺼져.." 눈물 가득한 눈으로 꺼지라고 소리치는 모네 이다해의 연기는 베리긋!!! 재완이 죽은 새를 버려주고.. 자기가 한 짓이 아니라고 하지만.. 모네는 자기가 새를 무서워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한 사람 밖에 없다며.. 오해한다.. 오해의 시작...! 모네는 호텔에 똘짓을 하며 어지럽히고.. 모네의 아성원회장의 죽음때문에 뒤숭숭한 호텔과 떨어진 매출을 올리기 위해 중국부자를 섭외하는 재완.  성사시키기위해서 비싼 와인을 따지만.. 재완을 또 오해하며 분노의 찬 모네는 그의 머리에 그 비싼 와인을 들이 붓는다.. 완전 짜증난 재완의 눈빛... 그것때문에 계약이 성사되지않을것 같았지만 결론적으론 재완은 성사를 시킨다. 

EP 4 - 공식적인 자리에서 차재완을 오해한 선우현.. 재완이 모네를 죽이려고 했다라고 생각해서.. 그의 멱살을 잡는다. 짤릴뻔 했는데 자기가 짝사랑 해서 그런거라고 둘러대고.. 호텔이 무슨 상을 받아서 시상식장에서 재완은 자기가 아성원 회장의 아들이라고 밝히려고 했으나.. 모네가 나타나서 자기가 대표이사직을 맡겠다고 폭탄선언.. 또 자기 아버지는 자살한게 아니고 누군가가 환각이 생기게 되는 약을 .. 같이 먹어서는 안된다는 약들을 누군가가 계속 먹였다는 사실을 폭로한다.  덕분에 재완은 아들임을 밝히고 호텔을 잡겠다는 계획이 무산되고.. 분노하는 차재완.. 모네가 쑈한다고 생각해서 그녀를 confront 하고.. 너희 아빠 자살했다고 소리지르는 재완에게 그녀는 그의 따귀를 때리면서 아버지 죽음가지고 장난치는 딸이 어딨냐고... "이 정신나간 자식아!!!" 울먹이며 연기하는 이다해 연기... again.. so good... 재완처럼 보이는 남자가 자기를 수영장에 익사시키려고 하는 비디오를 입수한 모네... 재완을 향한 복수를 암시한다.  재완 또한 갈 데까지 가보자며.. 대립구도 형성.  재완은 모네의 약exposure 때문에 아성원회장 주치의를 만나서 그가 부회장의 지시로 이상한 약들을 줬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부회장의 악독하고 잔인했던 abuse 로 물들은 자신의 어린시절을 떠올린다..  어린시절의 아픔으로 넋나간 눈빛을 하고 터벅터벅 걷다가.. 모네의 정원에서 혼잣말 하면서 물을 주고 있는 모네를 만난다.  하아~ 모네를 바라보는 눈빛은 .. 자기 sister 를 바라보며 뭔가 애틋한... 이 때 차재완은... 동생도 안타깝고.. 자신의 운명도 안타깝고.. 복합적인 눈빛을 보내며 그녀를 안아준다.  재완은 부회장 이중구에게 모든 비밀을 그의 가족들에게 폭로하겠다고 협박을 하고.. 이중구는 옥상에서 뛰어내리려는 쑈를 한다.. of course he knew, that Jaden will catch him.. 역시나 마음 여린 차재완, 그를 잡아주고 다시 끌어올려준다.  아무리 자기에게 악하게 대한 자이지만 어릴적 죽을뻔 했던 자기의 손을 잡아준 이중구를 외면할 수는 없었나보다.  죽어버리라면서... 끌어올린다.. 허탈하게 웃다가 표정이 다시 이중구를 만날 때마다 나오는 허탈한 눈빛을 보내며.  허탈눈빛연기갑.  

EP 5 - 모네는 회장이 되고 (3개월 뿐이지만), 차재완을 나름대로 위협해보지만.. 차재완은 비웃으며 적은 자기가 아니라 호텔이라고 얘기한다. 모네는 그날 정원에서 자기를 안아준 재완과.. 자기를 죽이려 했던 재완.. 이 두 모습이 헷갈리기 시작.  그에 대한 경계를 늦추진 않지만, 뭔가 좀 이상한 기류를 느끼고 있는듯 하다. 직원중에 전과기록이 있는 직원이 있어서 두 사람의 엇갈린 decision 이 있고, 살인자로 낙인찍힌 그 직원에게 조금도 동정심을 갖지 않는 차재완.  아무래도 자기의 어린모습이랑 겹쳐서 그런거겠지?  본인 내면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그에게 내뱉으며... 결국 he gets fired but someone hires him to start a fire in the kitchen.  And of course.. 모네 & 우현 happened to be trapped inside. 소식을 들은 차재완, 하나뿐인 동생이 죽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거의 미치다시피 그녀를 구하러 불길속으로 들어간다.  그에게 죽을 수도 있으니 들어가지 말라던 채경을 뿌리치며 "모네.. 살려야되.. 무슨일이 있어도..." 라며 들어가고... 우현보고 데리고 나가라고 하며 무너질뻔 한 뜨거운 shelf 를 몸으로 막아낸다.  "반드시... 살아..." 라고 모네에게 마음속으로...  우현 saves her, JW gets injured.. 거기 정신 못차리고 있던 불내려고 한 직원을 보며.. 자기의 어린시절과 오버랩 되며, 그를 데리고 탈출한다. 그리고 그의 말하지 못한 대사... "아버지도 그랬는데... 동생까지 죽게 둘순 없잖아... "

EP 6 - 모네가 무사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다친데를 치료해주려고 집앞에서 기다리던 채경.  Interesting conversations between 채경 & 재완.  둘 사이에 뭔가 있었구나.. 를 알려준다. 데인데를 치료해주려고 벗는 것을 도와주려는 채경을 날카롭게 대하는 재완.  채경 완전 상처받아서 걍 간다고 하고... she starts wondering if he has feelings for Mone.  She points out the fact that he went in not because Mone is the CEO, but for other reasons.  왜냐.. 불길 속으로 뛰어들아가던 재완의 눈빛이 남달랐다는 것을 본게지.  호텔상속녀를 구하러 들어갔다기엔 너무 진지했던 그의 눈빛을 본 채경.. 여기서 좀 웃긴건 옷을 벗는 이동욱의 속살이 넘 하얘서... 좀 노랗게 화장한 얼굴과 넘 대조된다는거.......... lol  So his reasoning was just the fact that he couldn't let her sister die just like his father... 이 이후로 재완은 모네에게 상당히 protective 해진다.  경계를 풀지 않은 모네는 여전히 차재완에게 싸늘... 채경과의 대화를 통해, also confirmed by 우현, 재완이 자기를 불길 속에서 구했다는 것을 알게 된 모네.. 재완의 집을 찾아가는데, 재완이 샤워하는 동안 어떤 침입자가 재완의 집을 뒤지고, 인기척이 나니 문을 열어둔채 그냥 도망가는데... 그덕분에 문이 열려있어서 그냥 들어오게된 모네.  재완이 화재때 다친 상처를 치료하는 것을 보게 된다! 재완의 등에 큰 문신과, 몸 군데군데 그의 상처들을 보게되고 엄청 충격을 먹는다. 

EP 7 - "너 뭐야..." 라고 내뱉는 재완, 모네에게 방금 자신을 본 것을 없었던 일로 하라고 하고.. 모네는 미안해서... 미안하다고 말을 하러 왔다며.. 말을 얼버무리다가.. 그의 상처를 보고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고... 그는 어떤사람이길래.. 어떻게 살아왔길래 그런 흉터와 문신이 있게된걸까 궁금해지게 된다.  다음날, 바로 재완 옆집으로 이사를 온 모네! 차재완을 더 자극하려고 방화와 주식 조작을 다른 이사에게 덮어 씌우는 이중구.. 다 알면서도 어떻게 할 수 없어서 바라만 보는 차재완.. 그 사실에 너무 충격을 먹어서 주저앉는 모네를 이중구의 이중적인 손길에서 지키는 차재완. 갑자기 고아가 되버린 어린 호텔 손님을 챙겨야 하는 일을 맡은 차재완의 모습이 나오는 이 에피소드는 자칫 너무 무겁게만 가는 드라마에서 comic relief 가 되어주었다.  유독 건담을 모으고 건담에게 집착하는 차재완. Why?

EP 8 - 모네를 잘 보살펴주고 보호해주려는 차재완.  그의 상처들을 보았고 그의 따듯한 모습들을 본 모네는 슬슬 그를 더 의지하게 되고... 급기야 "절 믿습니까..?" 라고 질문하는 재완에게 응, 당신 믿어.. 라는 말을 하는 모네.  재완이 모네의 집에서 나오는 걸 보게 된 우현, obviously there is something going on 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모네가 재완을 바라보는 눈빛은 점점... 그러나 그녀가 자기의 동생이라고 생각하는 재완은 그녀를 보호해야 된다는 생각밖에 안하고.. 결국 그런것들을 paranoia 가 되어서 someone plays on his paranoia.. and thus creates some kind of scandal... 결론적으로 차재완이 모네를 좋아하는게 아니냐라는 얘기까지 나오게 된다. turns out it was 백미녀 이사 that played on him... 그가 모네랑 스캔들이 터진 것을 이용해서 재완을 협박하는 이중구.. 네가 아성원의 아들이라는 것을 밝히면 모네에게 얼마나 충격이겠냐며... 그리하여 다시금 이중구에게 머리를 숙일 수 밖에 없는 재완... 모네가 그에게 했던.. "나 당신 믿어..." 라는 말을 떠올리며.. 그녀를 보호해야 된다는 생각밖에 없는 재완.  그의 댓가로 그는 결국 이중구에게 잘못했다며.. 그리고 just like the old days 이중구 beats him up with his cane.. 그가 맞는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된 모네.. 또 엄청난 충격을 받는다. 그에게 잘못했다고 하는 재완의 눈빛은.... 너무나 슬프디 슬프고 hollow 하다. 8회 는 정말 one the most important episodes in the show. 

EP 9 - 그가 어떤지 알아보려 모네는 재완네 놀러가고..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한 재완의 모습을 보며 모네도 못본 척을 하고... 모네는 그때 다친 그의 상처들을 치료해 주고 싶어서 연고같은 것도 갖고 왔는데... 결국 내가 해줄 수 있는게 없네... 라는 모네의 독백.. 결국 모네 & 재완의 스캔들이 터지고.. 오히려 스캔들을 진짜로 믿게 하면 어떠냐는 모네... 자기가 지켜줄 수 있는게 있지 않겠냐며... 자기가 뭐가 그렇게 싫으냐 하지만... 단칼에 거절하는 재완.  좀 자존심상해서 떠보는데 52초만에 자기를 구하러 나타나는 재완에게, 아무 감정도 없는 사람 맞냐는 모네의 질문에 "난 여자 아모네는 싫어." 라고 거절하는 재완.  당연한거지.. 어떻게 sister 랑 그러겠어. ㅎㅎㅎ 다음 날, 힐신고 돌아다니다 발아퍼서 쉬고 있는 모네를 찾아온 차재완.  "내가... 너 믿어도 되?" 라는 모네의 질문에..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그녀의 신발을 신겨주는 재완.  그런 재완이 점점 좋아지는 모네... 손을 잡아볼까 고민고민하며 슬쩍 잡으려고 해보지만.. 이다해의 귀엽고 애교넘치는 표정연기가 압권이다.  그때 이중구에게서 전화가 오고, 눈빛이 변하는 재완을 보며.. 가지말라고.. 너... 아프자나.. 나 너 아픈거 싫어... 라고 하는 모네.  다신 그사람한테 가지 말라는 모네... 눈에 눈물이 맺히고... 내가 너.. 지켜줄께.. 사랑해... 라고 고백하는 모네.  

EP 10 - 그녀의 키스시도를 피하는 재완.  아무리 그래도 자기 동생을 키스할 수는 없었지.  "다신 가까이 오지마... 죽어... " 라며 그녀를 뿌리치는 재완.  하지만 마음에서 끌리는 감정은 어찌할 수 없었는지... 채경을 찾아가서 키스를 하고... 모네대신 한거 아니냐며 기분나빠하는 채경에게 아니, 너여야만 해... 안그러면 난 쓰레기니까... 라는 말을 한다. at least 정신이 제대로 박힌거라 다행. ㅎㅎㅎ 10편까지는 모든 scene 들이 좀 멋드러지긴하다. 백미녀 hires JW's old boss to sabotage some of their plans but the plans eventually foil.. JW decides to train Mone and help her become a worthy CEO.  The angry ex-boss tries to beat up JW but Mone tries to cover him.  JW gets mad and beats him up senseless until Mone screams "stop--! you're gonna kill him!"  분노의 눈빛을 보여준 재완.. 너 죽을 뻔 했다고 소리치는 모네에게 모네는 그럼 어떡해.. 니가 다치는데... 내가 널 지켜준다고 했자나... 하면서 우는 모네.. 결국 손붙들고 집으로 데리고 가고... 소파에 던졌는데 손이 아프다고 하는 모네에게 그만큼도 아프면서 누가누굴 지켜준다는 거냐... 소리지르는 재완.  모네의 손등의 상처를 치료해 주고... 모네는 재완의 상처를 보면서 너도 발라.. 다쳤자나.. 라고 재완의 상처를 먼저 더 생각해준다.  그런 모네의 모습이 너무 견디기 힘든 재완.  자기가 그렇게 싫으냐고 묻는 모네에게... 이 드라마의 탑 3 라인중의 하나.. "널 사랑하지 않으면... 내가 죽어." 라는 대답을 한다.  하아~ 눈에 눈물이 가득한 채로 내뱉는 이 대사는... 갓동욱의 명연기 장면중 하나. 

EP 11 - Finally. 질질 끌지 않아서 참 다행. 모네가 차 안에 남겨두었던 커피잔으로 DNA 테스팅을 해본 재완. Baam. Mone is not his sister.  They are not blood-related.  모든 것이 이중구의 거짓말이었던 것.  인제 마음놓고 모네를 사랑해줄 수 있다~ 라는 것에 마음을 놓는 재완.  여기서 채경과의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시작된다.  관전포인트-모네가 좋아하는 생크림 케잌을 사온 재완, 완전 내숭떨면서 재완앞에서 케잌 먹는 모네의 코믹연기. 아성원회장의 뭐지.. 그거.. 위패?? 를 모신 절에 찾아가서 모네를 사랑한다고 하는 재완... 흠.. 그래서 한쪽눈을 감으려고 한다고.. 용서하지 말라고.. 하는 대사가 있는데 이 대사는 약간 좀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이긴 하다. "나도 모르는 나를.. 이 아이는 무조건 믿겠다고 한다." 재완의 독백. 더이상 이중구에게 속지 않겠다고, 모네만큼은 꼭 지키겠다고 다짐하는 재완. 모네를 제대로 트레이닝 하기로 마음 먹은 재완. They start jogging together and of course 채경 joins in. 모네 continues to make bad business decisions because of 이중구's schemes.. 모네랑 재완의 꽁냥꽁냥 케미가 재미진 에피소드다. 생일선물로 그네를 만들어 주고 아끼던 여자건담 토이를 주는 재완, 행복해서 눈물흘리는 모네. 아성원회장이 감추어둔 클루들을 찾아서 숨겨둔 녹음기를 발견하는 재완, 그리고 그것을 거짓말까지 하면서 감추는 재완. 녹음기에는 충격적인 사실이 담겨져 있었다. 그가 바로 이중구의 아들이라는 것.  게다가 자기가 보호하고 있던 유일한 증인이었던 의사가 사고로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엄청난 충격을 먹고 너덜너덜해진 채로 집에 들어오는 재완의 눈빛... 평소에 아꼈던 그림을 갈기갈기 찢어버리면서 절규하는 갓동욱의 명품연기 긋..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그를 기다리는 모네... 모네의 생일겸 저녁 먹기로 했는데 이중구가 자기 아버지라는 것을 알게되서 너무 충격을 먹은 나머지 약속장소에 엄청 늦게 나타난 재완, 그리고 그를 끝까지 기다린 모네.  재완이 너덜너덜한 채로 나타나자 더 걱정하는 모네.  위로가 필요한 재완.. 모네를 키스하고...

EP 12 - 너덜너덜재완을 데리고 시엘의 별채로 운전해서 가는 모네.  재완은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서 그런건지 육체적으로도 심한 열병을 밤새도록 앓고... 그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는 모네를 보며 재완은 그전에 느껴보지 못한 보살핌? 을 받는다... 자긴 아무데도 안간다고.. 여기 있다고 안심시켜주는 모네... 차재완이 좀 아프다고 알아서 둘러대라고 차수안에게 통보하고 둘은 별채에서 휴식의 시간을 보낸다.  다음날 모네는 별장주변을 청소하고, 모네가 없어진줄 알고 여기저기 땀날정도로 찾으러 다니는 재완... 둘이 결국 all afternoon they remodel the whole place.. later that night Mone wants to sleep in the same room as 재완 but 재완 kinda pushes her away.  Mone tells him that she's scared cuz he's not telling her anything... every time she feels that he's coming close, he shuts down the next moment and confuses the heck out of her... She tells him she's scared... 재완 shows her his tattoos again and tells her what kind of past he has... eh. she tells him she doesn't really care.. it eventually makes her embrace him even more... 그가 마음을 열수있게 준비될때까지 기다리겠다는 모네... The next day, the cops show up and arrests 모네 thanks to 이중구. 이중구의 계략에 빠져서 사기혐의에 걸린 모네.  모네를 구하기 위해 채경에게까지 도움을 요청하는 재완...  결국 그녀를 도와줄 수 없음에 좌절하는 눈빛을 날리는 재완... 회장님을 다치지 않게 잘 지켜달라고 선우현에게 부탁을 하고... 그는 이중구에게 무릎을 꿇는다... 재완에서 제이든으로 갔을 때에 갓동욱의 눈빛이란... 무릎을 꿇은 댓가로 모네는 혐의에서 벗어나지만... 그녀를 대하는 차갑디 차가운 재완만이 기다리고 있었다... 

EP 13 - 이중구에게 끌려다닐 수 밖에 없는 차재완... 이중구와 있을때 그 영혼없는 눈빛이란.. 그리고 복수의 날을 세우는 눈빛... 변한 그의 모습에 너무 헷갈리고 힘든 모네.  기다릴게.. 라는 말을 남기고... 주변에서 얼쩡거리다 들은 채경, 그녀도 그의 힘들어하는 모습에 도움을 주려고 하지만.. 엘레베이터 문처럼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는 재완. 이중구를 향한 복수의 칼날을 갈면서 그의 패밀리에게 더 접근하는 재완. All together that just disgusts him. 카지노 건설을 꿈꾸는 중구를 막기위한 수를 계획한다. 서로를 애틋하게 그리워하는 모네재완~ 재완 starts to rule the hotel with an iron fist and gives silent treatment to Mone.  Mone is very confused and hurt. 이중구에게 신뢰를 주기위해 모네를 곤경에 빠트리는 재완, 그녀가 계란세례를 받는데도 불구하고 도와주지 못하고 자리를 떠버린다. 수모를 겪게된 이유가 재완이라는 사실을 알지만 이유가 있겠지.. 원망하지 않으려 눈물을 흘리는 모네.  재완의 마음이 너무 아플것 같아서 도와주려는 채경, 그에게 요리해 달라고 찾아오는데... 영혼없이 양파자르다가 자기의 손을 벤것도 알지못하는 재완.  칼에 베인 자기의 손가락보다 양파에 묻은 피를 닦는 재완... 그만해. 정말 못봐주겠다.. 라고 하는 채경. 둘이 있는 것을 보고 온 모네.  채경을 이용해서 모네를 더 밀어내려 하지만, 채경은 그런것에 끼지 않겠다며 가버리고... 채경은 솔까말 이래저래 이용만 당하다 끝나는듯 하다. 모네를 보호하기 위해서 그녀를 철저하게 밀어내는 재완.  그런 모습을 보며 완전 충격먹은 모네. 그리고 호텔 카지노 사업에 동참하러 갑자기 등장하는 로만.

EP 14 - 카지노사업에 대해서 뒤늦게 알고 격분하는 모네, 이중구에게 쓰레기 투척하러 갔는데 대신 쓰레기를 뒤집어 쓰는 재완.  다시 돌아오긴 할거냐... 서서히 그에 대한 신뢰를 잃어가는 모네.  호텔경영을 둘러싸고 모네와 재완의 대립이 시작된다.  술취해서 재완네 집앞에서 잠든 모네를 보며.. 모든 더러운 것 다 씻어내고 너한테 다시 돌아갈거야.. 속마음을 나직이 읊는 재완. 로만을 만나서 사업얘기를 하다가 모네 얘기가 나오니까... 눈빛이 달라지는 재완. 모네가 재완이 목숨을 걸은 이유라는 것을 느끼게 된 로만.  투자자들과 만나서 얘기하는데 그것을 알고 새들을 가지고 나온 이중구, 이중구앞에서 모네를 지켜주지 못하는 괴로운 재완. 채경네 레스토랑 가서 술을 퍼마시고... 채경과 왜 헤어질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둘은 각자 자신을 지킬 수밖에 없었던... 그런 사람인데... 모네.. 그녀는 본인도 아파죽겠는데 재완의 얼굴부터 살핀다며... 채경에게 너 갈길을 가라고 한다.  자긴 아니라며.. 집에 왔는데 집앞에서 재완을 기다린 모네.  자기를 보호해주지 않은 재완에게 눈물흘리며 서러움 폭발하는 모네.. 끝까지 밀어내는 차재완. 백미녀의 도움으로 피눈물 흘리며 복수를 꿈꾸는 모네.  이중구의 생파에 가서 깽판을... ㅎㅎㅎ 이중구 서재에서 증거물 뒤지다가.. 걸릴뻔 했는데 재완의 도움으로 도망가고... 재완은 자기 집으로 모네를 끌고가고.. 모네는 자기 아빠를 죽인 사람이 이중구맞냐고 묻는데... 재완은 아니라고 거짓말을 하고... 그 거짓말을 꿰뚫어보는 모네.  열받아서 증거물 찾는다고 다 때려부시다가... 재완이 그렇게 숨기고 싶어했던 금고 속 안에 총을 발견한다.  달려와 모네의 눈을 가려보지만... 

EP 15 - 총을 발견한 모네, 돌아갈 곳을 잃은 재완.... 모네는 뛰쳐나가고 따라나가는 재완, 밖에는 이중구가 기다리고... 이중구 vs 모네, 모네 spits on his face and 이중구 tries to beat up 재완 cuz he's all pissed but Mone blocks him and calls him crazy.  이중구에게 협박 받아서 그런거라고 믿는 모네.. 하지만 모든 것을 다 설명할 수 없는 재완, 그냥 아성원 회장이 미워서 자기가 다 한 짓이라고 해버린다.  이중구가 죽도록 싫지만 버릴 수 없는 차재완.  차재완에게 향했던 연민이 이젠 복수의 칼로 서서히 변하는 모네. 생각하면 할수록 눈물만 나고 차재완의 이런저런 모습에 헷갈리면서도 복수를 꿈꾸기로 마음 먹는다. 재완이 준 건담을 던져버리고 그의 따귀까지 때리고... 재완이 자기 아버지를 죽게한 이중구를 도와줬다는 사실에 마음 아프고... 그에게 마음을 줬다는 사실과 아직까지 그에게 남아있는 감정때문에 너무나 힘든 모네.  그런 모네를 지켜보는 차재완.. 이중구를 확실하게 보내버릴 계획을 세운다. 

EP 16 - 이중구를 한방 멕이고... 제대로 보내버리려고 준비하는데, 모네를 곤경에 빠트리는 이중구.  새 트라우마가 있는 모네를 무슨 캐빈으로 유인해서 미치게 만드려고 하는데 재완이 나타나서 짠~ 트라우마 극복을 도와주고. ㅋㅋㅋ 그렇게 밤을 샜는데 쉽게 극복완료.  모네의 명대사~ "다행이야 이중구가 나를 괴롭혀서. 널 괴롭히면 내가 아무것도 해줄수 없는데.. 날 괴롭히면 이렇게 네가 와줄 수 있잖아..." ㅎㅎㅎ 결국 횡령혐의로 이중구를 검찰에 넘기는 재완. 그리고 처음으로 그를 아버지라고 부르는 재완.  아버지란 말에 이중구는 절대 아니라며... 눈물 그렁그렁하며 자기도 아니라고.. 절대.. 제발 아니어야한다고 나지막히 말하는 차재완.  갓동욱의 눈물연기는.. out of this world.  아성원도.. 이중구도.. 둘다 차재완은 자기 아들이 아니라고 소리지르는 장면들이 나오는데.. 참 맘아프네.  No one claims to be his father.  모네에게 가고 싶은데... 자기가 이중구의 아들이라는 것 때문에.. 더이상 모네에게 다가가기가 너무 힘든 재완... 터덜터덜 돌아온 재완의 집에는 모네가 손수 차린 3분요리들이... 눈물의 먹방 찍으신 갓동욱. ㅎㅎㅎ 그리고 on the side note, 로만이 백미녀의 아들이라고 밝혀지는데... 

EP 17 - 로만이 아들인것을 밝히고 나서 백미녀는 아성원 회장의 일기장들을 모네에게 보여주고.. 시엘의 회장이 되면 주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마지막 한권의 일기장은 없다.  백미녀는 재완을 경계하는 듯한데.. 백미녀와 재완의 대립구도가 서서히 형성된다. 이중구를 만나러간 재완, 결국 확인한 것은 현실뿐.  모네는 재완이 한 일을 다 잊고 용서한다면 자기에게 오겠냐고 하지만.. 모네에게 무언가 말을 하지 못하는 재완. 모네를 향한 재완의 진심이 무엇인지, 왜 아성원을 미워했는지... 이중구는 모네에게 차재완이 자기의 아들이란 얘기를 하고... 자기를 구하지 않으면 차재완도 감옥에서 썩게될 거라는 협박을 하고... 차재완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된 모네 너무 큰 충격을 받고... 자기에게 그동안 거짓말을 하고 자기 아버지가 남겨놓은 증거들을 없애고... 그 모든것에 혼돈을 느끼는 모네.  결국 이중구의 아들이었기때문에 저질렀다는 생각을 하고... 아버지를 속이고... 죽게만든 작자에게 연민을 느끼고 그동안 용서하며 지켜주었다는 사실에 너무 괴로워한다.  이번엔 단단히 마음먹은 모네.  모네의 반격이 드디어 시작되는건가... 정말 나름대로 기다렸어... 이중구가 사라지고 이제는 새로운 Villain 으로 떠오른 백미녀, 차재완과 한판 붙음이 시작된다. 그리고 이중구가 차재완의 아버지이기때문에 이중구를 감옥에서 나오게 한 모네... 그런 모네를 찾아가 제정신이냐며 화내는 차재완.  조용히 이야기 하자며 찾아온 바닷가에서 모네는 그에게 "우리 이젠... 다시 보지 말자..." 라는 가슴아픈 얘기를 남기며... 그를 해고한다. 

EP 18 - 

 

Ep 19 - 

 

EP 20 - 

 

EP 21 - 

 

EP 22 - 

 

EP 23 -

 

EP 24 - 

 

EP 25 - 

 

EP 26 - 

 

EP 27 - 

 

EP 28 - 

 

EP 29 - 

 

EP 30 - 

 

EP 31 - 

 

EP 32 - 

 

 

 

 

:

Gungor 를 처음 본 것은 데이빗 크라우더 밴드의 마지막 콘서트에서였다.

그들이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것.

그 때 처음 보았고,

그날 상당히 뭐랄까.. 특이한? 악기들의 조합에 문화충격?을 먹었었지..

피아노와.. 콘트라 베이스와.. 바이올린..이었나? 그리고 마이클이 기타도 쳤었고..

뭐 that was... what.. boy.. almost.. 8-9 years ago? 데이빗 크라우더가 해체한게 벌써.. 후우.. 검색해야 알거같은 이 개미같은 기억력!  그때 누구랑 같이 갔고.. 뭐 이런것만 기억남......... 아.. 뭐 그것도..... 감감...

에니웨이, 올해 초에 시시엠피아에서 들을 찬양들을 찾다가 마이클 겅거 밴드 (that was the name they went by before changing to Gungor) 가 초창기에 냈던 Ancient Skies 라는 앨범을 발견했다. 


특이한 점은,

그가 2008년에 발표한 이 앨범에는 이스라엘 호우튼이 몇년전에 발표한 Say So 라는 앨범의 "Say So" 라는 곡이 있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호우튼의 오리지날인줄로만 알았는데... 겅거의 곡이었어??? 하는 모멘트였지..

게다가.. 호우튼의 가장 유명한 곡이 Friend of God 또한 겅거가 쓴 곡이라는데??? (물론 합작....)


Ancient Skies 를 듣다가.. 

그의 특이한 음악의 spectrum 에 감탄하고...

지금은 "Beautiful Things" 라는 앨범을 듣고 있는데,

이건 그가 예전에 발표한 곡이라 찬양이지만 상당히 독특한 음악성과 그의 mainstream christian audience  맞는 가사들로 인해 진짜 주옥같은 곡들이다.  이런 워십? 찬양 밴드는 세상에 또 없을듯.

호우튼과 같이 부른 Heaven 이라는 곡도 있고.. 

그의 장르는 정말.. 뭐라 할 수 없게끔... 여기저기 홍길동도 왔다 울고가게끔 넘나든다.  Folk 송으로 시작했던 앨범이 punk rock 을 지나 rhythm and blues 까지 소화를 하지 않나.. 클래식칼한 악기들과 합연을 하며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내는 듯한 겅거.. 그래미 상도 많이 nominate 됬다고도 알고 있는데.. 


그.랬.던. 그가.

2년전인가 그의 페북 페이지에서,

그가 conservative christianity 보다는 좀 더 새로운 신학을 갖고 있다는 것을 발표한 이후로,

(예를 들어.. God 이 우리가 생각하는 하나님이냐... 부터.. LGBT 사회를 우리는 embrace 한다 .. 와 우리는 Christian band 라고 레이블 받는것을 원치 않는다... 등등) 

그것으로 인해 엄청난 수가 그를 언팔하기 시작했고.. 그뒤로 traditional worship scene 에서는 떨어져 나갔다고 볼 수 있다.  오히려 religious, spiritual scene 에서 더 각광받고.. 하는 듯..

그리고 그 이후로 더 그쪽으로 나간거 같다.  예전엔 대놓고 예수님을 찬양하는 노래였다면, 요새는 거의 .. 영적인, 자연을 노래하고.. 그런 folk 쪽으로 더 나간듯 하다.

그의 음악은 여전히 천재성을 나타내고 있지만.. just lil too bad that he fell out of the traditional christian scene. 그러나 그가 그렇게 믿고 노래를 하겠다는데~ 뭐라하리요~


암튼 그의 예전 앨범들은 정말.. 천재가 만들어 낸 걸작이지~

그의 시적인 가사도... 

내가 가장 좋아하고 심지어 시시엠피아에서 flac 을 구매해서 종종 듣는 노래는 ,

Ancient Skies 에 있는 "Fly" 라는 노래다.

모두가 가질 법한.. doubt 들과 그것에 대한 두려움을 ..  참.. 시적으로 나타냈다. 

왜 두려워 하느냐..

Come to the arms that save...

그리고 마지막에 instrumetal 한 부분은............. just.. a work of a genius.

퀄리티는 구리지만 ... 유투브로 밖에 셰어할 수 없음을~ 

All this doubt
Trying to work it out
Could you lay it down
For now

It's good to think
But it's good to drink
From this living stream
So why

Why don't you fly
Free your mind
To all this splendor
Why don't you fly
To the arms

That save

You can come
While your heart feels numb
You could just lie down
And rest

Or lift your eyes
To the open sky
We could come alive
And fly

"Beautiful Things" 라는 앨범에 Dry Bones 하고 Beautiful Things 도 강추....!

이런 음악을 만들던 시절이 초큼 그립구려~~ 



P.S. 그의 이름의 정확한 발음은 "겅거-" 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호우튼" 이에요.. !


:

아~ 이 포스팅 진짜 지난달에 썼어야 되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인제 쓴다.

저번 포스팅 하고나서...

로드리고와 가브리엘라가 헐리웃볼에 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콘서트버디를 영입한 후 (의리카드를 빼어든 후 반강제협박plead를 합체해서... 난 예전에 너 가고싶은 콘서트 가줬는데..... 를 외치고 나서야 콘서트버디를 찾을 수 있었다) 우리는 화창한 토요일 오후~! 헐리웃 거리로 나섰다.

그 전날 밤 열심히 맵을 보고 파킹을 어디다 할 지 열심히 공부를 하고, 헐리웃 거리 바로 남쪽 한블럭 떨어진 교회 파킹장에 $10불을 주고 파킹을 했다.  정말 오랜만에 헐리웃을 가니! 좀 신났당.

캘리포냐에는 트럼프 해이러들이 많아서... 우리가 가기 전날인가? 누군가가 트럼프의 별에다 뭔짓을 해놨다는군.. 그래서 저렇게 막아놓음... 

호오~ 마이클 잭슨 별도 보고...

우리가 가기 전날 또 아뤼따 프랭클린님이 돌아가셨다지 모야...  she was known as... queen of soul....? 가스펠 노래도 부르신 거 같은데... 그분을 추모하는 꽃다발이 그분별 앞에...

그리고 친구가 가고싶어했던 네이버 라인 후렌즈 팝업샵을 갔다.

거기서 무슨 비티에스21인가 뭔가 있었는데... 사실 난 그런거 잘 몰라서........... 걍 둘러보다가 조카 백투스쿨 겸 선물을 이것저것 집음...

주변엔 비티에스 뮤비가 나오고... 난 이때까지만해도 비티에스 누가누군지도 모르고.. 해서.. 음.. 아.. 그런갑다.. 이러고 둘러봄.

그리고는 나와보니... 경찰차가 거리를 막음.. 트럼프 서포터들이 여기서 뭐 한다고 한거 같다.. 근데 그들을 보호? 하고자 경찰들이 둘러쌓는거 같음..

그리고 나와서 우리는 아쥬 오래된 호텔에 있는 햄버거 집에서 저녁을~~~

호텔이름이... 뭐드라... 

그런대로 나쁘지않았음~~ 카페 19였나? 아 왜 이름도 기억이 안나징.............. 흑

결국 검색해서 찾음... 루즈벨트 호텔에 있는 25디그리스라는 햄버거집... ㅋㅋㅋ

암튼 우리는 그동안 더운데 걷고 아이쇼핑해서 허기진 배와 당을 충전...

그리고는 언덕을 올라 올라 헐리웃볼에 도착!

나머지는 나의 귀차니즘에 의하여 그냥 사진만 투척한다...

간단하게 말하면 i was so mesmerized by the concert and i had a wonderful time...

로드리고와 가브리엘라를 실제로 본 것으로 넘 만족한 날이었다. 

두명이서 꽉 채운 무대! 그리고 에레이필과 협연도 넘 좋았다... 처음엔 에레이필이 한 30분, 그뒤로 협연이 한 30분, 그리고 둘이서만 한 1시간 했나? 암튼 넘 좋았당~~~ 특히 첫 노래.. 내가 젤 좋아하는 하누만을 연주해서 넘 신났었음~~~~ 글고.. 뭐 유명한 노래랑 새로 나온 곡 몇곡 했당... 다 좋았음 except 우리 뒤에 앉은것들이 얼마나 떠들던지 완전 짜증났었음... 심지어 앞에 앉아있던 한명이 조용히 하라고 얘기까지 함.. 

할리웃볼은 이게 안좋더라고... 뭐 어딜가나 그런가? 암튼 음식이랑 술반입이 되니까 술먹고 진상짓하는 것들이 많아진다는 단점이.............

우리도 담엔 걍 밥싸와서 먹잔 얘기도 했고.. 담엔 버스타고 오잔 얘기도?? ㅎㅎ 

에레이 살아서 좋은거 오랜만에 함 누렸다... 

그리곤 해가 졌다~~



:

실제로 만나서... 

이 자매의 손가락을 함 들여다 보고 싶다....!!!

그리곤 물어봐야지..

chica... your fingers.. they okay???

하....

이들의 동영상을 보면

정말 입이 안다물어진단 말이지..

대단한 듀오,

대단한 달란트다~~~

지난주에 헐리웃볼에서 내내 연주했다는데... 이.. .이런..

문화 문외한 같으니라고...!!

다담주엔 베가스에서 공연한다는데... 

암튼 연주실력은 정말 ... 

나이들어서 가브리엘라 손관절염 안걸릴려나 슬쩍 걱정되.... 

지금 엄청 꽃혀서 시디 지를가 고민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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