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다시금 신성우에 빠져가지고 신성우 옛날에 출연한 드라마며 쇼며 이것저것 찾아보고있는데..
그의 매력에 처음 빠지게 했던 "위기의남자" 오에스티를 또 막 엄청 반복하며 듣고.. 혼자 부르고 다니고..
그러다가 정말 오마이. 이노래. 십몇년전 노랜데. 왤케 세련됬어.
가사가 진짜 엄청나. 게다가 기타 솔로. 오마이. 지금 들어도 너무 세련된 음악.
게다가 너무 잘 어울리는 제케 김동욱님의 보칼과. 따라할 수 없는 그의 그 탁하지만 마초스러운 보칼.
그러고는 도저히 이 노래 쓴사람 누구냐 알아봐야겠다 하고 찾아봤더니.
오마이. 작사가 박창학님.
오 맨.
I'm, in, awe.
작곡가는 이병훈님이라는 분인데.. 오맨..
한국에서 이런 알엔비스러운 음악이 나올수있다니.
정말 경의를 표한다.
이런 노랫글을 쓰셨다니.. 박창학님 뵌적은 없지만 정말 정말 존경합니다.
윤상노래에도 날개를 그렇게 달아주시더니..
미련한 사랑이 이분거였다니.. 와하...
요새 포스팅 너무 많이 한듯해서 좀 자제할라했는데...
이건 기억한구석에 자리잡았을때 기록해놓는걸로...
넌 아무렇지 않은 듯 내일 일을 알수 없다고 말하지
마치 언제라도 나를 떠나버릴 수 있을 것처럼
농담인 줄은 알지만 그럴 거라고 믿고있지만
힘없이 웃고있는 나는 널 떠나보낼 자신이 없어
미련한 사랑이지 답답한 사랑이지 내일은 아직 멀리 있는데
알고있지만 나는 두려워 느닷없이 다가온 그 어떤 우연이 너를
내가 모르는 아주 먼 곳으로 너를 데려갈까봐
너는 내일을 나는 이별을 지금 함께 있다는 것마저 잊은채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아
조금씩 빠져가고 있어 이렇게 이렇게
돌아갈 수는 없을까 처음 우리가 만난 곳으로
어느새 잃어버린 것들 아직 그대로 남아 있는곳
미련한 사랑이지 답답한 사랑이지 어제는 이미 멀리 있는데
알고있지만 나는 두려워 느닷없이 다가온 그 어떤 우연이 너를
내가 모르는 아주 먼곳으로 너를 데려갈까봐
너는 내일을 나는 이별을 지금 함께 있다는 것마저 잊은채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아
난 조금씩 빠져가고 있어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