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중의 꽤 인기많았던 배틀스타 갈락티카...
옛날에 방영된 드라마를 재구성해서 만들어진 드라마다.
이제는 종영된지 좀 되었고, 난 사실 한번도 본적은 없지만,
대충 스토리는 인간이 인간을 돕기위해 만들어진 사일론들이 반란을 일으켜 인간과 전쟁을 하고,
우주로 달아났다가 40년뒤에 다시 돌아와 인간의 모습으로 침투를 하고... 인간들을 멸망시키려는 음모를 꿈꾸고,
그의 대항해서 지구로 다시 돌아오려는 인간들의 갈등을 그린 그런 내용이란다.
일단 기존 게임크루 멤버들은 sci fi 테마를 그닥 좋아하지 않고... (이름은 밝힐수 없는 민xx 씨....)
옆에서 계속 "이거 재미없어... " 이러면서 분위기를 팍 죽이신 적이 몇번 있기에..
섣불리 들이밀수도 없어서 봉인된....
나의 비운의 게임이었다.
그것도 보더스에서 대박 세일때 샀으면 모를까........
너무나 제가격 주고 산 까닭에..
나의 마음은 타들어가기만 했다.
그.러.나.
나는 용기를 내어..
내가 놀고 싶은 게임들을 들이밀기로 했다.
이거밖에 안가져왔어........ 이런 핑계를 대면서 말이지.
여하튼 일 안가는 금요일 (일이 없었다기보단... 반항했다고 할까.. )
피같은 기름값때문에 방콕하며 안나가려고 했던 나를
나오게끔 성공적으로 꼬신 지현양과 샤론....
우리는 모칠라토에서 만났고
나는 내가 놀고싶은거 놀아줘야되!!! 라는 명목으로
배틀스타를 셋업하기 시작.
샤론이 sci fi 를 좋아한단 말에 나는 급 반색을 했고
5인플 정도가 되야 재미있다는 말에도 난 굴하지 않고
1명의 사일론과 2명의 휴먼이 있는 3인플로 돌렸다.
첫 판은 약간의 에러플이 있었던거 같고.. (아무래도 distance 8 을 간 후에 점프를 해야 이기는거였는데, 그냥 8 간뒤에 휴먼이 이겼다고 선포한거 같음)
두번째 판은 사일론이었던 샤론이 정체를 드러내고 마구 공격하는 바람에
센츄리온들이 갈락티카에 침투해서 인간들의 패배......
은근히 3인플이었지만
누가 사일론일까의 대한 궁금증과 텐션이 잘 녹아져있는 게임이었다.
2번의 게임이 끝난후 난..........
너무 행복했다.
지현아 샤론아 고마워
너희들 아니었으면 배틀스타도, 올트레마레도 봉인되어 먼지만 먹는 운명이었을거야...
덕분에 너무 재미있는 세션이 되었어.
살앙해
끝나고 우리는 요코가서 돈까스를 먹고
풍경가서 차를 마시며
카르카손 : Hunters & Gatherers 와 Sleuth 를 놀았다.
아...... very satisfying 한 날이었다.
옛날에 방영된 드라마를 재구성해서 만들어진 드라마다.
이제는 종영된지 좀 되었고, 난 사실 한번도 본적은 없지만,
대충 스토리는 인간이 인간을 돕기위해 만들어진 사일론들이 반란을 일으켜 인간과 전쟁을 하고,
우주로 달아났다가 40년뒤에 다시 돌아와 인간의 모습으로 침투를 하고... 인간들을 멸망시키려는 음모를 꿈꾸고,
그의 대항해서 지구로 다시 돌아오려는 인간들의 갈등을 그린 그런 내용이란다.
일단 기존 게임크루 멤버들은 sci fi 테마를 그닥 좋아하지 않고... (이름은 밝힐수 없는 민xx 씨....)
옆에서 계속 "이거 재미없어... " 이러면서 분위기를 팍 죽이신 적이 몇번 있기에..
섣불리 들이밀수도 없어서 봉인된....
나의 비운의 게임이었다.
그것도 보더스에서 대박 세일때 샀으면 모를까........
너무나 제가격 주고 산 까닭에..
나의 마음은 타들어가기만 했다.
그.러.나.
나는 용기를 내어..
내가 놀고 싶은 게임들을 들이밀기로 했다.
이거밖에 안가져왔어........ 이런 핑계를 대면서 말이지.
여하튼 일 안가는 금요일 (일이 없었다기보단... 반항했다고 할까.. )
피같은 기름값때문에 방콕하며 안나가려고 했던 나를
나오게끔 성공적으로 꼬신 지현양과 샤론....
우리는 모칠라토에서 만났고
나는 내가 놀고싶은거 놀아줘야되!!! 라는 명목으로
배틀스타를 셋업하기 시작.
샤론이 sci fi 를 좋아한단 말에 나는 급 반색을 했고
5인플 정도가 되야 재미있다는 말에도 난 굴하지 않고
1명의 사일론과 2명의 휴먼이 있는 3인플로 돌렸다.
첫 판은 약간의 에러플이 있었던거 같고.. (아무래도 distance 8 을 간 후에 점프를 해야 이기는거였는데, 그냥 8 간뒤에 휴먼이 이겼다고 선포한거 같음)
두번째 판은 사일론이었던 샤론이 정체를 드러내고 마구 공격하는 바람에
센츄리온들이 갈락티카에 침투해서 인간들의 패배......
은근히 3인플이었지만
누가 사일론일까의 대한 궁금증과 텐션이 잘 녹아져있는 게임이었다.
2번의 게임이 끝난후 난..........
너무 행복했다.
지현아 샤론아 고마워
너희들 아니었으면 배틀스타도, 올트레마레도 봉인되어 먼지만 먹는 운명이었을거야...
덕분에 너무 재미있는 세션이 되었어.
살앙해
![]() |
From Boardgames |
끝나고 우리는 요코가서 돈까스를 먹고
![]() |
From Droid |
풍경가서 차를 마시며
카르카손 : Hunters & Gatherers 와 Sleuth 를 놀았다.
아...... very satisfying 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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