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rdinary Life
My Hopeless Infatuations Series #1 - 윤상
관리자_SC
2011. 12. 27. 17:30
오늘은... 내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윤상님에 대해서 써보고자 한다.
왠지 윤상의 음악에 흠뻑 젖어있는 지금 블로그 엔트리로 쓰지 않으면 아마 안쓸거 같아서...
아무래도.. 이 블로그는 내 일기장으로 킵하고 있는 존재임으로...
현재를 기억을 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랄까...
윤상을 처음 본 건 1990년, 국민학교 4학년때가 아닌가 싶다..
그 때 윤상은 "이별의 그늘" 이라는 발라드를 발표했고,
가요톱텐등의 텔레비젼 쇼프로에 자주 나왔었다.
그 당시엔 심신이란 가수와 함께 두 글자 이름을 가진 가수로 알려졌었지...
80년대 후반, 90년대 초까지 유행하던 맥가이버 머리스타일을 하고 다녔고,
아줌마들과 언니들 사이에서 꽤 인기가 있었던걸로 기억한다... 정은이네 엄마가 윤상을 좋아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뭔가 세련되 보이는.. 분위기 있고.. 고독한 이미지를 잔뜩 풍겼던걸로 기억한다.
따라서 댄스가수를 좋아했던 나로써는 그당시 윤상에게 그닥 관심이 없었다.
본격적으로 윤상님의 음악을 접하게 된건,
그게... 2002년쯤부터였나...
윤상이 4집을 발표하고 그 앨범을 구입하면서 그의 음악적인 매력에 빠지게되었는데...
4집 "이사" 는 지금도 들어보면 한 곡도 버릴 수 없는 수작이다.
앨범 전체에 흠잡을 데가 없달가...
이 앨범에서 내가 아끼는 곡 중 하나는...
지금은 불미스러운일로 인해 방송에 나오지 못하는 청안이라는 가수와 함께 부른 "재회" 라는 곡이다.
윤상의 음악에 매료된 후 난 윤상의 절대수작으로 꼽히는 3집 "Cliche", 군대제대후 발표한 "Insensible" 등등을 찾기 시작했는데,
오래전에 절판된다가,
한국에서도 찾기 힘든 음반으로 남아 있었으니..
윤상의 절판된 음반들은 지금까지도 많이 수집되어지고,
비싸게 팔리기도 하여서,
난 희망을 그다지 갖고 있진 않았던거 같다.
그러던 아주 오래전... 그당시 자주가던 롤렌하잇 뮤직플라자에서....
세일이라고 나와있던 오래된 시디들 틈에서... 이 보물들을 발견했다.
이것들을 발견한건............ 하하하하하..........
정말 뜻밖이었다.
누가 집어가기전에........ 당장 사버렸다.
구하기 정말 힘든 "Insensible" 도 샀는데.. 지금 집안 어딘가에서 못찾고 있다.... ㅠ.ㅠ
1집 "이별의 그늘" 이후 윤상은 2집을 Part I 과 Part II 로 나뉘어서 발표를 했는데,
"가려진 시간 사이로" 가 수록되있던 Part I 이 100만장 이상 팔리며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한데 반해,
위에 보이는 Part II 는 30만장 정도 팔리는데 그치며 그는 점점 상업적인 음악 산업에서 멀어졌다고 한다.
파트 투에서는 노영심이 작사한 "이별 없는 세상" 이 대표적인 곡이고..
그의 실험적인 음악들이 실려져있다.
Part II 앨범 작업이후에 MBC 드라마 "파일럿" 음반을 작업했는데,
1993년에 만들어진 이 드라마는... 최수종, 채시라, 한석규등이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난 그당시 정연준(후에 윤미래가 데뷔했던 업타운의 리더가 된)이 불렀던 타이틀곡을 무척 좋아했다.
알고보면 난 뼛속까지 윤상팬이었던거지...
어떤 노래가 좋아서 막 듣다보면... 알고보면 윤상이 만든 노래였다던가... ex, 박화요비의 "고백", 팀의 "사랑합니다" 등등...
암튼 이 파일럿 드라마 앨범을 살펴보면....... 참 재미있는 사진들이 많다.
정말 풋풋하고 상큼한 이 배우들....
지금은 한국 드라마계의 큰 스타들이 되어있는...
최수종, 한석규, 이재룡, 채시라...
지금 살펴보니 차인표, 신은경, 김혜수, 음정희 등등도 출연했었다고..
그당시 파리 로케 촬영등으로 꽤 인기가 많았던걸로 기억한다.
이 당시 윤상의 트레이드마크로 여겨졌던 테리우스머리.........ㅋㅋ
그당시 신성우, 이덕진씨와 테리우스 트로이카가 아니었나.. 싶다.
그리고 파트 투 앨범을 살펴보면...
낯익은얼굴들도 보인다...
변진섭의 "희망사항" 을 작사작곡, 그리고 피쳐링등으로 알려진
언제나 소녀같은 노영심씨와,
소년으로 보이는 김형중군....
기타리스트로 알려진 손무현씨 등등...
그리고 이 블로그를 쓰려 사진 찍으면서 발견한 것은,
윤상님의 앨범 자켓 곳곳에는 기독교적인 문구들이 있다는것!
저 위에 사진 벽에 붙어있는 사진 액자에는 이런 구절이 써져있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것을 할 수 있느니라"...
그리고 3집과 5집에서 각각 발견한 땡스투에는,
늘 MOST OF ALL TO JEHOVAH GOD 이라는 문구가 늘 캡으로 쓰여져 있는것...
최근 발표한 6집에는 한글로 "늘 용기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라고 쓰여져 있다..
사실 윤상의 음악을 얘기하려면 반드시 언급해야하는 분이 계시는데...
바로 가사를 쓰시는 "박창학" 님이다.
이분에 대해서 아는것은 많이 없지만,
예전에 어렴풋이 회사원이라고 들은것도 같고...
늘 윤상의 음악의 감수성을 최고조로 올려주는..... 박창학의 가사..
며칠전에 "위대한 탄생" 에서 전은진이라는 아가씨가 불러서 화제가 되었던,
4집 수록곡 "소월에게 묻기를" 이란 노래가 있다...
소월의 시를 인용해서 쓴 가사와, 정훈희님의 보칼로 불려진 노랜데........
아 정말.... 말로 다 할 수 없다.
원곡을 꼭 감상해 보기를....
이것은 위탄의 멘티 전은진이 부른 "소월에게 묻기를"
요새 위탄 덕분에 윤상님의 진가가 다시금 세상에 발하고 있는데...
윤상님은 사실 굉장히 많은 가수의 노래를 썼고, 또 히트를 친것도 많다.
옛날 90년대를 장식했던 강수지의 대표곡들, 보랏빛 향기, 흩어진 나날들 등등,
김민우가 군대가기전에 불렀던 입영 열차 안에서,
팀의 사랑합니다, 고마웠다고,
에셈에 소속사를 둥지 틀면서 나왔던 S.E.S가 리메이크한 달리기, 천상지희의 Final Sentence, 보아의 The Show Must Go On,
그리고 최근까지는 소녀시대가 부른 "랄랄라"와
스타덤에 오른 국민동생 아이유와의 작업까지...
내가 describe 하는 윤상은......
천재다.
나온지 10년이 넘은 Cliche 를 들어봐도,
지금까지 이런 노래를 만드는 사람이 가히없다 싶을정도로......
세련됬다.
박창학님의 감수성 가득한 가사들과 어우러지는 윤상사운드는,
.........
나를 행복하게 한다.
다음 노래는..
윤상의 3집에 수록된
흔히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윤상스러운색깔이 진한... "결국.. 흔해빠진 사랑얘기"
그리고 그의 실험적인 사운드의 면모를 보여주는,
5집의 타이틀곡 "근심가"
당시 "별" 이라는 곡으로 인기를 잠깐 끌었던 신예원 양이 부른 이 노래가...
귀를 즐겁게 해준다.
윤상의 음악은 이런 감미로운 여성 보컬과 잘 어울리는듯하고, (신예원, 청안, 정훈희, 아이유등과의 작업)
윤상님도 그들의 장점을 잘 끄집어 내는데 탁월한것같다.
아, 내가 3집 Cliche 를 우연찮게 풀러튼 한남체인 옆에 있던 시디가게에서 발견,
내 품안으로 모시게 되었단 얘기를 썼던가?
그 시디가게 망하기 전에 자주 가고는 했는데,
우연히 발견한 즉시 막 수다를 떨며 제 가격 (16불 정도)에 샀더니,
주인이 더 높이 가격을 부를걸.. 하며 아쉬워 하더군...
맨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
3집 Cliche, 4집 이사, 6집 그땐 몰랐던 일들, 그리고 아래 왼쪽이 5집 There is a man...
6집은 한국에서 오면서 미현이가 사다주었고...
6집 전에 나왔던 박창학이 프로듀스 했던 윤상 Song Book!
여러 아티스트들이 윤상의 노래들을 재편곡해서 부른 앨범이다.
윤상이 직접 참여한게 아니라서 좀 뭔가 완성도는 떨어지지만,
그 앨범에서 좋아하는 노래는 윤건이 부른 "가려진 시간 사이로" 와
W & Whale 이 부른 "소리" 라는 노래...
길었던 윤상에 대한 엔트리를 이 동영상을 마지막으로 마칠까 한다...
3집 클리셰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고 무한반복으로 재생하며 즐겨들었던..
2000년에 한국가요계에서 이런음악이 나왔다는것에 놀라워했던...
지금들어도 세련된...
Back to the Real Life..
왠지 윤상의 음악에 흠뻑 젖어있는 지금 블로그 엔트리로 쓰지 않으면 아마 안쓸거 같아서...
아무래도.. 이 블로그는 내 일기장으로 킵하고 있는 존재임으로...
현재를 기억을 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랄까...
윤상을 처음 본 건 1990년, 국민학교 4학년때가 아닌가 싶다..
그 때 윤상은 "이별의 그늘" 이라는 발라드를 발표했고,
가요톱텐등의 텔레비젼 쇼프로에 자주 나왔었다.
그 당시엔 심신이란 가수와 함께 두 글자 이름을 가진 가수로 알려졌었지...
80년대 후반, 90년대 초까지 유행하던 맥가이버 머리스타일을 하고 다녔고,
아줌마들과 언니들 사이에서 꽤 인기가 있었던걸로 기억한다... 정은이네 엄마가 윤상을 좋아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뭔가 세련되 보이는.. 분위기 있고.. 고독한 이미지를 잔뜩 풍겼던걸로 기억한다.
따라서 댄스가수를 좋아했던 나로써는 그당시 윤상에게 그닥 관심이 없었다.
본격적으로 윤상님의 음악을 접하게 된건,
그게... 2002년쯤부터였나...
윤상이 4집을 발표하고 그 앨범을 구입하면서 그의 음악적인 매력에 빠지게되었는데...
4집 "이사" 는 지금도 들어보면 한 곡도 버릴 수 없는 수작이다.
앨범 전체에 흠잡을 데가 없달가...
이 앨범에서 내가 아끼는 곡 중 하나는...
지금은 불미스러운일로 인해 방송에 나오지 못하는 청안이라는 가수와 함께 부른 "재회" 라는 곡이다.
윤상의 음악에 매료된 후 난 윤상의 절대수작으로 꼽히는 3집 "Cliche", 군대제대후 발표한 "Insensible" 등등을 찾기 시작했는데,
오래전에 절판된다가,
한국에서도 찾기 힘든 음반으로 남아 있었으니..
윤상의 절판된 음반들은 지금까지도 많이 수집되어지고,
비싸게 팔리기도 하여서,
난 희망을 그다지 갖고 있진 않았던거 같다.
그러던 아주 오래전... 그당시 자주가던 롤렌하잇 뮤직플라자에서....
세일이라고 나와있던 오래된 시디들 틈에서... 이 보물들을 발견했다.
![]() |
From Droid |
![]() |
From Droid |
이것들을 발견한건............ 하하하하하..........
정말 뜻밖이었다.
누가 집어가기전에........ 당장 사버렸다.
구하기 정말 힘든 "Insensible" 도 샀는데.. 지금 집안 어딘가에서 못찾고 있다.... ㅠ.ㅠ
1집 "이별의 그늘" 이후 윤상은 2집을 Part I 과 Part II 로 나뉘어서 발표를 했는데,
"가려진 시간 사이로" 가 수록되있던 Part I 이 100만장 이상 팔리며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한데 반해,
위에 보이는 Part II 는 30만장 정도 팔리는데 그치며 그는 점점 상업적인 음악 산업에서 멀어졌다고 한다.
파트 투에서는 노영심이 작사한 "이별 없는 세상" 이 대표적인 곡이고..
그의 실험적인 음악들이 실려져있다.
Part II 앨범 작업이후에 MBC 드라마 "파일럿" 음반을 작업했는데,
1993년에 만들어진 이 드라마는... 최수종, 채시라, 한석규등이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난 그당시 정연준(후에 윤미래가 데뷔했던 업타운의 리더가 된)이 불렀던 타이틀곡을 무척 좋아했다.
알고보면 난 뼛속까지 윤상팬이었던거지...
어떤 노래가 좋아서 막 듣다보면... 알고보면 윤상이 만든 노래였다던가... ex, 박화요비의 "고백", 팀의 "사랑합니다" 등등...
암튼 이 파일럿 드라마 앨범을 살펴보면....... 참 재미있는 사진들이 많다.
![]() |
From Droid |
![]() |
From Droid |
지금은 한국 드라마계의 큰 스타들이 되어있는...
최수종, 한석규, 이재룡, 채시라...
지금 살펴보니 차인표, 신은경, 김혜수, 음정희 등등도 출연했었다고..
그당시 파리 로케 촬영등으로 꽤 인기가 많았던걸로 기억한다.
![]() |
From Droid |
그당시 신성우, 이덕진씨와 테리우스 트로이카가 아니었나.. 싶다.
그리고 파트 투 앨범을 살펴보면...
낯익은얼굴들도 보인다...
![]() |
From Droid |
![]() |
From Droid |
언제나 소녀같은 노영심씨와,
소년으로 보이는 김형중군....
기타리스트로 알려진 손무현씨 등등...
그리고 이 블로그를 쓰려 사진 찍으면서 발견한 것은,
윤상님의 앨범 자켓 곳곳에는 기독교적인 문구들이 있다는것!
저 위에 사진 벽에 붙어있는 사진 액자에는 이런 구절이 써져있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것을 할 수 있느니라"...
그리고 3집과 5집에서 각각 발견한 땡스투에는,
![]() |
From Droid |
![]() |
From Droid |
늘 MOST OF ALL TO JEHOVAH GOD 이라는 문구가 늘 캡으로 쓰여져 있는것...
최근 발표한 6집에는 한글로 "늘 용기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라고 쓰여져 있다..
사실 윤상의 음악을 얘기하려면 반드시 언급해야하는 분이 계시는데...
바로 가사를 쓰시는 "박창학" 님이다.
이분에 대해서 아는것은 많이 없지만,
예전에 어렴풋이 회사원이라고 들은것도 같고...
늘 윤상의 음악의 감수성을 최고조로 올려주는..... 박창학의 가사..
며칠전에 "위대한 탄생" 에서 전은진이라는 아가씨가 불러서 화제가 되었던,
4집 수록곡 "소월에게 묻기를" 이란 노래가 있다...
소월의 시를 인용해서 쓴 가사와, 정훈희님의 보칼로 불려진 노랜데........
아 정말.... 말로 다 할 수 없다.
원곡을 꼭 감상해 보기를....
이것은 위탄의 멘티 전은진이 부른 "소월에게 묻기를"
요새 위탄 덕분에 윤상님의 진가가 다시금 세상에 발하고 있는데...
윤상님은 사실 굉장히 많은 가수의 노래를 썼고, 또 히트를 친것도 많다.
옛날 90년대를 장식했던 강수지의 대표곡들, 보랏빛 향기, 흩어진 나날들 등등,
김민우가 군대가기전에 불렀던 입영 열차 안에서,
팀의 사랑합니다, 고마웠다고,
에셈에 소속사를 둥지 틀면서 나왔던 S.E.S가 리메이크한 달리기, 천상지희의 Final Sentence, 보아의 The Show Must Go On,
그리고 최근까지는 소녀시대가 부른 "랄랄라"와
스타덤에 오른 국민동생 아이유와의 작업까지...
내가 describe 하는 윤상은......
천재다.
나온지 10년이 넘은 Cliche 를 들어봐도,
지금까지 이런 노래를 만드는 사람이 가히없다 싶을정도로......
세련됬다.
박창학님의 감수성 가득한 가사들과 어우러지는 윤상사운드는,
.........
나를 행복하게 한다.
다음 노래는..
윤상의 3집에 수록된
흔히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윤상스러운색깔이 진한... "결국.. 흔해빠진 사랑얘기"
그리고 그의 실험적인 사운드의 면모를 보여주는,
5집의 타이틀곡 "근심가"
당시 "별" 이라는 곡으로 인기를 잠깐 끌었던 신예원 양이 부른 이 노래가...
귀를 즐겁게 해준다.
윤상의 음악은 이런 감미로운 여성 보컬과 잘 어울리는듯하고, (신예원, 청안, 정훈희, 아이유등과의 작업)
윤상님도 그들의 장점을 잘 끄집어 내는데 탁월한것같다.
아, 내가 3집 Cliche 를 우연찮게 풀러튼 한남체인 옆에 있던 시디가게에서 발견,
내 품안으로 모시게 되었단 얘기를 썼던가?
그 시디가게 망하기 전에 자주 가고는 했는데,
우연히 발견한 즉시 막 수다를 떨며 제 가격 (16불 정도)에 샀더니,
주인이 더 높이 가격을 부를걸.. 하며 아쉬워 하더군...
![]() |
From Droid |
3집 Cliche, 4집 이사, 6집 그땐 몰랐던 일들, 그리고 아래 왼쪽이 5집 There is a man...
6집은 한국에서 오면서 미현이가 사다주었고...
![]() |
From Droid |
여러 아티스트들이 윤상의 노래들을 재편곡해서 부른 앨범이다.
윤상이 직접 참여한게 아니라서 좀 뭔가 완성도는 떨어지지만,
그 앨범에서 좋아하는 노래는 윤건이 부른 "가려진 시간 사이로" 와
W & Whale 이 부른 "소리" 라는 노래...
길었던 윤상에 대한 엔트리를 이 동영상을 마지막으로 마칠까 한다...
3집 클리셰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고 무한반복으로 재생하며 즐겨들었던..
2000년에 한국가요계에서 이런음악이 나왔다는것에 놀라워했던...
지금들어도 세련된...
Back to the Real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