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랜덤으로 음악듣다가 음악 이야기 2탄...
이지훈의 굿바이 러브를 처음 접한건 거의 3집이 나왔을 98년...?
그때도 강렬한 percussion 사운드에 뭔가 홀린듯이.. 좋아했었는데..
교회 드럼가지고 막 혼자 쳐볼려고도 했고.. 크크크킄
"왜 하늘은"을 불렀던 이지훈은 그때 당시에도 전혀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정말.. 내타잎이 아니었는데다.. 난 젝키를 좋아하고있었으므로...)
왠지 이 노래만은 정말 좋아해서 매번 반복해서 듣고는 했다.
오늘 이 노래가 랜덤으로 나와서..
정말 한 .. 4번 연속으로 반복해서 들은거같다.
솔직히.. 이지훈의 보칼은 약간의 아쉬움? 미숙함? 좀 있는듯하지만.. (이 때는 그도.. 스무살 앳된 청년이었지~)
이 노래의 매력은... 아무래도 강렬한 퍼커션과 그에 어울리는 멜로디 라인과...
멜로디와 어울리는 이별가사.... 그리고 중간부분의 일렉기타솔로부분이랄까..
암튼 지금도 사실 내 개인적으로는 그당시 케이팝중에서는 수작....이라고 생각한다.
매니아디비를 찾아봤더니...
앨범을 프로듀스한분은 기타리스트 손무현님.. :D
that explains the Rock-ness in this album..
이지훈은 발라드로 알려져있었는데 이 타이틀곡은 상당히 롹이었기때문에..
노래를 작곡하신분들은 포지션의 안정훈님과 유정연님...
찾아보니..
유정연님은 상당히 음악적으로 알려진... 분이더군!!
이분의 discography 는 very very impressive.
생각해보면 안정훈님이 일렉 기타부분을 맡으신거같고
브라질 삼바뮤직과 교류가 깊은 유정연님이 퍼커션을 하셨구나... 하고 조심스레 점쳐본다.
거의 18?년이 지난 지금 들어도... 상당히 수작인듯하다. 물론..개취이겠지만... ㅋㅋ
what a beauty.. one can feel with great music.
음악의 아름다움에 대해 더 생각해보게된다.
이 노래 덕분에 이지훈이 더 잘생겨보였다는..
특히 뮤직비디오에서 이별 후에 화장실에서 긴 머리를 자르던..
앞머리를 확 잘라버리던 이지훈의 모습은
내 스타일임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너무 잘생겨 보이기까지 했다.
글서 한동안 그의 뮤직비디오를 자주 보곤했다는..
그 이후로는 탈렌트로 좀 자주 보이는듯했는데..
지금은 뭐하고 계시는지...? 내가 드라마를 잘 안봐서.. 잘 모르겠네..
이 노래 이후에 신혜성이랑 불렀던 "인형"이 엄청 떠서 좀 잘 나가기도했고..
but the career in the entertainment business.. is always so unstable.
유툽으로 링크 하나 정도 걸어놔야되는데 회사에서 막아놔서..
오웰.. 크크크 이 노래의 대한 찬가는 여기서 마무리 하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