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 포스팅 진짜 지난달에 썼어야 되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인제 쓴다.

저번 포스팅 하고나서...

로드리고와 가브리엘라가 헐리웃볼에 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콘서트버디를 영입한 후 (의리카드를 빼어든 후 반강제협박plead를 합체해서... 난 예전에 너 가고싶은 콘서트 가줬는데..... 를 외치고 나서야 콘서트버디를 찾을 수 있었다) 우리는 화창한 토요일 오후~! 헐리웃 거리로 나섰다.

그 전날 밤 열심히 맵을 보고 파킹을 어디다 할 지 열심히 공부를 하고, 헐리웃 거리 바로 남쪽 한블럭 떨어진 교회 파킹장에 $10불을 주고 파킹을 했다.  정말 오랜만에 헐리웃을 가니! 좀 신났당.

캘리포냐에는 트럼프 해이러들이 많아서... 우리가 가기 전날인가? 누군가가 트럼프의 별에다 뭔짓을 해놨다는군.. 그래서 저렇게 막아놓음... 

호오~ 마이클 잭슨 별도 보고...

우리가 가기 전날 또 아뤼따 프랭클린님이 돌아가셨다지 모야...  she was known as... queen of soul....? 가스펠 노래도 부르신 거 같은데... 그분을 추모하는 꽃다발이 그분별 앞에...

그리고 친구가 가고싶어했던 네이버 라인 후렌즈 팝업샵을 갔다.

거기서 무슨 비티에스21인가 뭔가 있었는데... 사실 난 그런거 잘 몰라서........... 걍 둘러보다가 조카 백투스쿨 겸 선물을 이것저것 집음...

주변엔 비티에스 뮤비가 나오고... 난 이때까지만해도 비티에스 누가누군지도 모르고.. 해서.. 음.. 아.. 그런갑다.. 이러고 둘러봄.

그리고는 나와보니... 경찰차가 거리를 막음.. 트럼프 서포터들이 여기서 뭐 한다고 한거 같다.. 근데 그들을 보호? 하고자 경찰들이 둘러쌓는거 같음..

그리고 나와서 우리는 아쥬 오래된 호텔에 있는 햄버거 집에서 저녁을~~~

호텔이름이... 뭐드라... 

그런대로 나쁘지않았음~~ 카페 19였나? 아 왜 이름도 기억이 안나징.............. 흑

결국 검색해서 찾음... 루즈벨트 호텔에 있는 25디그리스라는 햄버거집... ㅋㅋㅋ

암튼 우리는 그동안 더운데 걷고 아이쇼핑해서 허기진 배와 당을 충전...

그리고는 언덕을 올라 올라 헐리웃볼에 도착!

나머지는 나의 귀차니즘에 의하여 그냥 사진만 투척한다...

간단하게 말하면 i was so mesmerized by the concert and i had a wonderful time...

로드리고와 가브리엘라를 실제로 본 것으로 넘 만족한 날이었다. 

두명이서 꽉 채운 무대! 그리고 에레이필과 협연도 넘 좋았다... 처음엔 에레이필이 한 30분, 그뒤로 협연이 한 30분, 그리고 둘이서만 한 1시간 했나? 암튼 넘 좋았당~~~ 특히 첫 노래.. 내가 젤 좋아하는 하누만을 연주해서 넘 신났었음~~~~ 글고.. 뭐 유명한 노래랑 새로 나온 곡 몇곡 했당... 다 좋았음 except 우리 뒤에 앉은것들이 얼마나 떠들던지 완전 짜증났었음... 심지어 앞에 앉아있던 한명이 조용히 하라고 얘기까지 함.. 

할리웃볼은 이게 안좋더라고... 뭐 어딜가나 그런가? 암튼 음식이랑 술반입이 되니까 술먹고 진상짓하는 것들이 많아진다는 단점이.............

우리도 담엔 걍 밥싸와서 먹잔 얘기도 했고.. 담엔 버스타고 오잔 얘기도?? ㅎㅎ 

에레이 살아서 좋은거 오랜만에 함 누렸다... 

그리곤 해가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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