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공동구매때, 멤버들이 새로나온 티켓투라이드 확장을 대거 구매했다.

ㅁ언니는 티투알 인도/스위스를, ㅅㅎ언니는 노르딕 컨트리즈와 이번에 새로나온 후랑스/올드웨스트를..

그리하여 우리의 맵 컬렉션은 아시아를 빼놓고 다 모았다~~~ 

ㅅㄴ가 갖고있는 10주년 기념판, 마르클린을 포함한다면 정말 다~~ 갖고 있네..

아시아는 예전에 ㄱㅂ이네서 해보고.. 그냥 그렇다라는 의견들이 있기에 아무도 사려고 하지 않네요~~

일단 인도는 그 보너스카드를 어떻게 점수를 얻는건지 헷갈려가지고 ... 

하아.. 개인적으로 트라우마가 ... ㅋㅋㅋㅋㅋㅋ

다들 스위스를 더 좋아했던거 같다.  다만 2/3인플이라.. 플레이는 유럽하고 굉장히 비슷해서, 다들 친숙해서 좋아했던 거 같다.



ㅅㅎ언니의 노르딕.

노르딕은 정말 그림이 너~무 예쁘닷!

눈 쌓인 기차그림이 예쁘고..

룰은 살짝 변형룰이 있어서 헷갈리는 부분이 있는데...

레인보우를 다른 카드들처럼 집어갈 수 있는데 쓸데는 저 훼리에 쓰던가 해야된다는... 다른데서는 못쓴다는 룰이 있어서 여느 티투알보다 레인보우가 상당히 필요없는 게임이다... 

그리고 제일 긴 9개짜리 기찻길이 있다. 저게... 몇점이더라.. 28점인가???

저 기찻길에만 아무거나 세장을 쓰면 와일드로 쳐준다는 그런 룰이 있고...

빡세고 잼있긴 하다.  룰이 약간 헷갈릴뿐...


이번에 또 ㅅㅎ언니께서 구매하신 프랑스/올드웨스트.

프랑스를 되게 기대했는데, 음.. 프랑스는 사실...?? 그냥 좀 그랬다.

카드를 먹으면? 철길을 깔게되는데 색깔 철도를 먼저 깔아야 그 위에 기차를 세울 수 있다는 그런 룰이다.

길이 막 오만가지로 나있어서 되게 겹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겹치지도 않았고, 딴지도 그렇게 심각하진 않았다.  누가 놓은길에 내가 먼저 기차를 놓는.. 그런 딴지?? 아니면 먼저 철도를 내가 유리한 쪽으로 놓아버리는.. 그런 류의 딴지랄까.. 


후랑스/올드웨스트에서의 최대수확은...바로.. 

올드웨스트다!!

생각지도 않았는데... (사실 통틀어 난 올드웨스트가 젤 잼있다 - ㅅㅎ언니도 그렇게 생각했고 사실 이 게임 할때가 모두 제일 업! 됬음... 다들 안보인다며 일어나서 하고...)

올드웨스트는 말 그대로 딱 서쪽에서 시작해야되는?? 그런 룰이 있다.  티켓에 써있는대로 왼쪽의 도시부터 오른쪽으로 나아가야 하는... 그런 겜이다.  그래서 초반에는 에레이 샌프란 시애틀 쪽에서 정말 처절하고 치열한 자리다툼이 시작되고, 그뒤로 계속 동쪽으로 뻗어나아가게 된다.  게다가 길을 세울때 티켓을 써서 스테이션을 세울 수가 있는데, 스테이션을 세우게 되면, 그 스테이션과 연결된 부분을 다른 사람이 연결할 경우, 스테이션을 세운 사람이 점수를 받게 된다는 엄청난 룰이 있다.  그래서 아무리 긴 구간이라도 거기 먼저 스테이션을 세워버리면 스테이션 주인이 점수를 먹게된다는.... 그래서 긴 구간, 예를들어 15점짜리 구간에 걸려있는 두 도시에 스테이션을 다 세워버리면 상대방이 그 구간을 연결해도 내가 30점을 먹을 수 있는! 엄청난 딴지/스트뤠트지가 있다는 것이다.... 

하아~~~ 이 룰땜에라도 엄청 치고박고 먼저 세우고 난리고 ... 되게 울 멤버들 취향에 잘 맞는 그런 보드인거 같다.  그리고 하나의 엑스트라 익스팬션을 추가해서 했는데, 롸스웰에 알빈이라는 외계인을 놓고, 거기 먼저 도착하는 사람이 10점을 먹고, 알빈을 자기의 스테이션에 숨길 수 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그 숨겨진 도시에 연결을 하면 그 사람이 10점을 먹고 그사람의 스테이션으로 옮길 수 있다.  그래서 게임이 끝날때 알빈을 갖고 있는 사람이 10점을 먹는다는 거... 

그 확장까지 더해져서 그런지 엄청 치열하게 재미있게 했다.  그리고 티투알 첨으로 6명까지 할 수 있어서, 더더더더 빡셌던거 같고...  6명이 빡세게 하는게 젤 재미있는거 같다. 서로 티격태격... 

뜻밖의 재미..  올드웨스트...강추! 


:
BLOG main image
by 관리자_SC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257)
The Ordinary Life (90)
The Extraordinary Games (76)
Dear Diary (90)
My Recent Games (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달력

«   2025/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otal :
Today : Yester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