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rdinary Life
오랜만에 로열 워처로써의 짧은 주저리
관리자_SC
2016. 8. 13. 04:55
하아.. 웨스트민스터 공작이 돌아가셨단 얘기를 접했다.
64세인가 했는데... 핥어택이었다더군..
2015년에 나온 사진을 잠깐 보니 .. 많이 늙기는 하셨더군... 거의 뭐 80되보이시던데...
암튼 뭔가 막대한 부와 명예를 가지셨고.. 은근 그것을 악용하지는 않으셨던 분 같은데..
일찍 돌아가신건 좀 슬프긴 하다. 막내가 23살이라는데.
그래서 요새 쏠리는 관심은 7대공작이 된 휴 그로브너에게..
25살인 그가 그 많은 재산을 잘 관리할 수 있을까는 의문이다.
누나들하고 여동생들은 뭔가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그런 일들을 많이 하던데.
특히 티비프로듀서랑 결혼한 둘째는 마약중독자들이나 죄수들을 다시 rehab 시키는 일 쪽으로 일한다고 하더라고.. 글고 자기 자식들한테는 유산 안물려줄거라고..
그리고 막내는 아동 그림 심리치료사 이런거 공부한다고 하고..
아들 하나라도 낳아서 다행이긴 하네.. 근데 휴 이후로는 heir 가 없다.
휴가 아들을 낳지 않는 이상, 사회에 다 환원될 수도 있겠구먼...
we shall see how the story continues...
R.I.P,. Gerald Cavendish Grovesnor, the 6th Duke of Westminster.