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꿈을 꿨다.
꿈 내용은..
내가 새벽기도를 가려고 준비하고 약간 늦은거 같아 막 준비하고 나갔는데,
미처 화장을 못한거야. 완전 쌩얼로 간거지. 그래서 아무도 안마주치려고
그냥 휙휙 도착해서 들어갔어. 본당으로.
본당에선 무슨 행사가 크게 있었어. 그리고 그게 거의 끝나가고있었어. 내가 좀 늦었거든.
그래서 그거 끝나고 나오는데 본당이고 뭐고 좀 다 어두웠고
사람들은 웅성웅성 막 많이들 몰려있었어.
근데 자모실쪽에서 나를 부르는거야.
가봤더니 아는언니랑 친구등 뭐 아는사람들 좀 있었던거같아.
내가 좀 준비안되고 나와서 대충 얼릉 자리를 뜨려고 하는데
아는 언니가 날 부르더니
이게 내가 2년전에 이 행사때 맡기고 갔다는거라면서
운동화 한짝을 주는거야. 신.발.을..
그래서 그 신발 한켤레를 품에 안고..
난 교회 밖으로 나왔어.
근데....
신발을 찾는 꿈이라...
신발이... 품에 안겨지다..
이런 꿈은 내 평생 꿔본적이 없는데..
남편을 만나더니 좀 희한한 꿈을 꾸는거같다.
남편이 자기가 신발 찾는 꿈을 자주 꾼다고 했었거든..
신발을 잃어버리거나.. 차를 잃어버리거나 하는 꿈.
아무튼,
오늘 아침에 맘먹고 새벽기도 갈려고 했는데...
알람만 계속 끄다가..
다시잤어..
너무 피곤했어..
그러나 내일은..
반드시!
오늘밤에 일찍 자고..
체질화 훈련을..!!!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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