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즐겁고 행복했던 - Old Town San Juan Capistrano
지난번에 이어 드디어 밀린 포스팅을!!!
미션 샌 훤 카피스트라노 근처에는 바로 올드 타운 샌 훤 카피스트라노가 있다..
입장하는데서 조금만 더 걸어가면 바로 나온다..
어떤 블로그에서 보고 너무 가보고 싶었던... The Tea House Restaurant 을 가보았다..
올드타운은 기차역을 끼고 위치해있다.
아마 기차를 타고 갈수도... 물론.. 돈이 훨씬 더 들겠지만..
나름 Los Rios District 라는 지역이름을 가지고 있다는..
여기 허밍버드 카페도 가볼만 하다는데...
운치있는 표지판..
우리가 갔던데는 바로 티 하우스 레스토랑..
정통 잉글리쉬 티와 티랑 먹을 수 있는 스콘, 샌드위치들과 잉글리쉬 푸드를 팔고있다..
찻잔들이 너무 이쁘고...
티 잎을 우려내서 준다...
잎을 걸러내는 strainer 도 주고..
난 스콘, 조각샌드위치와 함께 나오는 티 세트를 시켰고,
우리 다섯명 다 마실 수 있게 큰 팟에다가 나왔다..
은은한 향의 얼그레이를 시켰다..
다음엔 다른 차도 맛보고 싶다.
건배~~~~~~~
이것은 하트모양의 크랜베리 스콘~~~~
래즈베리 잼과 크림치즈가 함께 나왔다...
스콘 진~~~짜 맛있었음.........
Red Currant 잼이었나??? 기억나지 않지만
색깔만큼이나 맛났다.
이것은.. 매쉬포테이토가 올려진 비프 스튜..
페이스트리 안에 들은 shredded beef and veggies..
꽤 맛있었다.
치킨 브레스트와 라이스, 그리고 과일.
제일..... 그냥 그랬다.
내가 시킨 차와 함께 나온 조각 샌드위치 세트.
오이, 새먼, 튜나, 이렇게 있었음.
아주 라이트하고 좋았다.
고양이를 찾아보세요
그리고 여기저기 둘러본 가게들.
그중에 가장 시간을 많이 소요했던
"Tina's Garden".
여기 아기자기한 물품들이 진짜 많았고,
조그마한 물병이나 유리박스 안에 꾸미는 그런 아이템들이 가득했다.
진짜 둘러보고 정교함과 디테일에 놀라웠던..
실제로 보면 이 팅커벨 소년들은 무지 작다.....
이런 아이템들을 사서 꾸미는..
흥미로운 곳이었다.
오랜만에 좋은 사람들과
화창한 날씨에
꼭 가보고 싶었던 샌후안 카피스트라노를 가보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좋았다.
티하우스의 점심은 대니가 사고..
이 날 저녁은 쫑오빠께서 쏘셔서
거의 하루종일 얻어먹는바람에
미안하기도 고맙기도 했다.
다시 가보고픈! 올드타운 샌 훤 카피스트라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