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나는...
끝없는 여행을 떠난 듯 하다.
산 하나를 넘으면... 또다른 산이 보이고...
그렇게 그렇게 사는 게..
인생이겠지?
하나를 열심히 넘고,
또 앞을 바라보며 걸어가고,
가다가 가끔 들판에 꽃도 보고,
향기도 맡아가고,
쉬어도 가고...
그러다가 언젠간..
뒤를 돌아보며
벌써 이만큼이나 왔나?
그동안 수고 많았어...
하는 날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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