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Fifth

2011. 7. 6. 05:22
Downton Abbey....

Downton Abbey... 의 매력에 푸욱~ 빠졌다.

Impeccable costumes, 정교한 디테일, 아름다운 scenery, 영어를 어떻게 저렇게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대사들..

감동과 감정이 실리는 캐릭터들..

아...............

2011년 발견한 최고의 드라마.

Downton Abb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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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Twenty-Third

2011. 6. 24. 05:35
요새는 완전히 unplugged gaming 에서 plugged gaming 으로 돌아섰다.

플스3과 무브를 구입한 후

보드게임들은 책장에 고이고이 여름잠들을 자고 있다.

엊그제 마이클스 가서 칸칸이 정리할수있는 플라스틱 통을 사고

아그리콜라 색색 디스크들을 넣어서 정리하고,

순장반 전에 서니를 만나 콩다방에서 커피와 뉴욕 피자를 먹으며 했던 바벨 게임이 요 근래 만져본 보드게임의 전부다.

어제 밤에는 심지어

자려고 누웠다가

어릴 때 보았던 쾌걸 조로 만화영화가 떠올라서

판도라 티비에서 기억에 남는 몇 에피소드를 시청,

그리고 나서는 타이거마스크 2세 만화의 스토리가 너무 궁금해서

몇개 또 찾아보다가 줄거리 요약도 읽어보고

일본 프로레스링을 위협하는 악마의 집단의 배후에는

중동의 석유재벌이 있었다는 사실이 참으로 흥미로웠다.

그리고 이 만화는 왤케 잔인한지.

매 경기마다 피흘림이 있고

타이거마스크는 맨날 얻어맞고 고전하지만

결국 반칙 하나 쓰지않고 이기고

아무리 죽을것처럼 얻어맞았어도

너무나 멀쩡하게 양복입고 마스크 쓰고 다시 나타난다. ㅋㅋㅋㅋㅋ

하여튼 이런거 보느라

성경도 등한시 하고

요새 읽고있는 이사야서에서는

죄악을 멀리하고 돌아서라는 말씀을 하지만

여전히 폐인생활을 그리워하며 피곤해도 그렇게 살아보려는 노력을 무진장 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본다.

후우... 마음을 다스리고... 시간을 잘 활용해야되는데 말야.

아웅...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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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Eighteenth

2011. 6. 19. 15:02
Two working weekends in a row..

It's draining the life out of me

스트레스 때문일까..

더 열심히 플레이스테이션 무브 게임으로 운동을 하고 있다.

너무 열심히 해서

등딱지와 어깨가 마비될 정도로..

그러고는 밥 특히 carb 가득한 하얀 밥들을 마구 먹고

너무 먹었다고 한탄하며

또다시 플레이스테이션 무브 게임들로

칼로리 소비를 시작한다

엄마는 옆에서 인삼으로 만든 대추차를 마시라고 요구하고

나는 땀을 비오듯 흘리며

내 파이터 캐릭터의 레벨업을 하고있다

결국 허리와 등 어깨가 너무 아파서

더이상 움직일 수 없을때 콘트롤러들을 내려놓고

쌓여있느 일을 하려 책상에 앉아

Remote Desktop Access 아이콘을 클릭한다.

7월이여 빨리 오라

6월의 2/3 은 정말

일에 찌들어 보낸 나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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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Ninth

2011. 6. 10. 10:44

부장님이 미안해 하며 담주에 일 빼줄게..  하셨을때는 

"오~ 오케.... " 라며 미소를 지어보였고

퇴근하시는 그분이 굿나잇 인사했을땐

웃으면서 "Good night~" 이랬지만.............


난 지금

큐비클에서 일어나서


소리를 지르고 싶다.




킹콩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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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Seventh

2011. 6. 8. 09:54
No, I'm not alright.

I'm .... not feeling well.

What to make of it, what to think of it,

I ...do not know.

Trust in the Lord, for He is good 이것만 묵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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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랫동안 아무것도 쓰질 않아서 무언가는 써야겠는데
당췌 뭘 쓸지 모르겠다. ㅋㅋ

지난 메모리알 데이 주말 -
토요일은 늦은 오후부터 나의 게임크루와 알함브라, 7 원더스 그리고 황제의 그림자를 돌려볼수 있었고..
저녁에는 백만년만에 바디워십을 가르치러 교회에 갔다가
정작 가르치려고 했던 Worthy is the Lamb 는 내가 잘 기억을 못하는 바람에
황급히 Let Your Love 로 교체.. 다행히 다들 재미있게 배워주었다..
그리고 다행히도 십여년전에 녹화해둔 체이스간사의 오바스러운 렛유어러브 동영상이 유투브에 올라와있어서
내가 따로 녹화하지 않아도 그 링크를 보내주면 될듯하다.

주일 아침엔 집에 홀로있을 멜로디를 위해 40분동안 걷고 뛰어주었으며
예배때는 은정이와 승민오빠의 졸업식으로 인해 흐르는 눈물 참느라 힘들었고,
은정이가 가니까 수진이를 보내주신 하나님의 아이러니한 타이밍과 은혜에.. 감사했고
저녁에는 순 아이들과 오리고기를 먹으러 갔었다.
오리고기... 역시나 삼겹살처럼 먹은 후에 찬걸 먹으면 안되는 거였더군.
맛있긴 맛있었다.
그리고는 내가 사랑하는 커피코드에가서
커피를 마시는건지 뮤직비디오를 시청하는건지 하여튼 웃고 떠들며 좋은 시간을 보내고
너무 늦지 않게 멜로디가 홀로 지키던 집으로 돌아왔다.
멜로디는 밤새 다음날에나 돌아오실 할아버지 할머니를 애타게 기다리며 내 침대에서 잠이 들었다.

메모리알 데이 아침엔
늦게 잤는데도 불구, 7시반에 눈을 뜨는 불상사가 발생,
늦게 도착해서 유치한 게임들을 스킵하겠다던 내 의지와는 달리 정직한 회사원처럼 8시부터 준비하기 시작,
결국 9시 45분쯤에 비치스파쪽에서 장폴을 만나서 같이 카풀하고 공원에 도착했다.
너무나 정직한 타이밍으로 준비운동할때 도착,
그러나 데리고 간 멜로디 덕분에 유치한 게임 하나정도는 스킵할 수 있었다.
그러다가 짝축구를 변형시킨 삼인사각 짝축구덕분에 내 발목은 부어올랐고
체력은 바닥났으며
머리카락은 땀에 쩔었다.

멜로디는 낯선사람들이 자기를 만지는것이 너무나 싫었으리라
그러나 그아이는 나름 묵묵히 참았고,
ㅋㅋ 마지막에 문성이한테 못되게 군것 빼고는 대략 잘 지냈다.
집에와서는 너무 피곤한 나머지 할머니가 도착하셨음에도 잠깐 내려와서 꼬리치다가
홀라당 내 침대로 올라와서 다시 뻗고 잠을 청했음.
그걸 몰랐던 할머니는 내심 섭섭해 하심.

3년째 참석중인 예스한마당은 예상을 뛰어넘어 참 즐거웠다.
유현이의 탈춤과
선웅이와 형태의 비보잉과
성환군의 롹커가발 댄스와
써니군의 팔뚝
그리고 누군지 나중에야 알았던 응준, 종선, 은규군들의 충격적인 발레리노 퍼포먼스.. ㅋㅋㅋ
자학적인 천국장님의 따이따이 버터먹기 등등...
변화공동체에 참으로 귀하고 달란트 많은 지체들이 있음에 놀랬고
온지 일주일채 되지 않은 모세전도사의 자리가 벌써 우리 공동체의 큰 정신적 리더가 되었음에 놀랬으며
대니가 내 조카들과 너무나 잘 놀아주는 모습에 놀랬다. ㅋㅋ 고맙기도 하고.
올리비아에게 던져졌던 "고모한테 올래 대니삼촌한테 갈래" 질문에서 질뻔함!!!!
계속 자기는 오빠라고 우기던 대니씨.. 엄마랑 동갑인데 오빠는 무슨...

그래, 어쩌니 저쩌니 해도,
한마당이 있기에 공동체 의식도 느끼고 하는거 같다.
그리고 정말 좋은 친구이자 동역자인 모세전도사님과 함께 사역하는것,
참 exciting 한 일이다.

이렇게 나의 메모리알 연휴는 지나갔다~

서서히 여름이다.
다들 선교준비로 바쁘고,
나도 준비 같이 해주는일이 생겨버려 바쁘고..
오랜동안 못봤던 친구들도 만나느라 바쁘고..
쉬는날 놀러다니느라 바쁘네...

여행도 가고싶은데
그다지 여유도 없고
여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한 계획을 짜야겠다.
이러고 있다가는
그냥 시간 보낼 마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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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Twenty-Third

2011. 5. 23. 16:17
무언가............ 이루어 지려는 걸까?
내가 .. 잘 하고 있는걸까...?
잘 되었으면 좋겠는데.

ㅋㅋㅋ 인간적인 마음보단
주님의 인도하심을 간구하고.. 기다려 보자.

and ... let's not screw things up

and just en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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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 Life

2011. 2. 22. 14:14
프레지던트데이 휴일을 맞아..
오랜만에 하루죙일 집에서 빈둥빈둥 잘 쉬었다.
지난 주말 마술산을 갔다오고
나름 피곤치 않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생각뿐이었을뿐
나이 서른이 된 내 몸은 그렇다고 말해주지 않았다. ㅋㅋㅋㅋㅋㅋㅋ

주일예배때 계속 하품하고...
몸은 나른하고...
다행히 예배 이후에 뭐 있는게 아니어서
찬양팀 사람들과 명동 칼국수에서 밥을 먹고....
죤죤오빠가 쏜다그래서 갔지만... ㅋㅋㅋ
맛나게 잘 먹었다.

X2 를 타면서 너무 긴장했는지
앞에 가드를 너무 꽉 잡았었는지...
팔뚝이 좀 아프다. ㅋㅋㅋㅋㅋ

엑스 투는......... 진짜 장난 아니더라...
내 생애에 그런 라이드는 또 처음 타봤다.
매직 뜨기 전에 한 번 더 탔어야 하는데..
비가 주룩주룩 오는 바람에.. 또 타지 못하고..


오늘은 모처럼 심즈3도 좀 놀아주시고,
낮잠도 자 주시고,
부모님과 저녁도 먹었다.
그리고는 앉아서 2시간동안 이멜스고 얼책하고 논거같다.

자 이제 좀 더 productive 하게 밤을 보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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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귀환

2011. 1. 5. 17:45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나의 TVXQ 가..........

돌아왔다...


비록 둘이지만....

살짝 더블드래곤 삘이지만.....

그래도 행복하다.

동방신기란 이름으로 활동하는 이들을 볼 수 있어서........


그러나 나에겐, 

적어도 나에겐... 

JYJ 란 없다.






이번 앨범 컨셉..

아주 잘 잡은거 같다.

늘 에셈 애들 (특히 남자그룹) 나올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참 잘 키우고

잘 밀어주고 잘 관리한다.


동방신기 멤버들 중에서도 

윤호와 창민이는

가장 키가 크고 늘씬한 애들인지라

이런 깔끔한 정장수트 컨셉이 참 잘어울리는 듯 하다.

중간부터 나오는 이상한 무늬의 수트는... 그런대로 아.. 예술적인 작품/수트인가보다 하지만.......


유노윤호는 역시나 탁월한 안무와 기럭지로 비쥬얼을 사로잡고,

최강창민은 보일듯말듯한 근육과 느끼한 눈빛으로 마음을 사로잡는다.


가사는 헤어진 연인에게 하는 이야기이지만...

지금의 상황과 꼭 맞닿아 떨어지게끔 쓴거 같다.

차라리 창민이가 썼다고 하면 뭔가 진하게 와닿을거 같은데,

역시나 유영진 이사님 작사작곡이네.

앨범에 태성이도 참여했던데.. 태성이를 통해 어떻게든 최강창민과 친해질순 없을까?


5집이 엘에이에 상륙하려면 얼마나 걸릴려나?

파리바게트 옆에 시디가게 문닫은거 같던데..

4집에 이어 5집역시 구매해 줘야겠다.

4집까지만해도 준수, 재중 목소리가 너무 좋았고, 오히려 윤호의 코맹맹/굵은 목소리가 별로다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창민/윤호 올인이다. ㅋㅋㅋ

뭐.. 창민이는 2번째 싱글 The Way You Are 부터 쭉 좋아했으니..

윤호는 3번째 Rising Sun 때 춤추는거 보면서 와우 했고..



에니웨이 말이 길어진다!!!

이만 뮤비를 즐기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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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보더스를 갔다.
내가 올해 3월에 32.50주고 샀던 배틀스타 갈락티카..
75% 세일해서 24.95 더라...
씁슬했다.
여태껏 제대로 돌려본게 한번도 되지 않는데...
좀 놀아보다가 접은게 한 번.......
보더스에서 이렇게 싸게 팔 줄 누가 알았겠느뇨
한치앞도 볼 수 없는 이느므 인생사

타겟을 갔다.
타겟에서 카탄을 팔더라.
정가격인 $42.00...
나름 조금 뿌듯했다.
수많은 모노폴리와 라이프들 사이에 뭍혀 맨 밑에줄에 있던 빨간박스..
자랑스럽다 카탄.

오늘은 자기전에 오니림 놀아봐야지.

요새 운동을 통 안하고 먹기만 해서
완전 살쪘다.
한숨 나온다.
오늘저녁부터 줄넘기와 싯업 백만개 하고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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