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Twenty-third

2016. 2. 24. 09:53

노을의 "작은 기도"를 작곡한 작곡가 김도훈님이........

"보혈을 지나"......... 를 작곡하고 부르신 분이라니............

엄청난 문화충격에 휩싸임... 하아... ㅎㅎ

what an amazing talent. 

더 좋은 찬양 써주시기를 기대해보며...


요즈음 관계때문에 힘든 시기를 겪고있다.

후아... 내 평생 생각지도... 또는 예상치도 못했던.. 관계의 힘듦이다.

아.. 이게 언제쯤 다 끝이 날까?

끝이...나기는 할까?


주여.. 내게 힘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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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다시금 신성우에 빠져가지고 신성우 옛날에 출연한 드라마며 쇼며 이것저것 찾아보고있는데..

그의 매력에 처음 빠지게 했던 "위기의남자" 오에스티를 또 막 엄청 반복하며 듣고.. 혼자 부르고 다니고..

그러다가 정말 오마이. 이노래. 십몇년전 노랜데. 왤케 세련됬어.

가사가 진짜 엄청나. 게다가 기타 솔로. 오마이. 지금 들어도 너무 세련된 음악.

게다가 너무 잘 어울리는 제케 김동욱님의 보칼과. 따라할 수 없는 그의 그 탁하지만 마초스러운 보칼.

그러고는 도저히 이 노래 쓴사람 누구냐 알아봐야겠다 하고 찾아봤더니.

오마이. 작사가 박창학님.

오 맨. 

I'm, in, awe.

작곡가는 이병훈님이라는 분인데.. 오맨.. 

한국에서 이런 알엔비스러운 음악이 나올수있다니.

정말 경의를 표한다. 


이런 노랫글을 쓰셨다니.. 박창학님 뵌적은 없지만 정말 정말 존경합니다.

윤상노래에도 날개를 그렇게 달아주시더니..

미련한 사랑이 이분거였다니.. 와하...

요새 포스팅 너무 많이 한듯해서 좀 자제할라했는데...

이건 기억한구석에 자리잡았을때 기록해놓는걸로... 


넌 아무렇지 않은 듯 내일 일을 알수 없다고 말하지 

마치 언제라도 나를 떠나버릴 수 있을 것처럼


농담인 줄은 알지만 그럴 거라고 믿고있지만 

힘없이 웃고있는 나는 널 떠나보낼 자신이 없어


미련한 사랑이지 답답한 사랑이지 내일은 아직 멀리 있는데 

알고있지만 나는 두려워 느닷없이 다가온 그 어떤 우연이 너를 

내가 모르는 아주 먼 곳으로 너를 데려갈까봐

너는 내일을 나는 이별을 지금 함께 있다는 것마저 잊은채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아 
조금씩 빠져가고 있어 이렇게 이렇게

돌아갈 수는 없을까 처음 우리가 만난 곳으로 

어느새 잃어버린 것들 아직 그대로 남아 있는곳


미련한 사랑이지 답답한 사랑이지 어제는 이미 멀리 있는데 

알고있지만 나는 두려워 느닷없이 다가온 그 어떤 우연이 너를 

내가 모르는 아주 먼곳으로 너를 데려갈까봐

너는 내일을 나는 이별을 지금 함께 있다는 것마저 잊은채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아
난 조금씩 빠져가고 있어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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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레시피 보고 만들어봤는데 나름 괜찮았다. 다만 돼지고기에 기름이 너무 많았던거같다. 남편이 좀 느끼했다고.. 그 양념장으로 며칠전에 순두부도해봤는데 대박 실패. 아놔. 난 그냥 홀리스틱 푸드만 해서 먹던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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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님이 하루종일 마늘까가며 만들어준 비빔밥 나물들로 이루어진 비빔밥. 오맨.. 베리굿

두번째 먹을때는 밥대신 컬리플라워 밥으로 먹었는데 양념맛인지 고기맛때문인지 별차이없이 맛나게 먹었다. ㅋㅋ 투떰즈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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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내년 인슈런스를 싸게 해주는 포인트 적립시스템 덕에 내 일과는 헬띠 이딩과 라이프스타일 개선에 촛점이 맞춰져있다.

내 콜레스테롤 레벨도 약간 중간높음 레벨로 측정되서.. 레드밋을 줄이고 야채와 과일을 더 먹으라는 얘기땜에.. 채소 레시피를 이리저리 검색해보고 트라이해보았다.

첫번째는 야채 오믈렛..

생각보다 야채를 너무 많이 넣어버려서 계란이 상대적으로 적어진... 뭔가 아쉬운 비쥬얼이지만 난 워낙 요리테크닉이 부족한관계로 .. 나름 나혼자 맛나게먹음~

집에있는 야채로 만들었어서 레시피와는 약간 다르게 당근 호박 양파 브로콜리등이 들어갔다.


태라곤이 뭔지몰랐으나 검색이 귀찮아서 패스..


두번째 - 레드 양배추 콜슬로 & 컬리플라워 해쉬브라운

집에서 며칠동안 묵혔던 레드양배추.. 돈아까워서라도 먹어야되는데..생각들고 보라색 채소가 암을 예방한다는 얘기와! 그 레드브릭 절늬 프로그램중에 세가지 다른 색깔의 채소를 한끼 먹어보라는 챌린지를 컴플릿하고자..

레시피를 찾아보아서 만들어봤다. 집에 레드와인 식초가없었지만 예전에 ㅎㅇ가 스페인에서 사다준 쪼그만 레드와인 식초스러운게 있어서 좀 넣고... 식초감을 더 하고싶어서 발사믹 비네가도 쬐끔넣었다. 남편은 단맛과 마요를 더 넣어야한다했지만 난 대만족! 완전 아워즈 쏘 프라웃옵마셆.



세번째로 만든건
페북에서 보았던 컬리플라워 해쉬브라운.
푸드 프로세서로 컬리플라워를 슥삭 갈아버리고 양파 조금 갈아넣고 소금후추간했는데.. 나중에 먹어보니 소금을 내가 너무 넣었더군... 닝닝할까봐 좀 넉넉히 넣었더니.. 췟.

계란하나 넣었는데 왠지 끈기가 너무 없어서 부침가루 조금 넣었더니.. 나름 해싀브라운 퓔이 났다. 기름을 넣어서 했을땐 기름에 걍 둥둥 뜨는 느낌이라서 두번째땐 안넣었는데 훨씬 좋았다. 남편이 만든 불닭 오븐구이와 먹음. 덕분에 밥은 한숟가락밖에 안먹고 나머지 야채와 닭고기로 한끼 먹음!


아오 ~ 정말 즐거웠다! 그렇게 먹기싫던 채소를 이렇게 만들어먹으니 너무 즐겁고... 건강해 지는 느낌과 함께 자주 만들어먹을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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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밤~ 일끝나고 집에왔더니..
남편님은 뚝딱뚝딱 뭔가를 만들고계심..
난 다이어트때문에 치킨샐러드를 먹겠다 했지만.. 이미 만드신 탕수육의 비쥬얼에 그만 넘어감!

탕수육 소스가 전분이 약간 모자라서 덜 걸쭉하고 탕수육은 살짝 오래튀겨서 상당히 크런치한거 외엔... 첨 한것치곤 상당히 임프레시브!

ㅋㅋ 돼지고기 안심이었나? 돈까스 고기 잘라서 튀겼는데 일파운드에 4불정도밖에 안한듯..
밥 남은걸로 볶음밥까지.. 단무지랑 냠냠!

암튼 다여트로 지친 일주일을 마무리하며~
열심히 먹어주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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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Fourteenth

2015. 12. 15. 09:09

아침에 꿈을 꿨다.

꿈 내용은..


내가 새벽기도를 가려고 준비하고 약간 늦은거 같아 막 준비하고 나갔는데, 

미처 화장을 못한거야.  완전 쌩얼로 간거지.  그래서 아무도 안마주치려고

그냥 휙휙 도착해서 들어갔어. 본당으로. 

본당에선 무슨 행사가 크게 있었어.  그리고 그게 거의 끝나가고있었어. 내가 좀 늦었거든.

그래서 그거 끝나고 나오는데 본당이고 뭐고 좀 다 어두웠고

사람들은 웅성웅성 막 많이들 몰려있었어.

근데 자모실쪽에서 나를 부르는거야.

가봤더니 아는언니랑 친구등 뭐 아는사람들 좀 있었던거같아.

내가 좀 준비안되고 나와서 대충 얼릉 자리를 뜨려고 하는데

아는 언니가 날 부르더니

이게 내가 2년전에 이 행사때 맡기고 갔다는거라면서

운동화 한짝을 주는거야.  신.발.을..

그래서 그 신발 한켤레를 품에 안고.. 

난 교회 밖으로 나왔어.


근데....

신발을 찾는 꿈이라...

신발이... 품에 안겨지다..


이런 꿈은 내 평생 꿔본적이 없는데..

남편을 만나더니 좀 희한한 꿈을 꾸는거같다.

남편이 자기가 신발 찾는 꿈을 자주 꾼다고 했었거든..

신발을 잃어버리거나.. 차를 잃어버리거나 하는 꿈.


아무튼,

오늘 아침에 맘먹고 새벽기도 갈려고 했는데...

알람만 계속 끄다가..

다시잤어..

너무 피곤했어..

그러나 내일은..

반드시!

오늘밤에 일찍 자고..

체질화 훈련을..!!!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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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Sixteenth

2015. 11. 17. 06:35

나는 그래~~


이게 내 생각대로

되던 안되던


그래도 선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기로..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주권안에 있음을 고백하고

나의 기도와 내 발걸음과 삶의 방향이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보이신 사랑을 

증거하는것에 있음을

그리고 그것만으로 충분한 삶이 되도록

기도하려고...


그래서 

내가 원하고 바라던것이 

내 뜻대로 되던 안되던

상관없이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라는걸

믿고

주님 다시오시는 날 

내가 얼마나 가지고 안가졌느냐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단거...


그런 생각...


보라 주님 구름타시고

나팔 불 때에 

다시 오시네


모두 외치세

이는 은혜의 해니

시온에서 구원이 임하네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께 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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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터져라 부르고 싶다.

가슴 터져라... 부르고 싶다.



"Our God is an Awesome God

He reigns, from heaven above

with wisdom, power and love

our God is an Awesome God..."



온 회중이 함께..

모두 모여있는 교회 예배당 안에서..

백인.. 흑인.. my Asian brother & sisters.. 가릴것없이..

Every tongue, every nations.. 

All come together to sing this song..

그 날이 속히 오기를 꿈꾸어본다.


내가 접한 버젼 중..

마이클 W 스미스의 라이브 버젼이...

가히 최고 아닌가 싶다.


이 찬양... 

한국말로 번역되기도 어색한 이 가사의 찬양을..

나와 함께 부를... 

나의 브라더 & 시스터들..

그들은 어디있는가...


나의 젊은날에 함께 가슴을 치며..

함께 눈물 흘리며..

함께 하나님을 맘껏 찬양했었던..

함께 그 하나님의 말로 설명될 수 없는 임재가운데서

헤어나올 수 없었던... 

그때의 예배의 감격과 영광을 같이 맛보았던..

그들은 지금 어디있는것일까...


하나님,

언제 그들이 다시 모이는 날이 올까요

마른 뼈와.. 가루와 먼지가 되어 흩어진 민족이

다시 주님앞에 

큰 군대로 서게되는

그런 날을 

보게되는 날이 올까요


오 주님

난 오늘도

이 찬양을 부르며

주님의 광대하심을 

온 몸으로 느끼며

말로 설명할 수 없는

하나님의 임재앞에서

I surrender my life to You.


주님,

언젠가

이 찬양을 다시 회중과 함께 부르는

그런 날이 오겠지요


하나님의 그 영광스러운

그 얼굴을 바라보며

그 아름다움에 잠기며

손을 들어 찬양할 수 밖에 없는...

그 위엄에 압도되어 도저히 앉아있을 수 없는..

그런 날이 

오겠지요


그 날을

오늘도 눈물로

기도하며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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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Eleventh - Mercy...

2015. 3. 12. 02:17

Mercy, mercy.. as endless as the sea

I sing Your Hallelujah, for all eternity.

 

May I never lose the wonder

O the wonder of the mercy

May I sing Your Hallelujah

Hallelujah Amen

 

 

그동안 잊고 살았다.

나를 향해 베푸신 그분의 큰 자비를.

그 자비때문에 내가 살 수 있었던 것인데.

죽어도 마땅한 내가,

살 수 있었던 것은.

그 분의 자.비. 때문이었는데.

 

나의 교만과 자존심들이

너무 살아있었다.

 

자비를 왜 베풀어야하는가.. 라고 외쳤던 샤일록의 외침이..

나의 외침이지 않았는가 싶다.

 

그러나 "자비"라는 것은..

그 어떤것보다 고귀하고 값진 희생이었다는거..

 

맷레드맨의 찬양의 고백이..

귓가에 맴돈다..

 

내 평생.. 주의 자비를 잊지않게 하시고..

주를 찬송하며 살게 하소서.

 

3/11/15 아침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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