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love..

love this song..


우연히 2014년 2월에 녹음된 tgif 연습파일을 들으며 집으로 돌아오는 밤 늦은 길...

이 찬양... 부르기 전에 멤버들과 잠깐 나누었던 간증/생각/얘기들..


생주를 맞아..

나에게 가슴 뜨거운 감격과

벅찬 감동을 선사하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let's sing it at Face2Face this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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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llerton Station

2017. 5. 4. 00:53


이번 한주 메트로를 타고 출근하고있다. 스펙트럼모션이라는 회사에서 커뮷을 도와주기위한 프로모션으로 일주일짜리 티켓을 발급해주었다! 그래서 이번 한주 기차타고 출근해보기로...

이게 사실 가능한건 새로 옮긴 회사 건물이 얼바인 기차역 바로 코앞이기 때문이다. 길 한번만 건너면 회사라서.. 그 전 건물은 버스타고 가야되니깐 그닥..

뭐 일주일 패스가 55불정도 하는데 나름 뽕을 뽑겠다고 열심히 타고다니고있다. 오늘까지 수요일이니 어제그제 잘 탔다. 첨이라 어리버리한 부분도 있었지만 일단 기차를 놓친날은 없으니...

일단 단점부터..
첫째로 그렇게 돈이 덜들지는 않는단거다. 하루에 왕복이 15불정도 하는데 일주일치나 먼쓸리로 사면 하루가 11불정도? 근데 회사까지 25마일이니 기름값이 한 5불6불 든다치면 기차가 그렇게 싼게 아니라는거.

둘째는 시간. 스테이션으로 운전하는데 10~15분정도, 파킹하고 걸어가는데 8~10분, 기차시간 35분, 내려서 걷는데 10분정도 하면 대략 한시간된다. 음..... 뭐 러시아워때 타는게 가장 효과적일듯한데 난 워낙 아침에 못일어나니......

그리고 일단 시간이 플렉시블하지않다. 점심에 뭐 사먹으러 못나가고 끝나고 운동가는것도 좀 그렇고...

그리고 셋째로 아무래도 사람이 많은곳에 가다보니 좀 지저분한 곳을 지나가기도 하고 뭔가 위험한 일이 생기지않을가 불안할 수도 있을거같다. 지금까진 난 불안하진않았지만... 아무래도 커뮤터 트레인을 타다보니... 그치만 저녁기차 탈때는 아무도없어서 그런일이 생기면 어쩌지? 생각들기도.

자 그럼 장점을 나열해보면,
첫째로는 운전을 안한다! 운전스트레스를 전혀받지않고 트래픽의 스트레스를 받지않는다는거. 
그래서 사고의 위험이 줄어든단거?

두번째는 많이 걷게되는것! 기차역까지 걷고... 내려서 걷고... 하루에 5천걸음은 기본이된다~ 뭔가 더 건강해지는 느낌.. 그리고 밖을 내다보며 가는것은 정신건강에도 좋은느낌이다.

셋째는 시간활용이 많아진단거.. 기차에서 책을 읽어도되고... 지금도 난 기차에서 이 글을 작성하고있다~ 움하하...

넷째는 회사에서 베네핏을 주는게 있어서 티켓을 미리사면 프리택스로 사는거라 택스디덕트블이 된다는거? 글서 운전이나 이거나 비슷비슷할수도...

음~ 장점이 더 많았던거 같은데 뭐 좀 딴생각하다보니 더 생각안난다.. 이번주말에는 메트로타고 정금식구들과 오션사이드 놀러가기로...

나름대로 즐겁게 기차타며 출근하고있다.
일주일짜리 끝나면 계속 할지 아니면 담달에 한달짜리 해볼지 아직 미지수지만~ 색다른 경험은 넘 즐겁다~

사진은 풀러튼스테이션에서 찍은거. 나름 운치있다~ mass transit에 대해서 더 생각케되고 좀 더 개발되서 운전을 덜 하게되면 좋겠다라는 생각든다.
:
요새 블로그에 글 올리기가 쉽지않당.. 시간도 시간이지만 귀차니즘과 함께 크롬에서 뭔가 잘 세이브가 안되는것도 한몫..

보드겜 그동안 놀은거랑 작년 연말에 지른거랑 해서 올려야되는데.. ㅋㅋㅋ

암튼 발렌타인 포스팅은 그냥 지나칠수없으니!

아침부터 나를 감동케 한 남편의 카드와 초콜렛..

그리고 닥터어포인먼을 그날 잡은 바람에 함께 할 수 있었던 맛난 점심 @ Grits Fullerton.
남편은 그동안 가봤던 gastropub 또는 트렌디한 스타일의 식당중 가장 맛있는 집같다고 했다. ㅎㅎ 우리는 폴크벨리 삼겹살하고 스테이크가 들어간 그릿츠를 시켰다. 가격은 브런치 치고는 좀 세지만 요샌 뭐 다 이러니까...

날씨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여유로운 브런치.. 다 좋았다~

즐겁고 좋았던 발렌타인데이!

땡큐허니~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라서 더 좋았던거같아...
:


단순히 수퍼맨이 좋아서 충동구매했다. 움하하.

런치박스용 틴케이스지만 스크래치나거나 찌그러질까봐 걍 고이 모셔두기로.


:
2년전에 시작했던 포스팅 3a 는.... 아직 못끝내고 있으므로... 으흐흐흐
자세한 포스팅은 나중에 시간날때 하기로 하고..

Kindred : the Embraced 를 기억하는분은 댓글달아주세용~
판을 깔아보아요....
96년 방영때부터 수요일 9시마다 직접 시청하던 1인입니다...
궁금한거 다 대답해드리고 수다 떨을 자신있는데.. 몇명이나 알런지? 벌써 20년이 지났어...

 
:

가을도 되었고 해서 단풍도 보고싶고 맨날 앉아있는것도 지치고 해서...
밍언니와 남편과 하이킹도 다녀오고 쇼핑도 할 겸 온타리오로 떠났다~

하이킹은 사전 리서치 결과 우리는 초보임으로 엄청 초보레벨의 나름 가깝고 끝나고 쇼핑도 할 수 있는 장소로 정했다.
결론은 볼디마운틴 끝자락에 위치한 Etiwanda Falls.
나름 계곡이 있다고 해서 정했는데, 미국 산의 계곡은 한국처럼 막 아름답고 뭐 이런게 아니므로.. 별 기대하지않고 떠났다.

소중한 토요일 아침을 투자하여 한시간 남짓 달려달려 도착한 랜초쿠카몽가.
발이 아프고 허리가 아프신 남편을 스벅에서 공부하시라고 내려다주고 우리는 하이킹으로 향했다. 
굉장히 찾기 편했고 집들 많은 근처라서 세이프한 느낌도 들고... 파킹도 쉬웠다.

트레일자체는... 아무리 초보라지만 이 "초보" 라는 단어는 하이킹을 자주다니는 사람들 입장에서 봤을때 "초보" 임으로...
우리같이 정말.... 1년에 한번 하이킹 할까말까한 사람들에게는 거의 중하위급이라 보면된다. ㅋㅋㅋ
일찍 갔지만서도 이미 해는 떴고... 가는길은 그다지 shady 하진 않아서 초큼 덥기도 했고자갈도 많아서 평탄한 길은 아니었다.
티피칼한 캘리포냐의 트레일이랄까.
한 45분? 1시간 정도 들어가면 드디어 폭포가 보이고비가 안오는 시즌임에도 물이 콸콸 나오고 있었다~
아... 그전주에 비가왔던가....?
암튼 물이 나온다는게 그래도 약간 반가웠고,물도 만져봤는데 차가웠고,별 감동을 크게 못느끼는 밍언니와 ㅋㅋㅋㅋ 난 그냥 슥 보고 앉아있다가 사진 몇방찍고 다시 내려옴.

사실 우리의 트립의 하일라이트는 쇼핑과 올유캔잇 스시였으므로...
하이킹은 애피타이저라고나 할까..
내려오는건 뭐 30분? 쯤 걸렸고 저녁에 다리가 좀아플것도 같은 느낌이 들었다. 에궁. 늙어가지고.

우린 그뒤로 온타리오 밀스로 향했고 그동안 밀렸던(?) 쇼핑을 했고...
3시쯤 늦은 점심/저녁으로 코로나에서 올유캔잇 스시를~~
밍언니는 앞으로 한동안 스시 안먹어도 될거같다고............... 나도.. 깊이 동감. ㅋㅋ

잼있고 알차고 딱 내 입맛에 맞는 토요일 하루였다!
담에 또 가고싶다 하이킹...
근데 아침에 일어나는거 너무 힘듦.........
:

하아.. 웨스트민스터 공작이 돌아가셨단 얘기를 접했다.

64세인가 했는데... 핥어택이었다더군..

2015년에 나온 사진을 잠깐 보니 .. 많이 늙기는 하셨더군... 거의 뭐 80되보이시던데...

암튼 뭔가 막대한 부와 명예를 가지셨고.. 은근 그것을 악용하지는 않으셨던 분 같은데..

일찍 돌아가신건 좀 슬프긴 하다. 막내가 23살이라는데.


그래서 요새 쏠리는 관심은 7대공작이 된 휴 그로브너에게..

25살인 그가 그 많은 재산을 잘 관리할 수 있을까는 의문이다.

누나들하고 여동생들은 뭔가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그런 일들을 많이 하던데.

특히 티비프로듀서랑 결혼한 둘째는 마약중독자들이나 죄수들을 다시 rehab 시키는 일 쪽으로 일한다고 하더라고.. 글고 자기 자식들한테는 유산 안물려줄거라고.. 

그리고 막내는 아동 그림 심리치료사 이런거 공부한다고 하고..


아들 하나라도 낳아서 다행이긴 하네.. 근데 휴 이후로는 heir 가 없다.

휴가 아들을 낳지 않는 이상, 사회에 다 환원될 수도 있겠구먼...

we shall see how the story continues...


R.I.P,. Gerald Cavendish Grovesnor, the 6th Duke of Westminster.


:

일하며.. 노래 들으며..

일에 집중하는데는 음악이 도움이 된다.

랜덤으로 듣다가 또 주저리 주저리..

난 주로 옛날에 rip 해놓은 flac 을 듣고는 한데.. 요새 노래는 전혀없고 죄다 엣날 노래라는거...


그러다가 몇몇 근황이 궁금해진 가수들이 있어서 적어보기로 한다.


1.  타샤니의 애니 - 검색해보니 캐나다 교포.. 이고, 어릴때부터 가수의 끼가 다분했던거 같은데.. 타샤니 1집에 아쥬 야무지고 착착 귀에 감기는 랩으로 그당시 나와 친구들은 상당히 갈증나는 가요계의 사이다 같은 존재였다고 느꼈던걸 기억한다.  그녀가 타샤와 함께 했던 "하루하루", "경고" 등은 지금 들어도 클래식한데 말이지... 분명 2집 준비한다고 한국을 출국한다고 했었는데.... 타샤니 2집은 나오지 않았고 대신 티1집이 나왔다... 대체 무슨일이 있었던 걸가...  이수아 씨~ 지금 뭐하고 계신가요? 뭔가 너무 앞질러갔던 시대가 아쉬울 뿐이네요. 시대가 몰라준 실력인거같은데.. 인기가요에서 댄스도 완전 잘췄던걸로 기억하는데..... 


2. 윤희중 - 포엣3534로 유명했던 윤희중...... 그는 2009년 퓌쳐링을 뒤로 전혀 뭐하고 지내시는지 모르겠네.. 난 원래 랩 크루에 대해서 좀 문외한이고 해서 언더에서 무슨일이 있는진 모르지만, 일단 이분은 2000년대에 알려질듯 말듯한... 그치만 은근 매니아사이에서 잘 알려진 그런 ? 분이었다.  나는 특히 이분이 퓌쳐링한 롤러코스터의 "버터플라이"를 좋아한다.  그의 나지막한 내레이션같은 랩과 감기는 그의 플로우~ 떨디퐈입떨디포.. 어디계신가욤???  윤희중 솔로 앨범에 실린 노래들도 좋아했었는데 말이지.. 포엣 디자이너..같은 곡.  작사가로도 그는 출중했던 기억이 난다.  이글파이브의 궤도가 이분이 쓴곡이네.  지금 정말 뭐하시는지. 


3.  강현 - 유피의 초창기멤버인데 알수없는 영어 랩이 인상깊으셨던 멤버다.  디제이 아닌가? 싶긴한데 에전에 가요톱텐에 선글끼고 나온기억만 난다.  찾아보니 7명의 원조 아이돌 그룹 잉크에 멤버셨네... 잉크멤버가 7명으로 그당시엔 파격적인 넘버였는데 멤버 모두가 도부터 시까지의 예명이 있던걸로 기억한다.  이분이 혹시 "파" 아니었나? "강파".. 이렇게.  뭔가 "파" 였던 멤버 예명이 웃겼던걸로 기억.  지금생각해보면 다 웃기다 ㅎㅎㅎ "김도" "이레" "박미" "강파" ....... 으흐흐흐 암튼 좀 웃기지만 그당시로썬 상당히 획기적인? 지금은 예명을 쓰는게 지극히 당연한게 되버려서.. ㅎㅎㅎ 사실 잉크는 만복씨가 너무 이미지가 강해서 다른멤버들이 다 묻힌 기억만... 리더 이상원씨가 야심차게 준비했었는데... 이상원씨는 그뒤로 소방차에 다시 합류했었지.. 암튼 유피 1집을 난 좋아하는데 이분은 뭐하시는지 궁금하다.  찾아봐도 뭐가 없네그랴.. 


4.  펌프 - 카운트 다운을 불렀던 그룹 펌프.  남자셋에 여자 하나인 혼성그룹이었는데 남자들이 꽤 반반하게 생겼던 기억이 난다.  1집 노래도 제목은 잘 기억안나지만 안무가 독특해서 울 학교 남자들이 따라 추려고 했었지.. 카운트 다운노래는 주영훈씨가 쓴건데 그당시 정말 잘나가던 주영훈씨의 곡임에도 불구하고 에쵸티와 젝키 언타이틀 등등으로 인해서 틈새시장을 노려보지 못하고 그냥 묻혀진 불운의 그룹.  남자들은 왠지 탈렌트도 해보려고 했을법한데.. 인기가요에 무슨 오렌지색 felt 같은 무대의상을 입고 나와서 노래부르던게 기억난다.  이 그룹과 비슷한 그룹으로는 루키?인가? 그런그룹도 있었지.  뭔가 다들 잘생기고 훤칠한데도 인기를 끌지못했던 점이 비슷한.... 으흐흐.


지금 뭐하고 사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들 행복하셨음 좋겠네~~~ 젊었을 때를 추억하면서 말이지... 


:

요새 이 동네 엄청 핫하다는 뮤지엄.. 브로드.

처음에 코워커들이 막.... 이 뮤지엄에 대해 수다떨때 정말 아무생각도, 관심도 없이 듣지도 않고 있다가, ㅇㅇㄴ선생이 갑자기 문자와서 주말에 뭐하냐고.. 뮤지엄 가고싶냐고 연락왔길래 오케이! 해버렸다.  알고보니 요새 그렇게 티켓 구하기가 힘들다던 브로드 뮤지엄.

어떤 백만장자(?) 돈 많은 패밀리가 엄청 기부..? (투자..?) 해서 지었다는 에레이 가장 핫한 뮤지엄.  여기 rain room 이 유명하다던데... 글고 티켓은 공짠데 미리 이너넷에서 예약을 해야 몇달을 기다려서 들어갈 수 있다라는.. 근데 ㅇㅇㄴ 선생은 우연찮게 첵해봤다가 누가 캔슬하는 바람에 운좋게 얻은 두장..이라는!

암튼 그래서 마침 나도 스케쥴도 없고 해서 둘이 오랜만에 에레 나들이를 나갔다. 뭔가 단둘이 하는 오랜만에 바람쏘기~~ 날씨는 엄청 좋았고 로케이션은 모카 바로 앞? 이라서 은근 그동네 구경도 하고.. 좀 더 걸어서 마켓플레이스? 암튼 이름 까먹은 좀 핫한 먹자골목이 또 가까운지라.. 미리 도착해서 시간 좀 남았길래 걸어가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커피 사먹고... 좀 재밌게 보냈다.

이름이 브롸드 (브로드웨이처럼) 인줄 알았는데 은근 브로우드라고 발음하더라고.. 코워커들 앞에서 살짝 무식 떨어주고...  우리 특유의 약간 무식을 좀 더 떨어서 은근 볼 수 있었던 뤠인룸을 못봤다는거.. 들어가자마자 일단 줄 서서 queue 에 우리 이름 올려놨어야되는데... 아쉽긴하지만, 뭐 너무 처음부터 다 보면 싱겁지 않겠어! 핫핫핫..... -.,-

그냥 인증샷기념 사진들 줄줄줄 달아본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건 Lichtenstein.......... 보는순간 걍 뙇!!!

오우................

i was literally stunned.

그의 현란한 디테일한 땡땡이....! 와 차갑디 차가운 색감과............ 뭔가 절제된 각도와 구성... 

내 취향이긴한데 아...... 그림을 실제로 본다는건 뭔가 참 다른 느낌을 준다.

그 감동이 있달까?

뭐 곳곳에 특이하고 유명한 그림들도 있었고... ㅇㅇㄴ 선생 덕분에 유익한 하루를 보냈당.


:

회사에서 랜덤으로 음악듣다가 음악 이야기 2탄...


이지훈의 굿바이 러브를 처음 접한건 거의 3집이 나왔을 98년...?

그때도 강렬한 percussion 사운드에 뭔가 홀린듯이.. 좋아했었는데..

교회 드럼가지고 막 혼자 쳐볼려고도 했고.. 크크크킄


"왜 하늘은"을 불렀던 이지훈은 그때 당시에도 전혀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정말.. 내타잎이 아니었는데다.. 난 젝키를 좋아하고있었으므로...)

왠지 이 노래만은 정말 좋아해서 매번 반복해서 듣고는 했다.


오늘 이 노래가 랜덤으로 나와서.. 

정말 한 .. 4번 연속으로 반복해서 들은거같다.

솔직히.. 이지훈의 보칼은 약간의 아쉬움? 미숙함? 좀 있는듯하지만.. (이 때는 그도.. 스무살 앳된 청년이었지~)

이 노래의 매력은... 아무래도 강렬한 퍼커션과 그에 어울리는 멜로디 라인과...

멜로디와 어울리는 이별가사.... 그리고 중간부분의 일렉기타솔로부분이랄까..

암튼 지금도 사실 내 개인적으로는 그당시 케이팝중에서는 수작....이라고 생각한다.


매니아디비를 찾아봤더니...

앨범을 프로듀스한분은 기타리스트 손무현님..  :D

that explains the Rock-ness in this album..

이지훈은 발라드로 알려져있었는데 이 타이틀곡은 상당히 롹이었기때문에..


노래를 작곡하신분들은 포지션의 안정훈님과 유정연님...

찾아보니..

유정연님은 상당히 음악적으로 알려진... 분이더군!! 

이분의 discography 는 very very impressive.

생각해보면 안정훈님이 일렉 기타부분을 맡으신거같고

브라질 삼바뮤직과 교류가 깊은 유정연님이 퍼커션을 하셨구나... 하고 조심스레 점쳐본다. 

거의 18?년이 지난 지금 들어도... 상당히 수작인듯하다.  물론..개취이겠지만... ㅋㅋ

what a beauty.. one can feel with great music.

음악의 아름다움에 대해 더 생각해보게된다.


이 노래 덕분에 이지훈이 더 잘생겨보였다는..

특히 뮤직비디오에서 이별 후에 화장실에서 긴 머리를 자르던..

앞머리를 확 잘라버리던 이지훈의 모습은 

내 스타일임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너무 잘생겨 보이기까지 했다.

글서 한동안 그의 뮤직비디오를 자주 보곤했다는..

그 이후로는 탈렌트로 좀 자주 보이는듯했는데..

지금은 뭐하고 계시는지...? 내가 드라마를 잘 안봐서.. 잘 모르겠네..

이 노래 이후에 신혜성이랑 불렀던 "인형"이 엄청 떠서 좀 잘 나가기도했고..

but the career in the entertainment business.. is always so unstable.


유툽으로 링크 하나 정도 걸어놔야되는데 회사에서 막아놔서.. 

오웰.. 크크크 이 노래의 대한 찬가는 여기서 마무리 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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