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스타샤 & 알렉스 웨딩 리허설을 마치고
우리는 "다솜"이라는 고깃집에서 저녁을 먹은다음
요새 인기짱인 "커피 코드"로 향했다.
고구마라테를 마시며
어머니들과 예비신랑신부는 담소를 나누시고.
들러리들인 나, 은영, 써니와 병무는
Wits and Wagers 를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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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Boardgames |
각자 이런 와이트보드를 나눠갖고,
자기 이름을 쓴다음,
한 문제씩 풀어나가면 된다.
그리고 나서는 판에다 나열을 한다.
작은 숫자에서 큰 숫자로..
그리고는 맞았을만한 답에다가 내가 가지고 있는 칩을 건다.
누가 무슨색깔인지 서로 모르는 상태에서 주사위를 굴려서 그에 따라 움직이고,
금고에 도착하면 Scoring situation 이 되고 각각 어디 위치에 있느냐에 따라서 점수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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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Boardgames |
예를 들면, 2번, 오스카상의 무게는 몇파운드인가?
그러면 모두들 2번의 답을 아는대로 적으면 된다.
단, 정답보다 큰 숫자들은 다 아웃이고, 가장 근접한 낮은 숫자가 winner 로 채택된다.
문제들은 대부분 알것같지만 잘 모르는 상식 문제가 많다.
예를 들면, "마이클 잭슨은 몇명의 형제자매가 있는가?" 알쏭달쏭한 문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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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 정답을 쓴 사람은 칩 세개, 그리고 각각 정답에 해당되었던 배당을 받는다.
은근 잼있다... ㅋㅋㅋㅋ 여럿이서 하기 좋음..
보더스 50% 세일할때 건졌다..
그리고 다음 아주 오랜만에 꺼내본
Heimlich & Co, aka Top Secret Spies 를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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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Boardgames |
눈치 채지 못하도록 슬금슬금 점수를 먹는것이 중요하다..
결국 눈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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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나는 보라색 에이전트 였음...
이 분... 훈남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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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애들스러운 게임.
은영이는 일찌감치 파악 당했고...
승희도 끝나갈때즘 누군지 알았으나..
아무생각 없던 병무는 누군지 몰랐고..
나는 게임에서 승리했다.. ㅋㅋㅋㅋㅋ
자, 이 게임 지금까지 play count 6 다.
20까지만 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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