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에 맞이했던 생일을 추억하려
한달이 훨씬 지났음에도
블로그 엔트리를 하나 쓰려한다.
(지금 쓰는건... 거의 한달 반만이지만..)
#1 - Wednesday, July 13th.
파라다이스 골프장에서 엑스순원들 (미혜, 경석이)를 부르고, 장폴과 은영, 서니,그리고 재은이와 함께했던 생일 전날밤 저녁..
헤영언니는 캄보디아를 가고 없었고
수정, 윤지, 진선이는 아마존 가고 없었다는... ㅋㅋ
돈까스 매니아인 경석이에게 여기 골프장 안에 카페에는 한국식 경양식에 왕돈까스가 있다는 말로 꼬셔서,
우리는 돈까스 2개, 스파게티 하나, 골뱅이 무침, 해물라면 등 이렇게 시킨거 같다.
돈까스 하나가 늦게 나오는 바람에.. 좀 글킨 했지만..
그리고 경석이랑 미혜가 선물해준 벌쓰데이 케잌!!!!
안에는 스트로베리 크림이 들은 케잌이었다..
"Birthday Cake #1"
#2. - Breakfast on Thursday, July 14th.
아침에는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과 우리 동네에 위치한 실버달라 팬케잌집을 갔다.
이곳에서 먹은 파인애플 팬케잌... 완전 맛났음.
쵝오 쵝오
Silver Dollar Pancake House
710 East 6th St, Corona, CA
#3. - Thursday, July 14th through Saturday, July 17th.
지난 포스팅에 올렸던 라모나로 가기위해 우리집에 모인 은영, 현아.
두번째 벌쓰데이 케잌으로 은영이가 곰돌이표 고구마 케잌을 만들어주었다!!!
먹기 아까울정도로 이뻤던 케잌...
냠냠 먹어주심.. ㅋㅋㅋ
#4 - Sunday, July 17th.
미락에서 혜영언니가 저녁 사주심.
맛나게 냠냠 먹고
거기서 대니와 워싱턴 팀을 봄.
그리고는 커피코드 아이스드 바닐라 라테 온더 롹스를 재은이가 쏴주심.
햄복했음.
사진은 재은이가 선물한 로션... 땡큐~~~
#5 - Monday, July 18th
이 날 저녁은 오랜만에 미현이와 은영이와 셋이서 꽃돼지에서 냠냠 흑염소전골을 드셔주었다.
미현이가 저녁을 쏴주고
커피는 은영이가 쏴주었다.
아. 좋았다.
#6 - Tuesday, July 19th.
순장반에서 생일축하해주면서
내가 가위바위보 졌지만 이겼던 목장에서 내게 양보를 해준 덕택에
빠리바게트 스트로베리 케잌 따옴..
정은이랑 셰어했어야 하지만 너무 작아서 혼자 다 먹으라고 정은이가 양보해줌.
ㅋㅋ 사진을 남길까 하다가 귀찮아서 안찍어뒀는데 살짝 후회됨.
나의 세번째 벌쓰데이 케잌.
#7 - Wednesday, July 20th.
오랜만에 절친들(지혜언니, 수진사모, 아나스타샤)과 샤부샤부를!!
이당시 나는 샤부샤부에 필이 꽃혀있었기에,
원래 만난곳은 산타아나에 위치한 Shabu Shabu Bar 에서 만났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1시간 반이라는 소리를 듣고,
우리는 가든그로브에 위치한 East West Shabu Shabu 라는 곳으로 이동,
아... 히든 젬을 발견함!!!
브룩허스트와 가든그로브 블리바드 코너에 위치한,
본죽 바로 옆에 있는 동서 샤부샤부....
가격도 착하고 (립아이 $14.99, 프라임 $17.99)
깔끔하고
서비스도 좋고,
음식도 아쥬 훌륭했다.
East West Shabu Shabu
10130 Garden Grove Blvd
Garden Grove, CA
그리고 나서 은정이가 "천년만년 카페"라고 이름붙인
Cafe Mixx 라는 곳을 가서 (뚤레주르 건물 2층)
이런저런 스무디와 커피를 시키고
나의 네번째 벌스데이 케잌을 드셔주었다.
케잌하우스에서 친구들이 사왔는데,
역시 맛났다... 너무 달지도 않고, 플러피 하고...
케잌사진은... 은정이가 찍었는데... 받지 못했으므로 스킵..
천년만년이란 이름답게 천년만년 걸려서 드링크가 하나씩 하나씩 나와주셨고,
집에 갈때쯤에 스무디가 나오기도 했다. ㅋㅋㅋ
절친들께서 나에게 스와롭스키 목걸이와 귀걸이 세트를 선물해주심!!!!
아... 기뻤다.
지혜언니와 수진이.... 순산하기를.. 그리고 은정이는 빨리 유럽여행 고고싱~
#8 - Sunday, July 24th.
선교를 갔다 돌아온 동생들(진선, 윤지, 수정)과, 태양이 엄마와 다함께 세븐스 홈으로 고고싱~
역시나 소문대로 청년부 사람들이 여기저기 쫙 깔려있었고
역시나 소문대로 맛은.... 없었다.
ㅋㅋㅋ 무슨 파스타를 시켜먹고 있었는데 (나는 좀 늦게 갔으므로)
맛없다고 자기가 해도 이거보다 맛있겠다고 수정이가 말함........ ㅋㅋ
어찌됐든 오랜만에 모두 봐서 너무 좋았고...
이들또한 스와롭스키 팔찌를 선물해줌!!!!
내가 블링블링을 좋아하는걸 다들 눈치챈모양.. ㅋㅋㅋ
이리하여 즐겁고도 즐거웠던
나의 서른한번째 생일 축하기간은 끝이났고...
일주일 내내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음식들과,
맛난 케잌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너무 감사하고 기뻤다.
나에게 이런 만남의 축복들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 사랑 갚아가면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고,
내년에는 하루쯤은 남편될 사람과 보내고 싶단 생각도 헀고,
내 삶가운데 펼쳐질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인도하심을 놓고 기도하고 있다.
모든것이 다 주님의 은혜요,
감사하다.
한달이 훨씬 지났음에도
블로그 엔트리를 하나 쓰려한다.
(지금 쓰는건... 거의 한달 반만이지만..)
#1 - Wednesday, July 13th.
파라다이스 골프장에서 엑스순원들 (미혜, 경석이)를 부르고, 장폴과 은영, 서니,
헤영언니는 캄보디아를 가고 없었고
수정, 윤지, 진선이는 아마존 가고 없었다는... ㅋㅋ
돈까스 매니아인 경석이에게 여기 골프장 안에 카페에는 한국식 경양식에 왕돈까스가 있다는 말로 꼬셔서,
우리는 돈까스 2개, 스파게티 하나, 골뱅이 무침, 해물라면 등 이렇게 시킨거 같다.
돈까스 하나가 늦게 나오는 바람에.. 좀 글킨 했지만..
그리고 경석이랑 미혜가 선물해준 벌쓰데이 케잌!!!!
안에는 스트로베리 크림이 들은 케잌이었다..
"Birthday Cak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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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Breakfast on Thursday, July 14th.
아침에는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과 우리 동네에 위치한 실버달라 팬케잌집을 갔다.
이곳에서 먹은 파인애플 팬케잌... 완전 맛났음.
쵝오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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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Thursday, July 14th through Saturday, July 17th.
지난 포스팅에 올렸던 라모나로 가기위해 우리집에 모인 은영, 현아.
두번째 벌쓰데이 케잌으로 은영이가 곰돌이표 고구마 케잌을 만들어주었다!!!
먹기 아까울정도로 이뻤던 케잌...
냠냠 먹어주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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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Sunday, July 17th.
미락에서 혜영언니가 저녁 사주심.
맛나게 냠냠 먹고
거기서 대니와 워싱턴 팀을 봄.
그리고는 커피코드 아이스드 바닐라 라테 온더 롹스를 재은이가 쏴주심.
햄복했음.
사진은 재은이가 선물한 로션...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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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Monday, July 18th
이 날 저녁은 오랜만에 미현이와 은영이와 셋이서 꽃돼지에서 냠냠 흑염소전골을 드셔주었다.
미현이가 저녁을 쏴주고
커피는 은영이가 쏴주었다.
아. 좋았다.
#6 - Tuesday, July 19th.
순장반에서 생일축하해주면서
내가 가위바위보 졌지만 이겼던 목장에서 내게 양보를 해준 덕택에
빠리바게트 스트로베리 케잌 따옴..
정은이랑 셰어했어야 하지만 너무 작아서 혼자 다 먹으라고 정은이가 양보해줌.
ㅋㅋ 사진을 남길까 하다가 귀찮아서 안찍어뒀는데 살짝 후회됨.
나의 세번째 벌쓰데이 케잌.
#7 - Wednesday, July 20th.
오랜만에 절친들(지혜언니, 수진사모, 아나스타샤)과 샤부샤부를!!
이당시 나는 샤부샤부에 필이 꽃혀있었기에,
원래 만난곳은 산타아나에 위치한 Shabu Shabu Bar 에서 만났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1시간 반이라는 소리를 듣고,
우리는 가든그로브에 위치한 East West Shabu Shabu 라는 곳으로 이동,
아... 히든 젬을 발견함!!!
브룩허스트와 가든그로브 블리바드 코너에 위치한,
본죽 바로 옆에 있는 동서 샤부샤부....
가격도 착하고 (립아이 $14.99, 프라임 $17.99)
깔끔하고
서비스도 좋고,
음식도 아쥬 훌륭했다.
East West Shabu Shabu
10130 Garden Grove Blvd
Garden Grove, CA
그리고 나서 은정이가 "천년만년 카페"라고 이름붙인
Cafe Mixx 라는 곳을 가서 (뚤레주르 건물 2층)
이런저런 스무디와 커피를 시키고
나의 네번째 벌스데이 케잌을 드셔주었다.
케잌하우스에서 친구들이 사왔는데,
역시 맛났다... 너무 달지도 않고, 플러피 하고...
케잌사진은... 은정이가 찍었는데... 받지 못했으므로 스킵..
천년만년이란 이름답게 천년만년 걸려서 드링크가 하나씩 하나씩 나와주셨고,
집에 갈때쯤에 스무디가 나오기도 했다. ㅋㅋㅋ
절친들께서 나에게 스와롭스키 목걸이와 귀걸이 세트를 선물해주심!!!!
아... 기뻤다.
지혜언니와 수진이.... 순산하기를.. 그리고 은정이는 빨리 유럽여행 고고싱~
#8 - Sunday, July 24th.
선교를 갔다 돌아온 동생들(진선, 윤지, 수정)과, 태양이 엄마와 다함께 세븐스 홈으로 고고싱~
역시나 소문대로 청년부 사람들이 여기저기 쫙 깔려있었고
역시나 소문대로 맛은.... 없었다.
ㅋㅋㅋ 무슨 파스타를 시켜먹고 있었는데 (나는 좀 늦게 갔으므로)
맛없다고 자기가 해도 이거보다 맛있겠다고 수정이가 말함........ ㅋㅋ
어찌됐든 오랜만에 모두 봐서 너무 좋았고...
이들또한 스와롭스키 팔찌를 선물해줌!!!!
내가 블링블링을 좋아하는걸 다들 눈치챈모양..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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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하여 즐겁고도 즐거웠던
나의 서른한번째 생일 축하기간은 끝이났고...
일주일 내내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음식들과,
맛난 케잌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너무 감사하고 기뻤다.
나에게 이런 만남의 축복들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 사랑 갚아가면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고,
내년에는 하루쯤은 남편될 사람과 보내고 싶단 생각도 헀고,
내 삶가운데 펼쳐질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인도하심을 놓고 기도하고 있다.
모든것이 다 주님의 은혜요,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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