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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1.27 2인플 최고의 게임 - Lost Cities by Reiner Knizia


자.. 밀린 포스팅을 하나둘씩 해 볼까나...

연말에 선물겸으로 줄겸 3차 공동구매때 Lost Cities 를 구매했다.
두 명이서 놀기에 최고의 게임으로 늘 꼽히는 로스트 시티..
다작과 무관(이제는 아니지만)의 제왕으로 불리우는 라이너 크니지아 박사의 게임이다.
로스트 시티는 2명밖에 못하지만,
4인플이 가능한 로스트시티 보드게임 - 켈티스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진 게임 - 이 라박사를 무관의 제왕에서 해방시켜준 게임이다.  긱에서도 와이프와 놀기 최고의 게임으로 꼽히는 게임.  코멘트들을 읽어보니 "이 게임 너무나 재미있어요! 그러나 남편이 나와 안놀아주려고 해요.. 맨날 제가 이기니까요!"  라는 식의 코멘트를 곧잘 볼 수 있다.

게임 룰은 정말 간단하다.
다섯가지 색깔의 카드 덱이 있고,
그 색깔에 따른 유적이 있다.
그 유적을 찾기 위해 탐험을 시작한다면, 처음에 -20 포인트를 감수하고 시작해야되고,
그 다음엔 숫자가 작은 수부터 큰 순서로 놓아야 한다.
카드 덱이 다 끝나면 게임은 끝나게 되고, 놓아진 카드의 숫자를 더해 포인트를 받는다.
그러나 탐험시작시 -20포인트를 가지게 됨으로, 20포인트가 넘지 않는 탐험은 마이너스 점수를 받게된다는거.
예를 들어, 빨간색 카드들을 1, 2, 4, 7, 8 의 순서로 놓았다면, 모두 더해 22점 - 20점 = 해서 토탈 2점을 받게된다는것.
여기서 첫 카드를 놓기전 "손" 모양 카드를 놓는다면 점수는 X2 가 되고, 손카드가 3장이면 x3 이 된다.
그러나 만약 1, 2, 4, 7 밖에 놓지 못해 14점밖에 되지 않았다면 14 - 20 = -6점이 되고,
여기서 손 카드까지 놓았다면 -6 x 2 = -12 점이 된다.

정말 간단하고 쉬운 룰과,
수학박사인 라박사 특유의 계산법을 이용해서
참 재미있는 눈치싸움 치열한 게임이 탄생했다.

지혜언니와 정민이 놀으라고 선물했는데,
둘이 쉬지않고 세 판을 내리 놀았다는.. ㅋㅋㅋ
지혜언니가 자기 되게 잘한다며 좋아했다..


From Boardgames

From Boardgames


From Boardgames

그림도 아주 이쁘고, 카드 재질도 좋다.
카드는 큼지막 해서 들고 있기 힘들지만 내려놓는 재미가 있으며,
카드를 1부터 10까지 이으면 그림이 이어진다는... 연인들끼리 놀기에 딱 좋은 강추하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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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관리자_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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